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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봄인데, 방 분위기 한 번 바꿔볼까? DIY 패브릭 포스터

작성일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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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벌써 봄? 겨울잠 자던 내 방도 깨어날 시간이 됐다!


곧 봄인데 내 방은 아직도 겨울잠을 자고 있다? 그렇다면 주목! 내 방에 한방에 봄기운을 가져올 신박한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패브릭 포스터인데요. 패브릭 포스터는 종이 대신 패브릭 위에 여러 도안을 프린팅 해내 만든 포스터입니다. 벽에 간단히 붙여 두기만 해도 공간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진다는 점이 매력적인데요.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카페 등의 공간에서 쉽게 볼 수 있을 법한 소품입니다. 오늘은 나만의 공간을 내 손으로 꾸미기 위해 직접 패브릭 포스터를 만들어 봅니다. 어렵지 않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해주세요!


하나, 오늘은 내가 디자이너!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으로! 내가 직접 디자인하기

먼저, 패브릭 포스터를 만드는데 필요한 준비물입니다.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이죠.



원단, 붓, 염색 물감, 벽에 고정할 예쁜 테이프, 가위 정도면 준비 끝! 저는 에코백 소재보다 조금 얇은 20수 옥스퍼드 생지를 원단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까요?


STEP 1 / 원단 위에 밑그림 그리기



원단을 원하는 크기로 자르고, 밑그림을 그립니다. 저는 마음에 드는 사진을 하나 골라 미술용 연필을 이용해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원단에 따라 미술용 연필로 도안 작업을 하기 힘들 수 있으므로, 자신이 사용하는 원단이 어떤 종류인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술요 연필을 사용할 수 없을 경우,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패브릭 전용 펜을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STEP 2 / 염색 물감으로 작업하기



준비된 밑그림을 염색 물감을 이용해 본격적으로 그려냅니다. 팔레트가 없는 경우 잘 사용하지 않는 접시의 뒷부분을 팔레트로 사용하는 것도 저의 꿀팁! 원단에 따라 염색 물감이 뒤쪽에 배어날 수 있기 때문에, 원단 뒤에 사용하지 않을 종이나 천을 덧대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 열처리 해주기



염색 물감은 24시간 정도 그대로 방치하면 자연 건조되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너무 기다리기 힘들다고요? 그렇다면 열처리를 해주면 되는데요. 채색을 끝낸 패브릭 포스터 위에 손수건이나 헝겊, 쿠킹 포일 등을 덮고 다리미로 다려주세요. 쉽고 빠르게 패브릭 포스터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완성!



이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패브릭 포스터, 마음에 드시나요? 만들고는 싶지만 직접 디자인하는 것이 어려워 패브릭 포스터 만들기를 망설이고 있는 분들을 위해 더 쉬운 방법을 소개합니다.


둘, 직접 그리지 않아도 괜찮아.


그림에 자신이 없다고? 마음에 드는 도안을 찾아보자

직접 패브릭 포스터를 만들고 싶지만 디자인에 어려움을 겪으신다면 지금 바로 인터넷을 켜주세요. 인터넷에서 본인이 마음에 드는 도안을 찾아봅시다. 도안을 찾으셨나요?


STEP 1 / 마음에 드는 도안을 인쇄해 물감이 묻을 부분을 파내기



이번에는 ‘스텐실’ 기법을 이용합니다. 스텐실 기법은 글자나 무늬, 그림 등의 모양을 오려낸 후 오려낸 부분에 스프레이나 물감을 칠하는 기법을 말하는데요. 저는 사슴 모양 대로 물감이 묻었으면 했기 때문에 사슴 모양, 즉 검은 부분들을 칼로 오려냈습니다. 칼을 사용할 땐 늘 손 조심!


STEP 2 / 물감을 콩콩 찍기



칼로 오려낸 틀이 완성되었다면 틀을 원단 위에 고정시켜 주세요. 흔들리지 않게 고정되었다면 원하는 색의 물감을 묻혀 스펀지로 찍어줍니다. 한 가지 색만 사용할 수도, 원하는 다양한 색의 물감을 사용할 수도 있으니 상상력을 맘껏 발휘해주세요!

완성!



예쁜 패브릭 포스터가 완성되었습니다! 저는 스텐실 기법으로 찍어낸 부분 이외에 조그마한 디테일들을 추가해 보았는데요. 마음에 드시나요? 패브릭 포스터 만들기, 정말 어렵지 않죠?


패브릭 포스터 하나로 산뜻한 봄을 맞을 내 방



패브릭 포스터로 방의 분위기가 한층 산뜻해진 것이 보이시나요? 물론 시중에서 판매하는 패브릭 포스터를 구입하셔도 무방하지만, 나만의 공간을 내 손으로 꾸며가는 재미가 있기에 DIY 패브릭 포스터가 가진 매력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또한, 패브릭 포스터는 고정을 위해 벽에 못을 박는 등 집을 손상시키지 않기 때문에 자취생들도 쉽게 도전해 봄 직한 인테리어 소품입니다. 봄에는 봄에 어울리는 패브릭 포스터를, 더 기다려지는 그다음 계절에는 또 그 계절에 어울리는 패브릭 포스터를 만들어 자주 방의 분위기를 바꾸어 주는 것도 좋겠죠? 곧 불어올 기분 좋은 봄바람을 기다리며 본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영현대기자단17기 김혜린 | 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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