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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도 생겼다! 대전 청년몰 '청년구단'을 소개합니다

작성일 2018.03.22

대전의 특색이 묻어있는 청년몰 : 청년구단


▲ 청년구단 전경
▲ 청년구단 전경

대전에 지인이 놀러 오면 성심당으로 귀결되는 단순한 알고리즘을 탈피하기 위해 오늘은 대전의 새로 생긴 명소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바로 전주, 수원에는 이미 유명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청년몰인데요. 전국 각지에 있는 청년몰이 드디어 대전에도 생겼습니다. 도시마다 그 도시의 정서를 반영하는 청년몰, 대전의 청년몰은 과연 어떤 곳일까요? 대전 고유의 특색이 묻어있는 대전의 청년몰, 청년 구단을 소개합니다!

▲ 청년구단의 입구
▲ 청년구단의 입구

대전 중앙시장 청년몰 청년 구단이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야구를 테마로 하는 스포츠-펍 형태의 청년몰 브랜드명으로 대전시와 동구, 중기청, (주)중앙 메가 플라자가 공동으로 창업한 사업입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무
수공예공방 11:30 ~ 20:00
카페& 베이커리 11:30 ~ 21:00
푸드코트 11:30 ~ 22:00

▲ 매주 금요일 열리는 버스킹 공연
▲ 매주 금요일 열리는 버스킹 공연

▲ 깜짝 이벤트로 열린 바자회
▲ 깜짝 이벤트로 열린 바자회

청년 구단 라운지 곳곳에 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창가에는 빔프로젝터가 연속으로 3대나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다 같이 스포츠를 관람하며 응원도 하는 젊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식당을 직접 찾아가는 푸드코트 형태이기 때문에 골라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요일마다 버스킹, 클럽데이, 치킨 무료 제공 등 갖가지 이벤트가 준비되어 지루할 틈이 없는데요.

▲ 청년구단 3층 옥상, 돗자리도 준비되어 있어 날이 풀리면 옥상에서의 피크닉도 즐길 수 있다
▲ 청년구단 3층 옥상, 돗자리도 준비되어 있어 날이 풀리면 옥상에서의 피크닉도 즐길 수 있다

▲ 곳곳에 마련된 감성적인 포토존
▲ 곳곳에 마련된 감성적인 포토존

또 예쁘게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구석구석에 마련되어 있으며 날씨가 좋으면 옥상으로 올라가서 탁 트인 대전 전경과 함께 주문한 음식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라운지
▲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라운지


청년 구단은 각양각색 개성을 가진 20개의 점포가 입점하여 있습니다. 청년몰이라는 특성 덕분인지 과감함과 열정이 가득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얻어 갈 수 있는데요. 가게도 식당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액세서리 숍, 편집숍 등등 다양하고 저마다 개성이 넘칩니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삼박자가 한 장소에서 해결되는 청년몰에서 꼭 가봐야 하는 가게들을 분야별로 꼽아보았습니다.

<청춘, 밥 먹고 일하자. 다 큰 놈들의 생활 밥집, ‘머스마빱’>




청년 구단에 속해있는 다양한 맛집 중에도 청춘의 열정과 넘치는 패기가 담겨 있는 머스마빱을 추천합니다! 스테이크 및 연어 덮밥을 판매하는 머스마빱은 이마트의 전통시장 스타 상품 개발사업에 선정될 정도로 그 맛과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두 젊은 청년이 운영하는 만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네온사인이 인상 깊은데요. 음식 메뉴 이름들도 재치가 넘치고, 가게 이름까지 독특해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 출처 : 머스마빱 홈페이지
▲ 출처 : 머스마빱 홈페이지

▲ 출처 : 머스마빱 홈페이지
▲ 출처 : 머스마빱 홈페이지

머스마빱은 노르웨이산 숙성 생연어, 미국산 냉장 부챗살, 국내산 키조개와 해물 등 언제나 좋은 품질의 재료들로 요리하여, 새로운 머스마빱만의 맛을 선사합니다. 적당한 가격으로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하고 싶다면 청년 구단의 머스마빱에 한번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대표 메뉴]

쓰빱 (직화 스테이크 덮밥) 7,000원 / 연빱 (숙성 생연어 덮밥) 7,000원 /
가라아게빱 (일본식 닭튀김 덮밥) 5,000원 / 조빱(매운 키조개 리조또) 6,000원

<달달한 제철 과일음료로 입가심을! ‘카페, 아주작은’>



든든한 식사를 마치고 나면 달콤한 후식이 당기기 마련인데요. 청년몰의 후식을 책임지고 있는 오밀조밀하고 소박한 ‘카페, 아주 작은’을 소개합니다. 청년몰에 입점하여 있는 색깔 강한 가게들 사이에서 하얗고 모던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는데요. 카페 이름처럼 아기자기한 이곳은 앞쪽에 작은 바 테이블과 스툴이 있어 오붓하게 앉아서 음료를 드실 수 있습니다. 카페 내부 공간이 작지만, 공용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리는 걱정 안 하셔도 괜찮답니다.

▲ 출처 : 카페, 아주작은
▲ 출처 : 카페, 아주작은

과일을 이용한 디저트와 음료를 파는 카페 아주 작은 의 대표 메뉴는 아이스 팝을 꽂아주는 제철 음료인데요. 비주얼도 예쁘고 맛도 좋아서 많은 사람이 다시 찾는다고 합니다.

[대표 메뉴]

리치 피치 스무디 4,800원/ 그린티 팝프라페 4,800원/ 오레오 팝프라페 4,800원/
자바칩 팝프라페 4,800원/ 커피 팝프라페 4,800원

<나비 같은 한복을 만날 수 있는, ‘나풀나풀’>



식당과 카페 외에도 청년몰에는 액세서리숍, 편집숍처럼 다양한 가게들이 입점하여 있는데요. 그 중, 모던 생활 한복 편집숍인 나풀나풀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상호 나풀나풀은 나비를 좋아하시는 사장님께서 나비의 다른 색깔과 날갯짓의 아름다움이 한복과 같다고 느꼈고, 그래서 한복이 나비의 날갯짓처럼 아름다움을 전해 나비효과를 만들고 싶어서 상호를 정했다고 합니다.

▲ 생활 한복숍 나풀나풀의 아기자기한 내부
▲ 생활 한복숍 나풀나풀의 아기자기한 내부

나풀나풀의 한복들을 보면 정말 나비처럼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눈이 즐거운데요. 한복 외에도 노리개, 장신구 등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한국의 미가 가득한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를 즐겁게 구경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복 판매뿐만 아니라 전통 장신구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으며 한복 대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전이라는 도시의 특색이 이곳저곳 묻어있는 청년구단! 실제로 방문해보니 청년 CEO들의 애정과 열정이 가득한 핫 플레이스였습니다. 청년구단은 주말 또는 평일 다섯 시 이후에 가장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라고 하니 다들 이용에 참고하시어 각자 개인이 추구하는 분위기에 맞게 즐기다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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