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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시승기

작성일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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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안녕하세요!!
영현대 기자 임경수입니다.
어느덧 올 한해도 끝나가네요!! 연초에 계획했던 바들 많이 이루셨나요^^ㅎ

저는 이번에 영현대 기자의 자격으로 올 가을에 출시된 아반떼 하이브리드 차량의 시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아반떼 하이브리드 차량은 현대자동차에서 국내 최초, 세계 최초로 출시한 LPG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이란 기존의 석유연료 엔진과 전기엔진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차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저속, 저출력으로 달리고 있을 때는 전기엔진으로,
고속, 고출력을 요구할 때는 석유연료 엔진을 사용하는 식으로요!!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색다른 점이라면
기존의 도요타의 프리우스, 혼다의 인사이트 등이 가솔린엔진과 전기엔진의 하이브리드 차량이었다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LPG엔진과 전기엔진의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LPG는 휘발유에 비해 연료가격이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에 보다 경제적일 수 있으나
LPG 충전소가 주유소에 비해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요~

 

 

 

이러한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시승하기 위해 저는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현대자동차 본사를 향했습니다.

 

아! 한가지 주의하셔야할 점은

국내에서 LPG 차량을 운전하기 위해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에서 LPG 안전교육이수 를 받아야 합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모습 

교육을 받는 강당

이를 받지 않으면 LPG 차량을 운전할 자격이 주어지지 않아요~~

2시간 가량의 교육을 이수하면 요런 이수증을 줍니당 ㅎ

현대자동차의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량 지원실 앞에는 다양한 자동차들이 비치되어 있었는데요,
당시 나온지 얼마 안되던 YF 소나타도 색상별로 잔뜩~~

하악~ 요것도 타보면 안될까용;;

 

일단 외관을 보면,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기존의 아반떼가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꼼꼼히 살펴보면 몇가지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가장 큰 차이점은 앞 범퍼와 뒷 범퍼!!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아반떼 HD에 비하여 보다 스포티해진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그 밖에 전조등에 LED 등이 추가된 것도 예로 들 수 있겠군요^^

사이드미러에 램프도 추가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 로고와 후방 카메라.

엔진룸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엔진 위에 새겨진 Hybrid 로고가 인상적입니다.

이건 현대 차량 지원팀으로부터 받은 스마트 키입니다.

아반떼는 버튼식 시동과 스마트 키가 적용되어 최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였습니다.

버튼식 시동 버튼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만,
차량 안에 스마트키를 소지하지 않고 타면 시동 버튼을 눌러도
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다음은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내부 모습입니다.

쾌적한 실내 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는 최근의 소형차는 소형차답지 않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아반떼에 앉아 계기판을 살펴보면
일반 차량과는 다른 점을 곧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게이지인데요,
차량이 악셀을 밟지 않은 상태로

고속으로 달리고 있으면 CHARGE 에 불이 들어오며
차량 전기엔진의 배터리가 충전이 됩니다.
그리고 차량의 악셀을 밟고 있으면 ASSIST 에 불이 들어오며
전기엔진이 주행에 힘을 보탭니다.(이때 충전된 배터리가 소모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주행 중 배터리는 끊임 없이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며
배터리의 총 잔량은 바로 밑에 위치한 게이지에 표시됩니다.


이렇게 효율적으로 힘을 분배하기 때문에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획기적으로 연비를 높일 수가 있는 것이죠.

또 USB를 바로 꼽아 음악을 들을 수도 있었습니다.(요즘엔 많이 보편화된 기능이죠)

 

이제 본격적으로 차를 주행해 보았습니다.

제가 시범 주행한 코스는 바로 양재동 현대자동차에서 출발하여
분당 정자동 미켈란쉐르빌 아파트 앞입니다.
이동한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내를 조심스럽게 운전해보니,
악셀을 밟지 않고 있는 등의 저속에서는 전기엔진으로만 추진되어
어떤 소음과 진동도 느끼기가 힘들었습니다.

 

계기판에서 또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AUTO STOP 이라는 표시입니다.

 


이것은 차량이 신호 대기 등 잠시 정차하였을 때
엔진을 자동으로 꺼버리는 기능을 말합니다.
이 기능을 통해 또 다시 연료의 효율이 증대됩니다.

 

 

 

내곡-수서 고속화도로를 달리며 시속 100km 안팎을 달려보았습니다.
LPG 차량이라 힘이 달릴 것이란 고정관념과는 다르게
제가 평소 운전하는 디젤 차량보다도 손쉽게 고속에서 안정적인 출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더구나 운전하는 동안 엔진의 소음이라든가 진동은 거의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영현대 기자라는 것과는 무관하게
정말 순수하게 \'아 이정도 성능에 이정도 연비면 정말 탈만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순수한 제 생각입니다.

다음은 분당에 도착한 이후 야외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판매에 있어 가장 크게 부딪힐 문제점은
아마도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존 아반떼HD에 비해 크게 변화가 없는 외관 디자인은
이미 출시된지 오래인 아반떼HD의 디자인에 식상한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첫 하이브리드 차량으로서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앞으로 현대자동차가 전기동력차량의 개발에 있어 강한 경쟁력을 가질 잠재력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가올 완성차 업체 간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경쟁에서 현대자동차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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