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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O 프로야구 개막! 프로 직관러 되기

작성일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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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2019년 KBO 프로야구 개막 한 달여가 지났습니다. 관중들의 응원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죠. 여러분도 혹시 야구장 직관을 계획하고 있나요? ‘집관(집에서 경기 관람)’ 대신 ‘직관’하는 묘미, 아직도 모르셨나요? 지금부터 4가지 테마로 나눠 ‘프로 직관러’ 가 되기 위한 필수 관문을 소개하겠습니다. 이거 알면 여러분도 프로 직관러 될 수 있습니다!


1. 준비하며 즐기기


① 예매부터 차근차근

제2의 수강 신청이라고 부를 만큼 프로야구 예매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티켓 오픈 시간을 미리 알고, 당황하지 않고 시도한다면 성공률은 높아집니다. 10개 구단 예매 방법은 각 구단 홈페이지/티켓링크와 인터파크/현장 예매로 나눕니다. 현장 예매는 이미 티켓이 매진되는 경우가 많고, 있다고 해도 원하는 좌석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갑자기 ‘직관 가고 싶다!’ 는 생각으로 불시에 야구장을 방문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현장 예매보다는 온라인 사전 예매를 추천합니다.


▲ 2019 프로야구 예매 어플리케이션 화면
▲ 2019 프로야구 예매 어플리케이션 화면

KIA타이거즈, NC 다이노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KT wiz 6개 구단은 티켓링크 어플이나 웹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고,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 3개 구단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티켓을 판매합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구단 홈페이지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KIA타이거즈는 좌석별 입장 요금과 좌석 안내도, 할인 공지 등 유용한 정보를 구단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숙지해 티켓을 예매한다면 원하는 좌석, 합리적인 금액, 할인율을 고려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방문해 정보를 얻어보세요!


▲ KIA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경기장 좌석 안내도(출처: KIA타이거즈 홈페이지)
▲ KIA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경기장 좌석 안내도(출처: KIA타이거즈 홈페이지)

② 직관의 질을 올릴 준비물

돔구장이 있는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구단들은 야외 야구장을 운영합니다. 미세먼지가 있는 날은 마스크를, 날씨가 쌀쌀한 날에는 겉옷을 챙긴다면 건강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겠죠? 야구 경기 도중 파울볼이 날아올 수도 있으니 글러브를 챙겨 좋은 추억을 남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직관의 질을 높여줄 준비물(출처: The noun project)
▲ 직관의 질을 높여줄 준비물(출처: The noun project)

야구장 안에 있는 숍에서 유니폼이나 응원 풍선 등 굿즈를 구매해 즐긴다면 어느덧 응원 대열에 합류한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KIA타이거즈 챔피언스필드 기념 숍(출처: HMG JOURNAL)
▲ KIA타이거즈 챔피언스필드 기념 숍(출처: HMG JOURNAL)

③ 미리 알아가면 좋은 TIP

일단 다 챙겨서 야구장에 오긴 했는데, 뭐가 뭐인지 모르겠나요? 그렇다면 직관을 떠나기 전 기본적인 야구 룰과 선수 이름을 알아가는 건 어떨까요? 전광판에 나오는 것은 주로 이닝 별 점수, 볼, 스트라이크, 아웃 개수와 투수의 피칭 개수, 구속, 그리고 선수 라인업과 이번 시즌 기록이 있습니다. 볼이 4개면 출루, 스트라이크가 3개면 아웃, 아웃이 3개면 공수 교대라는 것만 알고 가도 경기 흐름을 읽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많은 룰을 알지 못해도, 치고 달리는 선수를 보고 옆에 있는 관중과 함께 즐기는 것도 처음 야구 문화를 즐기기 위해 매우 중요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고 응원에 몸을 맡기세요!


2. 응원하며 즐기기


① 응원문화, 직관의 묘미

‘집관’과 ‘직관’의 차이는 결국 응원문화에서 비롯합니다. 앰프에서 뿜어 나오는 응원가, 응원을 이끄는 치어리더와 응원단장, 장내 MC와 마스코트, 그리고 각 구단별 이색 응원까지. 득점하면 야구장 전체가 들썩이고, 실점하거나 부상을 당하면 같이 걱정해주는 ‘공동체 의식’을 직관을 통해 몸소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나지완 선수의 홈런에 열광하는 KIA타이거즈 팬들(출처: KIA타이거즈 홈페이지)
▲ 나지완 선수의 홈런에 열광하는 KIA타이거즈 팬들(출처: KIA타이거즈 홈페이지)

② 직관해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야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구단은 홈경기 이벤트를 운영합니다. 이닝 교대 타이밍에 전광판을 활용한 키스타임, 댄스 타임 등 짧지만 강렬한 추억을 남길 시간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5회가 끝난 후 그라운드 정비 시간을 가지기도 하는데요, 이런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선수가 새로운 기록을 세우거나 구단이 기억할 만한 일이 있을 때도 전광판에 해당 내용을 띄워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KIA타이거즈 홈구장 챔피언스필드 최초 100만 관중 돌파 기념 전광판(출처: KIA타이거즈 홈페이지)
▲ KIA타이거즈 홈구장 챔피언스필드 최초 100만 관중 돌파 기념 전광판(출처: KIA타이거즈 홈페이지)

매 경기 종료 후 MVP 인터뷰를 지켜볼 수 있는 것도 직관러를 위한 하나의 이벤트입니다. 패넌트 레이스나 가을야구 마지막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한 시즌동안 함께한 팬들을 위해 감사를 전하거나 현수막을 들고 인사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2017년에는 KIA타이거즈 선수들이 우승 직후 현수막을 들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도 했죠.


▲ 2017시즌 KIA타이거즈 우승 기념 사진
▲ 2017시즌 KIA타이거즈 우승 기념 사진

③ 우리 팀만의 특별한 응원

응원하는 팀 별로 응원 문화가 다 다르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보통 홈경기가 있을 때 각 구단은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응원을 진행합니다. KIA타이거즈는 전라도를 상징하는 목포의 눈물, 남행열차를 따라 부르는 응원이 가장 유명합니다. 클래퍼를 들고 뒤집으며 노란색과 빨간색을 교차하는 응원 또한 특색 있죠.


▲ 클래퍼를 들고 KIA타이거즈의 승리를 응원하는 팬들(출처: KIA타이거즈 홈페이지)
▲ 클래퍼를 들고 KIA타이거즈의 승리를 응원하는 팬들(출처: KIA타이거즈 홈페이지)

두산 베어스는 8회말 Bravo My Life 노래에 맞춰 핸드폰 플래시를 켜고 노래를 따라 부릅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주황색 비닐봉지에 바람을 불어넣어 머리에 쓰고, 응원용 수술을 신문지로 만들어 흔들고요. 한화 이글스는 육성 응원이 유명하죠. 이처럼 다양한 문화를 가진 특색 있는 응원은 직관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3. 먹으면서 즐기기


▲ 지역별 이색 먹거리
▲ 지역별 이색 먹거리

TIP: 치킨이나 피자 배달을 시키면 좌석까지 찾아오는 배달 서비스도 잘 돼 있습니다! 미리 집에서 간식을 준비해 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4. 배려하며 즐기기


경기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방문하는 모두가 에티켓을 지켜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니,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질서를 지켜야 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입장 시간은 각자 다르기 때문에 위험이 덜하지만, 퇴장할 때는 모든 인파가 한 번에 출구로 몰리기 때문에 이에 유의해서 나가야 합니다.
관람 중에는 상대팀 관중에 야유를 퍼붓거나 비난하는 행위, 과음으로 주변에 피해를 주는 행위, 혹은 앞 좌석을 발로 차는 행위 등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이것만은 하지 말자!(출처: The noun project)
▲ 이것만은 하지 말자!(출처: The noun project)

야구를 관람할 때만 즐거우면 안 되겠죠? 관람 후에도 가져온 물건을 챙기고, 쓰레기통에 분리수거해야 합니다. 프로야구는 월요일을 빼고 매일 경기가 있기 때문에 다음 이용자를 위해서도 청결한 야구장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물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 텀블러를 챙겨오거나 도시락통에 따로 준비를 해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쾌적한 관람을 위해 우리 모두 지켜야 할 것
▲ 쾌적한 관람을 위해 우리 모두 지켜야 할 것

TIP: 야구장에서는 쾌적한 관람을 위해 음료 반입과 가방 크기에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야구장 내부는 금연이니 흡연구역을 사전에 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매부터 야구장 퇴장까지, 야구장 직관에 관한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기사를 읽은 여러분은 이제부터 프로 직관러입니다!


영현대18기 이아영 | 동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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