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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해! 코나와 함께하는 가을 북스테이 여행

작성일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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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반복되는 현실의 벽 앞에서 방황하게 될 때, 누군가의 한 마디가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조언들이란 것은 종종 한순간에 그치고 어쩔 땐 상처가 되어 버리기도 하죠. 저는 이 해답을 책에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어김없이 찾아온 ' 독서의 계절' 가을. 하지만 하늘은 맑고 바람은 선선해 집에 혼자 앉아 책만 읽기엔 조금 아쉬운 사람들을 위해 책과 함께하는 여행을 만들어 줄 책방 숙소를 찾아갔습니다.


드라이브를 위한 차 선택하기


▲ 북스테이 여행을 함께한 현대자동차 코나
▲ 북스테이 여행을 함께한 현대자동차 코나

북스테이를 위한 차량으로는 평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현대자동차의 코나를 렌트했습니다.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4륜 구동 시스템으로 요즘 떠오르는 소형 SUV 중 주행성능이 동급 '최고' 수준이라고 하네요. 약 세 시간 가량을 차에 앉아 가 야하는 드라이브 여행이기에 이처럼 주행성능과 승차감이 뛰어나 많은 운전자의 사랑을 받는 코나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파주 북스테이 여행 루트
▲ 파주 북스테이 여행 루트



최근 떠오르는 북스테이 문화가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는 물론 충북 괴산, 강원도 화천, 부산, 통영과 같은 지방에도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중 책과 출판으로 유명한 파주로 여행을 떠나며 근처 명소도 함께 둘러보려 합니다. 그럼 코나와 함께하는 가을 여행 START!


북스테이, 뭐 하는 곳인데?


▲ 무성한 수풀 속에 숨어있는 모티프원의 입구
▲ 무성한 수풀 속에 숨어있는 모티프원의 입구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쾌적한 숙박과 결합시킨 문화를 뜻하는 북스테이. 책을 뜻하는 book과 머무름을 뜻하는 stay를 합친 단어로 작은 책방이나 도서관을 겸한 숙박업소를 말합니다. 이곳은 14년 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북스테이 계의 터줏대감 모티프원입니다. 모티프원의 사장님이자 헤이리 예술마을의 촌장인 이안수 씨는 서울의 간판 공해를 피해 이 곳에 오는 손님들을 위해 입구를 일부러 숨겼다고 합니다.


▲ 1만 2천 권의 장서가 자리한 공용 거실
▲ 1만 2천 권의 장서가 자리한 공용 거실

모티프원에 들어서면 1만 2천 권의 장서가 자리한 공용 거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주인장이 직접 구입하거나,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손님들이 남기고 간 책이라고 합니다. 집안 곳곳에서 책과 예술품이 손님을 맞습니다. 공용 거실의 한 켠에 이곳을 방문한 예술가가 직접 그린 주인장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객실에는 각각 책장과 책상이 놓여있으며, 계단과 복도에도 그림이며 조각품들이 손님을 반깁니다.


▲ 이곳을 방문한 예술가가 그려준 주인장의 모습. 서재 곳곳에 예술작품이 걸려있다
▲ 이곳을 방문한 예술가가 그려준 주인장의 모습. 서재 곳곳에 예술작품이 걸려있다


▲ 책상과 책장이 놓여진 객실 내부
▲ 책상과 책장이 놓여진 객실 내부


▲ 북스테이 모티프원의 뒤뜰에서 현대 코나와 함께
▲ 북스테이 모티프원의 뒤뜰에서 현대 코나와 함께


북스테이 모티프원, 주인장을 만나다


▲ 북스테이 모티프원의 주인장이자 헤이리 예술마을의 촌장 이안수씨
▲ 북스테이 모티프원의 주인장이자 헤이리 예술마을의 촌장 이안수씨

이안수 촌장은 북스테이의 매력으로 방해받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것, 그리고 낯선 곳에서의 만남을 통한 동기 부여를 꼽습니다. 실제로 인생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도 하네요. 그럴때 마다 이 촌장은 해답을 주기보단 아픈 일엔 같이 아파해주고, 기쁜 일로 오면 같이 기뻐해 주며 그 사람을 온전히 알아주려 한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선택이 있을 뿐 한 가지의 해답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이 촌장은 다만 대화를 나누며 그 사람이 온전한 본인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그의 말처럼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은 곧 고민을 가지고 들어와 수많은 동기들을 얻어 간다는 것을 방명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북스테이 모티프원을 다녀간 사람들의 방명록
▲ 북스테이 모티프원을 다녀간 사람들의 방명록


방황하는 그대를 위한 추천도서 : 스콧 니어링 자서전


▲ 책장에 다 들어가지 않아 쌓아 놓은 책들
▲ 책장에 다 들어가지 않아 쌓아 놓은 책들

삼국유사에서부터 라틴어대사전까지! 언뜻 봐도 동네 도서관만큼이나 종류가 다양합니다. 서재의 5분의 4에 달하는 양의 책을 직접 구매했다는 이 촌장이 추천하는 20대를 위한 도서는 무엇일까요? 질문을 꺼내자마자 그가 단박에 추천한 책은 바로 <스콧 니어링 자서전>입니다.


▲ 20대를 위한 이 촌장의 추천도서 <스콧 니어링 자서전>
▲ 20대를 위한 이 촌장의 추천도서 <스콧 니어링 자서전>

비판적인 말을 서슴지 않았지만 정의로움에 대해 늘 용기를 잃지 않았고 항상 줏대 있는 삶을 살다간 스콧 니어링의 자서전입니다. 물론 고민이 많을 시기이지만 현재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지금의 순간이 없다면 단 한 발이라도 나아갈 수 없다고 말하는 이 촌장. 적당한 긴장을 원동력으로 부지런히 고민하고 행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합니다.


▲ 인터뷰 후 남겨본 방명록
▲ 인터뷰 후 남겨본 방명록


▲ 트렁크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
▲ 트렁크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

취재차 잠깐 들린 숙소지만, 마음 같아서는 일주일쯤 머물며 책을 읽고픈 공간입니다. 조용히 자연 속에서 책과 더불어 뒹굴면서 게으름 부리고 싶은 이에게 권합니다. 숙소만 체험하고 떠나기 아쉬웠기에 파주의 여러 곳을 코나와 함께 더 둘러보았습니다.


전시와 독서,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화이트 블록 아트센터


▲ 화이트 블록 아트센터 전경
▲ 화이트 블록 아트센터 전경

모티프원과 함께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위치한 화이트 블록 아트센터. 이곳의 1,2층은 독서와 카페 공간, 그리고 3층은 전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하네요. 안에서 전시를 즐기다 보이는 바깥 풍경에 길을 나서자 연못, 나무, 꽃나무가 어우러진 숲 냄새가 진하게 풍겨옵니다.


▲ 제4기 화이트블럭 입주 작가전을 진행 중인 3층 공간
▲ 제4기 화이트블럭 입주 작가전을 진행 중인 3층 공간


▲ 얼그레이 HOT 5,000원
▲ 얼그레이 HOT 5,000원


차로 이탈! 이젠 걱정하지 마! 현대 스마트 센스 기능



다른 곳을 더 둘러보기 위해 유명한 파주의 출판 단지로 향했습니다. 노래를 들으며 잠깐 한 눈을 팔다 실수로 차선을 밟은 그때! 자동으로 차선 안으로 차가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차로 이탈 방지를 위한 현대의 스마트 센스의 차로 이탈 방지보조기능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 기능은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할 경우 차량의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여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 현대 스마트 센스 기능이 장착된 코나의 내부 사진
▲ 현대 스마트 센스 기능이 장착된 코나의 내부 사진


SNS 속 그 곳! 지혜의 숲


▲ 다양한 출처의 도서들로 이루어진 지혜의 숲
▲ 다양한 출처의 도서들로 이루어진 지혜의 숲

코나를 타고 달려 파주 출판 단지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 위치한 지혜의 숲은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공간이자 전시와 인문학 강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개인이나 출판사가 기증한 도서들로 이뤄져 있으며, 총 20만 권 정도의 책이 기증자별로 또는 출판사별로 분류돼 있습니다.


▲ 다양한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파주 ‘지혜의 숲’
▲ 다양한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파주 ‘지혜의 숲’

이곳은 방문자가 직접 책을 검색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관계자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니 이 장소의 개념은 책을 찾아 읽는 도서관이 아니라 다양한 책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복합문화공간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 파주 지혜의 숲에서 독서하고 있는 사람들
▲ 파주 지혜의 숲에서 독서하고 있는 사람들


나를 찾는 여행, 북스테이



책을 통해 얻는 동기부여는 수많은 사람의 조언보다 훨씬 값진 동인이 되어 줄 것임을 믿기에, 오늘도 다양한 고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영현대기자단17기 윤문정 | 숙명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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