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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매력적인 한강: 한강에 관한 20가지 이야기

작성일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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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사람들이 사랑하는 한강


여러분은 한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한강은 아는 만큼 보이는 곳이며, 얼마나 아는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여러분이 미처 몰랐던 그곳, 알면 알수록 더 매력적인 한강 이야기를 영현대가 소개합니다.


한강,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다! 한강에 관한 20가지 이야기



1) 한강은 한국 영화의 대표 촬영지다


▲ (왼쪽) 영화 <괴물>스틸컷 (오른쪽) 영화 <김씨 표류기>스틸컷 (출처: 네이버 영화 <괴물>페이지, 네이버 영화 <김씨 표류기> 페이지)
▲ (왼쪽) 영화 <괴물>스틸컷 (오른쪽) 영화 <김씨 표류기>스틸컷 (출처: 네이버 영화 <괴물>페이지, 네이버 영화 <김씨 표류기> 페이지)

영화 <괴물>은 한강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영화입니다. 주인공 강두가 운영하는 간이매점은 서강대교 남단 여의도지구를, 강두 가족이 괴물과 최후의 싸움을 벌이는 장소는 원효대교 북단 이촌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씨 표류기> 역시 한강을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표류’라는 독특한 이야기 구성 덕분에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밤섬’을 배경으로 해야 했죠.


2) 여름이 되면 한강 다리 밑에 영화관이 생긴다


▲ ‘한강다리밑영화제’에서 영화를 감상중인 사람들 (출처: 서울시 페이스북 페이지)
▲ ‘한강다리밑영화제’에서 영화를 감상중인 사람들 (출처: 서울시 페이스북 페이지)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광나루 천호대교 하부, 뚝섬 청담대교 하부, 여의도 원효대교 하부, 망원 서울함공원 등에서 ‘한강다리밑영화제’가 열려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한강 다리 아래에 전망대가 있다


▲ 광진교 8번가에서 바라본 한강
▲ 광진교 8번가에서 바라본 한강

광진교에는 교각 하부 전망대 ‘광진교 8번가’가 있습니다. 교각 하부 전망대란, 다리 위가 아닌 교각이 위치한 다리 상판 아래에 있는 전망대를 의미합니다. 이곳에서는 높은 곳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한강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4) 한강 다리 위에서 독서를 할 수 있다


▲ 동작 노을카페 안 책을 볼 수 있는 공간
▲ 동작 노을카페 안 책을 볼 수 있는 공간

동작대교 전망카페 안에는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음식을 먹으며 한강의 전경을 앞에 두고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5) 자동차 없이 한강 다리 위를 드라이브하는 느낌을 낼 수 있다


▲ 합정-당산 구간을 지나는 열차 안에서 보이는 한강
▲ 합정-당산 구간을 지나는 열차 안에서 보이는 한강

당산철교를 지나는 2호선 당산-합정 구간 또는 잠실철교를 지나는 2호선 강변-잠실나루 구간의 지하철을 타면 한강 다리 위에서 드라이브하는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두 구간은 다른 곳과 달리 다리 구조로 인해 열차 안에서 시야가 가려지는 일이 없기 때문에 한강 풍경을 즐기기 좋습니다.


6) 한강에서도 수영할 수 있다


▲ 2019 아쿠아슬론 대회 프로그램 북 사진 (출처: 철인삼종협회 홈페이지)
▲ 2019 아쿠아슬론 대회 프로그램 북 사진 (출처: 철인삼종협회 홈페이지)

수영과 달리기, 두 종목을 휴식 없이 연이어 실시하는 경기인 아쿠아슬론 대회에 참가하면 한강에서도 수영할 수 있습니다.


7) 서울 수돗물의 이름은 고구려 시대 한강의 이름이다.


서울 수돗물의 이름으로 잘 알려진 ‘아리수’는 한강의 고구려 시대 이름입니다.


8) 한강은 서울시 총면적의 1/15을 차지한다


▲ 동작대교 부근의 한강
▲ 동작대교 부근의 한강

한강의 폭은 파리 센 강과 런던 템스 강의 열 배가 넘습니다. 이렇게 긴 폭을 자랑하는 한강은 서울시 총면적의 1/15을 차지합니다.


9) 한강 변에 입주한 최초의 외국인은 프랑스인이다


현대인의 한강변 거주 로망을 외국인 최초로 실현한 사람들은 프랑스인 신부들입니다. 그들은 1887년 현 원효로4가 1번지에 6,500평의 땅을 사들여 신학교를 세우고 그곳에 거주했습니다.


10) 한강 편의점의 원조는 한강 변 간이매점이다


▲ 영화 <괴물> 속 한강 간이매점 (출처: 네이버 영화 <괴물>페이지)
▲ 영화 <괴물> 속 한강 간이매점 (출처: 네이버 영화 <괴물>페이지)


▲ 여의도 한강공원에 위치한 편의점
▲ 여의도 한강공원에 위치한 편의점

한강에 편의점이 생기기 전, 1989년부터 2007년까지 사람들은 한강 변 간이매점을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2007년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사업으로 인해 간이매점이 모두 철거돼 현재는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11) 한강에는 사람도 차도 다닐 수 없는 길이 있다


잠실수중보 남단에는 물고기가 다니는 길인 어도가 있습니다. 어도는 한강의 수중 생태계를 회복하고 더 나은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12) 한강 다리 위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 한남대교 위 버스정류장
▲ 한남대교 위 버스정류장

한남대교 위에는 ‘한남대교 전망대 앞’이라는 명칭의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정류장 바로 앞에는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기 때문에 버스에서 하차해 바로 한강공원으로 가기 편합니다. 이 버스는 강남에서 진관동 방면 편도로만 이용 가능합니다.


13) 한강의 다리는 30개다


▲ 공사중인 월드컵대교
▲ 공사중인 월드컵대교

한강의 다리는 총 30개입니다. 하지만 현재 공사 중인 월드컵대교가 개통하면 31개로 늘어날 것입니다.


14) 한강 다리 중 통행량이 가장 많은 다리는 한남대교다


▲ 퇴근시간 한남대교
▲ 퇴근시간 한남대교

한강의 모든 다리 중 가장 통행량이 많은 다리는 한남동과 신사동 사이를 잇는 한남대교입니다. 서울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한남대교에는 일일 평균 20만 1,450대가 통행합니다.


15) 2018년 한강공원 이용객 수는 약 7,100만 명이었다


▲ 여의도 한강공원
▲ 여의도 한강공원

한강 주변에는 총 11개의 공원이 있습니다. 한강공원의 2018년 일 년 동안의 이용객 수는 70, 9076, 898이었습니다.


16) 한강의 일출 명소는 선유도공원이다


▲ 선유도공원 일출
▲ 선유도공원 일출

선유도공원에서는 고층빌딩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곳에 있는 다른 일출 명소들보다 편하게 일출을 보러 갈 수 있습니다.


17) 한강대교에는 견우와 직녀가 있다


▲ (왼쪽) 한강대교 노들직녀카페 외부전경 (오른쪽) 한강대교 노들견우카페 외부전경 (출처: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 (왼쪽) 한강대교 노들직녀카페 외부전경 (오른쪽) 한강대교 노들견우카페 외부전경 (출처: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한강대교에 진짜 견우와 직녀는 없지만, 대신 ‘노들견우카페’와 ‘노들직녀카페’가 있습니다. 두 카페는 오작교가 아닌 한강대교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으며 카페 안에서는 한강의 모습을 전망할 수 있습니다.


18)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가 금잔디에게 고백한 곳은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앞이다


▲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출처: 서울시 페이스북 페이지)
▲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출처: 서울시 페이스북 페이지)

한강사업본부에서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고백 장면처럼 분수 앞에서 연인에게 프러포즈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매년 봄가을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19)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가동시간은 달라진다


성수기와 비수기, 평일과 휴일의 분수 운영 시간은 다릅니다. 계절과 요일에 따라 다른 가동시간을 모르고 분수를 보러 간다면 낭패를 볼 수 있죠. 정확한 시간은 한강사업본부( http://hangang.seoul.go.kr/archives/474)에서 확인하세요.


20) 한강은 수많은 음악가의 뮤즈다


▲ 한강을 주제로 한 음악 앨범(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파인의 한강갈래, 백혜정의 한강로맨스, 0720의 한강으로 가자, 나을의 한강)
▲ 한강을 주제로 한 음악 앨범(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파인의 한강갈래, 백혜정의 한강로맨스, 0720의 한강으로 가자, 나을의 한강)

한강 풍경과 사람들이 도란도란 모여 노는 모습은 많은 음악가에게 음악적 영감을 줍니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듯이 음원 사이트에는 제목에 ‘한강’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노래만 200곡이 넘습니다.

다양한 한강의 이야기를 알고 나니 한강과 더욱더 친해진 느낌이 듭니다. 시원해진 날씨에 친구, 가족, 또는 연인과 한강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영현대19기 정유나 | 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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