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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무서워하는 댕댕이를 위한 맞춤형 STEP별 훈련법!

작성일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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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반려인들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항상 함께 하는 반려견을 놓고 가기엔 마음이 놓이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큰 마음 먹고 자동차를 타고 나가볼까 합니다.
그런데 우리 강아지는 자동차를 처음 타봅니다. 차에 타면 멀미를 하지는 않을까, 여행이 좋지 않은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는데요. 반려견과 함께 자동차에 타면서부터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반려견과 소중한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아래의 방법대로 해보는 건 어떨까요?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반려견이 자동차와 익숙해지기 위해 훈련, 바로 ‘댕댕이, 붕붕이와 친해지기 프로젝트’입니다. 반려견이 자동차와 얼마나 가까운지에 따라 STEP 별로 나눠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반려견이 자동차와 친해지는 건 금방입니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 반려견이 자동차와 친해지는 법부터 시작해볼까요?


Step 1. 자동차가 처음인 댕댕이, 자동차 알아가기


▲평소 사용하던 담요와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모습
▲평소 사용하던 담요와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모습

1. 매일 사용하던 강아지 용품과 함께하기

낯선 환경에서 반려견의 스트레스는 더욱 커집니다. 게다가 처음 타게 되는 자동차 안의 특유의 냄새와 엔진소리는 반려견에게 더 부담을 줄 수 있는데요. 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려견이 평소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방석, 쿠션을 가져가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이 편안하다고 인식하는 쿠션이나 담요를 놓고 시동을 걸지 않은 채 10분 정도 놀아주는 것인데요. 이후 시동을 걸어보고, 그다음에는 10분 정도만 주행하면서 차의 소리에 천천히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를 안고 있는 대학생
▲강아지를 안고 있는 대학생

2. 강아지를 안고 안정감 주기

그다음에는 반려견을 안고 차를 타서 반려견에게 자동차 안이 편안하고 안전한 곳이라고 알려줘야 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차에 있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반려견에게 계속 알려줘야 합니다. 이때 반려인이 반려견과 눈을 맞추면서 평소와 같이 행동하면 좋습니다.


Step 2. 자동차에 탈 수 있게 된 댕댕이, 자동차와 자주 함께하면서 즐거운 기억 만들기


▲반려견 곁에서 보살피는 대학생
▲반려견 곁에서 보살피는 대학생

1. 강아지의 신호 이해하기

강아지들은 밀폐된 공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집니다. 이를 ‘격리 불안장애’라고 하는데, 반려견 스스로 갇혀 있다고 생각하면 긴장하기 때문에 숨을 거칠게 쉬고 불안해하며 멀미 증상까지도 보이게 되는 것이죠. 이때 반려인은 강아지가 보내는 불안함의 신호를 알아내서 바로 자동차에서 내려 반려견이 안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빨리 적절한 조치를 해주어야 반려견도 자동차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차를 타기 전 운동을 해서 먹은 것을 모두 소화해야 합니다
▲차를 타기 전 운동을 해서 먹은 것을 모두 소화해야 합니다

2. 강아지가 멀미할 때는 운동과 설탕물

자동차에 타면 불안해하거나 멀미하는 반려견은 멀미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차에 태우기 3~4시간 전에는 반려견에게 먹이를 주지 말고, 먹었다면 산책을 해서 소화된 후 타야 합니다. 더 심할 경우 미리 병원에서 멀미약을 처방받아 출발하기 3시간 전에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멀미약은 반려견의 종류와 몸무게를 말하면 동물병원에서 조제할 수 있으며, 약을 먹기 전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이 주행 중에 멀미하면 설탕물을 아주 소량으로 먹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물을 먹게 되면 잠깐 멀미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여의치 않다면 차 문을 열어 이 공기를 지속해서 순환시켜주어야 합니다. 또한 멀미가 한 번 나면 반려견이 힘들어하기 때문에 멀미하기 전에 미리 주행 중간중간 내려서 대소변을 보게 하고 뛰어놀면서 에너지 소비를 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설탕물 제조법





1. 보온병과 미지근한(약 25℃) 물 500g, 설탕 24g(두 큰술)을 준비합니다.

2. 보온병에 미지근한 물 500g을 담고 설탕 두 큰술을 넣습니다.

3. 잘 섞은 후 반려견이 차에서 멀미하면 즉시 한 모금씩 먹입니다.


▲ 산책을 하기 위해 자동차를 타고 가는 반려견
▲ 산책을 하기 위해 자동차를 타고 가는 반려견

3. 자동차 타고 가는 곳은 다 즐거운 곳

반려견은 자동차를 타고 주로 동물병원이나 미용샵에 가게 됩니다. 이곳은 반려견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차를 타고 이곳으로 많이 가게 되면 반려견은 ‘자동차에 타면 좋지 않은 일이 있다’는 기억이 생기죠.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는 좋은 곳을 가게 해준다’고 지속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을 하러 갈 때 차를 이용하는 등 반려견이 좋아할 만한 곳을 가까운 거리라도 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죠. 주기적으로 연습하면 반려견은 차에 타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차가 흔들릴 때 간식을 먹는 반려견
▲차가 흔들릴 때 간식을 먹는 반려견

4. 자동차 안의 소리가 날 때는 간식으로 좋은 기억을 가질 수 있게

자동차에는 다양한 소리와 흔들림이 있을 수밖에 없고 이것이 반려견에게는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차의 흔들림이 있을 때마다 간식을 주거나 칭찬해서 차 소리를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많이 불안해하면 반려견을 안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반려견이 차에 타는 것 자체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어느 정도 자동차가 익숙해졌다면, 이제는 가만히 기다리는 연습!


▲훈련받았던 담요 위에 가만히 앉아 있는 반려견
▲훈련받았던 담요 위에 가만히 앉아 있는 반려견

1. 강아지 가만히 기다리게 하기

이제까지 STEP을 잘 따라왔나요? 이제 반려견은 차에 타는 걸 두려워하지 않지만 아직 마지막 STEP이 남아있습니다. 반려견이 자동차 안에서 움직인다면 반려견에게도 운전자에게도 위험하겠죠. 그래서 마지막 STEP은 반려견이 자동차 안에서 가만히 기다리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반려견이 차 안에서 안전하게 있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단계인데요. 반려견이 움직이지 않기 위해선 자동차 안에서 안정감을 가지는 것이 우선입니다.


▲켄넬과 반려견
▲켄넬과 반려견

그러려면 편하게 느낄 수 있는 담요 위, 혹은 케이지라고 불리는 ‘켄넬’ 안에서 기다리는 교육을 미리 집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자동차에서도 비슷한 훈련을 진행하면 반려견이 자동차 안에서 훨씬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이후 차 안에서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을 늘려가면서 훈련합니다.


2. 강아지는 전용 카시트에!

반려견이 차에 타기 위해 제일 중요한 마지막 단계입니다! 훈련했음에도 오랫동안 기다리는 건 반려견에게는 힘든 일이죠. 그리고 반려견이 움직이면 안전운전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카시트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시트는 자동차의 뒷좌석에 고정되어서 반려견을 보호할 수 있고, 그뿐만 아니라 시트 내의 안전띠로 반려견이 돌아다녀서 위험한 상황이 생기지 못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가 쿠션으로 되어 있어 오랜 주행에도 반려견이 편안히 갈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와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구입해서 사용해보세요!


▲반려견 전용 카시트 안에 있는 반려견
▲반려견 전용 카시트 안에 있는 반려견

그러나 반려견이 처음 카시트에 들어가게 되면, 답답해할 수 있기 때문에 카시트 안에서 안정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반려인은 항상 반려견이 카시트 안에서 편안하게 있는지, 얼굴을 내밀고 숨을 쉴 수 있는지를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보너스 꿀팁 1. 댕댕이를 지켜줄 자동차의 고급 기능 알아보기


▲싼타페의 ‘후석 승객 알림’ 기능은 하차한 뒤 스마트폰으로 뒷좌석에 무언가가 있음을 알려줍니다
▲싼타페의 ‘후석 승객 알림’ 기능은 하차한 뒤 스마트폰으로 뒷좌석에 무언가가 있음을 알려줍니다

지금까지 자동차와 반려견이 친해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반려견을 자동차에 태울 때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차량 기능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2018년 출시된 신형 싼타페에는 세계 최초로 ‘후석 승객 알림’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신형 싼타페의 뒷좌석 근처에 위치한 초음파 센서를 통해 뒷좌석에 남겨진 반려견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디지털 클러스터에 ‘뒷좌석을 확인하십시오’라는 문구가 뜹니다. 만약 운전자가 이 문구를 확인하지 못하면 신형 싼타페는 외부로 계속 경고음을 울립니다.


▲싼타페의 ‘차일드 락’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 모습
▲싼타페의 ‘차일드 락’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 모습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신형 싼타페의 ‘차일드 락’ 기능은 운전자가 정차한 후에도 뒷좌석 도어 잠금상태를 유지함으로써 반려견이 잘못 눌러 위험하게 하차하는 상황을 방지합니다. 그리고 차 후측방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미리 감지해 뒷문을 잠가 열리지 않도록 해 사고를 막습니다. 신형 싼타페에는 애완동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방법이 있다는 점 기억해두세요!


보너스 꿀팁 2. 댕댕이가 가장 편안해할 온도 알아보기


▲반려견에게 최적화된 온도인 22~24℃로 맞춰진 차 내부
▲반려견에게 최적화된 온도인 22~24℃로 맞춰진 차 내부

무더운 여름과 시린 겨울에는 자동차 내부도 푹푹 찌거나 몸이 얼 듯 춥습니다. 반려동물도 이런 날에는 사람과 똑같이 더위와 추위를 느끼는데요. 그럴 때, 반려동물과 운전자가 동시에 쾌적하게 느낄 수 있는 차내 온도는 몇 도일까요? 반려동물과 운전자가 차내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최적의 온도는 바로 21~22도라고 합니다. 겨울철에는 히터로 차내 온도를 조절해서 자동차가 반려동물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이라고 인식하도록 해야겠죠?


우리 댕댕이가 차와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도록



반려동물과 우리 사이가 떼어놓을 수 없듯, 자동차와 우리도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 때 자동차가 우리의 편안한 여행을 도와줄 수 있도록, 자동차로 인해 반려동물과의 여행이 걱정거리가 되지 않도록 미리 반려동물에게 자동차가 친숙한 공간이 되게 하여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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