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미리 준비하는 안전!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기

작성일2018.03.28

이미지 갯수image 11

작성자 : 기자단

최근 포항 지진, 밀양 화재 참사 등 많은 사건·사고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났다. 특히 대구에서 일어난 참사 중 가장 뼈아픈 사고를 꼽자면 단연 2003년에 일어난 대구 지하철 참사이다. 대구에서는 대구 지하철 참사를 교훈 삼아 각종 사고 발생 시에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설립하였다. 영현대 기자단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각종 안전사고를 간접 체험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보았다.


아픔이 느껴지는, 지하철안전체험


▲ 화재현장을 그대로 옮겨둔 전시관
▲ 화재현장을 그대로 옮겨둔 전시관

2003년 2월 18일 대구에서는 35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최악의 참사가 일어났다. 그 당시의 끔찍한 상황을 말해주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어 사고를 당한 전동차와 불이 난 중앙로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더불어 화재 발생 시 두 번 다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피방법을 배울 수 있는 지하철안전체험관이 마련되어있다. 마치 실제 지하철역과 같은 체험역에서 가상의 지하철 화재를 설정, 지하 승차장에서 계단을 통해 지상의 출구까지 탈출을 경험해 보는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 간이 체험역의 모습
▲ 간이 체험역의 모습


▲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소방관님
▲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소방관님


▲ 가상의 화재 발생 상황
▲ 가상의 화재 발생 상황

지하철 화재 발생 시에는 코와 입을 막고 최대한 낮은 자세로 숙인다. 젖은 손수건 또는 물티슈로 코와 입을 막으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을 때는 옷소매로 막는다. 그다음 출입문 밑에 있는 비상 콕스를 옆으로 밀어주면 수동으로 개방할 수 있다. 지하철을 탈출한 뒤에는 비상등을 따라 침착하게 출구를 찾는다.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산악안전체험


▲ 조난 시 대처요령
▲ 조난 시 대처요령

국토 면적의 70%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서는 하이킹을 즐기는 인구가 많다. 하지만 그에 비하여 안전교육의 부재와 불감증이 팽배해 산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위하여 산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 및 위기 상황을 구분하여 체험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산불의 위험성을 느낄 수 있는 영상관과 산악 조난 시 대처 체험 방법 그리고 폭우로 불어난 강물을 탈출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 산불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영상관
▲ 산불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영상관


▲ 소방관님의 도움을 받는 아이들
▲ 소방관님의 도움을 받는 아이들

산에서 조난 당했을 때는 섣불리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폭우로 강물이 불어났을 때는 상류 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구급대원의 도움을 기다리자. 산불이 났을 때 당황하지 말고 연기가 기울어지는 쪽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또 산의 정상 쪽이 아닌 산의 밑쪽으로 대피하자.


침착하게 대응하자, 지진 안전체험


▲ 지진 발생 시 대처 방법 교육
▲ 지진 발생 시 대처 방법 교육

포항 지진으로 보았듯이 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최근 지진활동이 활발해졌다. 지진의 안전지대라고 생각했던 우리나라도 더 이상은 마음 놓고 지진에 대하여 방관할 수 없는 때가 왔다. 직접 지진을 느껴본 사람으로서 당시의 공포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했다. 체험관에서는 지진 시 행동요령을 영상으로 교육받을 수 있고 가상 지진을 일으켜 지진이 발생했을 시 실내, 외 지진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을 실행해 볼 수 있다.


▲  실내에 있을 때 지진을 대비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 실내에 있을 때 지진을 대비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 실외에 있을 때 지진을 대비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공간
▲ 실외에 있을 때 지진을 대비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공간

실내에서 지진이 났을 때 반드시 탁자 밑과 같은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곳으로 신속히 이동해야 한다. 가스와 전기를 차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러 있을 것이지만 이미 우리가 흔들림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강진이라면 가스와 전기 차단보다는 몸을 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실외에서 지진이 났을 때 몸을 웅크리고 머리를 보호하며 최대한 낙하물의 위험이 적은, 넓은 곳으로 빠르게 대피한다.


마치며


누구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하면 모든 상황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재미난 체험도 즐기고 안전상식도 향상할 수 있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신청방법]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홈페이지( http://www.daegu.go.kr/safe119/index.do)에 접속하여 간단한 회원가입 후 체험할 날짜를 선택하여 예약하면 된다.


영현대기자단15기 김명규 | 경북대학교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