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두 유 노우 OOO?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인 5가지

작성일2019.06.05

이미지 갯수image 10

작성자 : 기자단
▲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대한민국
▲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대한민국

지난 4월 3일 오후 11시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이하 5G)가 대한민국에서 상용화를 시작했습니다. 5G의 전송속도는 최대 20Gbps로 이는 기존의 4G보다는 최대 20배 빠르며 HD 영화 한 편을 20초안에 받을 수 있는 속도입니다. 대한민국은 5G에서 세계 최초 타이틀을 획득하며 기술 강국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세계 최초가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기사에서는 많은 분들이 잘 모를만한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쥔, 다소 이색적인 5가지’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사는 미국인데, 기술은 한국에서? (사이렌 오더, 스타벅스코리아)


▲ 스타벅스 커피 로고
▲ 스타벅스 커피 로고

간편하게 휴대폰으로 음료를 주문하고 음료가 언제 나오는 지도 확인할 수 있는 ‘사이렌 오더(Siren Order)’는 대한민국 스타벅스 모든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문 시스템입니다. 어플리케이션만 이용하면 줄을 설 필요도, 목 빠지게 기다릴 필요도 없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이렌 오더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 간단하게 주문할 수 있는 사이렌 오더 기능
▲ 간단하게 주문할 수 있는 사이렌 오더 기능

스타벅스가 대표적인 미국 기업인 만큼 사이렌 오더 역시 미국 본사에서 개발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놀랍게도 스타벅스코리아가 전 세계 최초로 도입한 시스템입니다. 2014년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사이렌 오더는 현재는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 조사 결과 2019년 2월 기준 삼성페이는 물론이고 구글페이나 애플페이보다도 더 많은 사용자를 가진 전자결제시스템으로 성장했습니다. 혹시 앞으로 해외 여행에서 사이렌 오더를 쓰게 된다면, 조금은 자부심을 느껴도 좋겠죠?


임산부 배려도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시작합니다 (임산부 배려석, 서울교통공사)


▲ 임산부 배려를 독려하는 공익광고 (서울교통공사, 2014)
▲ 임산부 배려를 독려하는 공익광고 (서울교통공사, 2014)

요즘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분홍 자리’를 쉽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바로 임산부 배려석입니다. 초기 임산부의 경우 육안으로 쉽게 구분하기 힘들어 교통약자석을 마음 편히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2013년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임산부가 대중교통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 시내 버스와 지하철 일부를 임산부 배려석으로 배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임산부 배려석 제도를 도입한 나라는 세계적으로도 많지 않은데요.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커피의 본고장은 에티오피아, 믹스의 본고장은 대한민국 (커피믹스, 동서식품)


▲ 커피믹스를 최초로 개발한 동서식품의 초창기 제품
▲ 커피믹스를 최초로 개발한 동서식품의 초창기 제품

1인당 커피소비 연간 500잔 이상,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적으로도 커피를 많이 먹는 편인데요. 요즘에야 커피 전문점이 주변에 많이 생겨 조금 달라졌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커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바로 커피믹스였습니다. 그런데 이 커피믹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커피와 프림, 그리고 설탕을 절묘한 비율로 섞어 한 잔 분량으로 만든 커피믹스는 1976년 인스턴트 커피 전문기업인 동서식품이 개발했습니다. 휴대가 간편하고 보관이 쉬운데다 어디서든 물만 있으면 누구든 맛있는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며 전 세계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원두 산지나 깊은 커피 역사로 유명한 나라는 아니지만 커피믹스만큼은 대한민국이 본고장이라는 사실, 재미있지 않나요?


자동차도 ‘Touch ? ID’!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스템, 현대자동차)


▲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스템 활용 예시
▲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스템 활용 예시

요새 생체 인식으로 잠금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송금 하나 하려고 해도 이름만 들어도 몸서리가 쳐지는 공인인증서와 일 년에 일곱 번씩 잃어버리는 보안카드를 사용해야 해서 정말 난감한 경우가 많았는데요. 최근에는 지문만으로 간단히 금융 거래가 가능합니다. 흔히 Touch - ID라고 불리는 지문인증 시스템은 기업 보안이나 주택 출입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문 인식 기술을 적용한다면 어떨까요?


▲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스템을 적용한 중국형 신형 싼타페 ‘셩다’
▲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스템을 적용한 중국형 신형 싼타페 ‘셩다’

지난해 12월 현대자동차는 지문을 이용해 자동차의 문을 열고 시동도 걸 수 있는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 시동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자동차 키 등 별도의 장치 없이 지문만으로 시동까지 걸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많은 사람의 지문을 등록해놓으면 이후에 지문을 인식해 각각의 이용자에 맞는 운전석 시트와 차량 내 온도 등 맞춤형 환경을 제공해주는데요. 지난 4월 중국에 출시된 신형 싼타페 ‘셩다’에 처음으로 이 기술이 탑재되었다고 하니, 조만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겠죠?


5분 충전으로 600km 달릴게요~ (수소 자동차 양산,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가 건설 중인 수소자동차 충전소
▲ 현대자동차가 건설 중인 수소자동차 충전소

최근 수소가 미래 에너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수소는 환경 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연료 효율 역시 높아 친환경과 경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점에서 더욱 돋보입니다. 최근 친환경이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수소는 국내외 완성차 업계에서도 각광받는 미래 연료입니다. 1966년 美 GM자동차가 처음으로 개발한 수소자동차는 백금을 원료로 해 개발 비용이 너무 비쌌고 기반 시설 역시 미진했다는 점에서 당시에는 상용화되지 못했습니다.


▲ 출시 1년 만에 큰 인기를 얻은 수소자동차 ‘넥쏘’
▲ 출시 1년 만에 큰 인기를 얻은 수소자동차 ‘넥쏘’

이러한 수소자동차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내 대중화에 앞장선 기업이 바로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입니다. 현대자동차는 2013년 1월 투싼 FCEV를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로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수소차 시장에서 선구자(First-Mover)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First To Best


▲ 현대자동차의 최초도 최고로 빛나길
▲ 현대자동차의 최초도 최고로 빛나길

기술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의 자부심에 걸맞게, 많은 상품들이 세계 최초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을 빛내왔습니다.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최초라는 순간에 안주하지 않고 이를 최고가 될 수 있게끔 빛내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최초가 최고로 빛나게끔 'First To Best'가 되는 그 순간이 찾아오길 기원하겠습니다!


영현대18기 이현규 | 성균관대학교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