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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단의 보물, 순천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다!

작성일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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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전라도 남쪽의 작은 도시, 순천!



이색적인 볼거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가득한 순천은 최근 인기 국내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서울로부터 약 300km 가까이 떨어져 있는 도시지만, KTX를 타고 두 시간 정도만 달리면 금세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도시의 규모가 크지 않고 여행지 간의 거리가 상당히 가까워, 주말을 이용한 1박 2일 여행은 물론 당일치기 여행도 충분히 가능한데요.

그래서 떠나봤습니다. 하루 만에 알차게 둘러보는 순천! 순천의 핫한 여행지 두 곳을 재빠르게 훑어보고 돌아온 당일치기 여행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 드립니다.


순천드라마세트장


국내 유일무이의 '6080시대 재현 세트'로 유명한 순천드라마 촬영장! '제빵왕 김탁구', '에덴의 동쪽', '늑대소년' 등 수많은 시대극이 곳에서 촬영되었을 만큼 이름 있는 명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추억의 옛날 교복을 직접 입어보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순천드라마 촬영장만을 구경하러 먼 곳에서 순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도 적지 않다고 하니 기대할 만할 것 같습니다. 중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젊은이들에게는 새로운 체험을 선사해주는 순천드라마 촬영장, 추억의 6080 시대로 떠나봅니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고 입장하자마자 눈에 띄는 곳은 바로 옛날 교복 대여소! 교복 체험은 순천드라마 촬영장만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하니, 이곳을 방문한다면 꼭 한번 옛날 교복을 입어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기본 체험 시간은 50분이며, 2,500원으로 교복 상·하의를 모두 대여할 수 있고 완장, 가방, 모자 등의 소품을 추가로 빌리면 소품 하나당 1000원이 추가됩니다. 또한, 체험 시간 50분을 넘겨서 반납할 경우 10분에 1000원이 부과된다고 하네요. 체험비 지급은 후불이며 카드 결제를 할 수 없고, 현금이 없으면 계좌이체를 해야 한다고 하니 교복 대여에 필요한 현금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편하겠죠?






순천드라마 촬영장은 약 4만 평에 가까운 규모이며, 시대 및 지역에 따라 총 3개의 테마 마을로 꾸며져 있습니다. 그중 매표소와 가장 가까운 곳이 바로 '80년대 서울 변두리' 마을인데요. 교복 대여소에서 나오자마자 볼 수 있는 곳이다 보니 3개의 테마 마을 중 제일 사람이 많습니다. 또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 역시 가장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드넓은 드라마촬영장 중에서 어느 곳을 구경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80년대 서울 변두리 마을'을 둘러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복고풍의 세라복을 입고 촬영장 곳곳을 누비며 사진을 찍다 보면 마치 청춘영화의 주인공의 된 듯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이용 시간]
오전 9시 개장 / 오후 6시 폐장 (매표는 마감 1시간 전까지 가능)

[대중교통]
순천 기차역에서 77, 99-1, 777번 버스 이용 시 약 30분 소요

[입장료]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기타]
연중무휴 + 주차 가능


순천만국가정원



'도시가 아닙니다, 정원입니다.'

이는 순천시의 캐치프레이즈로,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가정원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순천 최고의 관광지인데요. 순천드라마 촬영장에서 택시를 타고 약 15분 정도만 이동하면 금세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 도착하니, 드라마 세트장과 더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 적격입니다. 약 35만 평에 달하는 순천만국가정원, 입구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신선한 공기와 향긋한 꽃내음이 듬뿍 느껴질 것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을 제대로 둘러보려면 온종일 걸어도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방문 전, 국가 정원의 각 명소에 대하여 꼼꼼히 알아보고 원하는 도보 경로를 미리 정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가정원의 전체적인 모습을 빠르게 보고 싶다면, 동문으로 입장하여 호수공원을 따라 걸으며 국가정원 동쪽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경로를 가장 추천하는데요. 호수공원 근처의 지대가 다른 곳보다 높아 국가정원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다양한 이름의 축제들을 자주 열곤 합니다. 별빛축제, 갈대축제, 물빛 축제 등 계절과 어울리는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여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는데요. 마침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싱그러운 4월을 맞아 '봄꽃 축제'가 한창이었습니다. 각종 생화로 만든 센스만점 조형물들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고, 꽃향기를 따라 이곳저곳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답니다. 이처럼 축제 일정을 알아보고 그 기간에 맞춰 국가정원을 방문한다면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수 있겠죠?









[이용시간]
오전 8시 30분 개장 / 11,12,1,2월 = 오후 6시 폐장 / 3,4,10월 = 오후 7시 폐장 / 5,6,7,8월 = 오후 8시 폐장

[대중교통]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택시 이용 시 약 15분 소요

[입장료]
성인 8,000원 / 청소년 6,000원 / 어린이 4,000원

[기타]
연중무휴 + 주차 가능



'여행은 시간의 문제가 아닌 마음의 문제'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쩌면, '시간이 없어서 여행을 못 간다'는 이야기는 그저 핑계일지도 모릅니다. 하루만 시간을 내면 이렇게 좋은 추억을 남기고 돌아올 수 있는 여행지가 주변에 너무나도 많으니까요. 매일 여행 타령을 하지만 정작 떠날 용기는 나지 않는 당신! 이번 주말, 딱 하루만 투자하여 순천에서 제대로 힐링하고 오는 것은 어떨까요?


영현대기자단16기 이정수 | 홍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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