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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자동차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키즈오토파크

작성일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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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꼬마 자동차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 키즈오토파크

 현대ㆍ기아차그룹이 후원하고 한국생활안전 연합과 서울시와 공동으로 설립한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체험 교육시설 `키즈오토파크’는 2008년 7월 한국생활안전연합과 서울시가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에 설립하기로 협약을 맺은 이후 10개월의 사업기간을 거쳐 2009년 4월에 완공됐다.

 

3천㎡ 규모의 부지에 오토가상체험관, 주행교육장, 보행교육장, 오토부스 등 다양한 교육시설과 각종 부대시설 등 최신 인프라를 갖추고, 연간 1만2000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시설이다.


 이곳은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ㆍ기아차그룹은 시설 건립 및 운영을, 한국생활안전연합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위탁운영을 맡아 `정부-기업-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익사업의 좋은 사례이다.

 

 현대ㆍ기아차그룹이 후원하고 한국생활안전 연합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어린이 대공원에 설립한 어린이를 대상 교통안전 체험 교육 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서 6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키즈오토파크는 길을 다닐 때 생길 수 있는 위험을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오토가상체험관, 안전하게 자동차 타는 법을 배워볼 수 있는 오토부스, 운전자가 되어보는 주행교육장과 안전하게 길을 다니는 방법을 배우는 보행교육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록 실제 차는 아니지만 실제 현대자동차의 모양을 축소한 체험차를 이용하여 운전자의 입장이 되어 보기도 하고 입체 동영상을 통해서 위험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등 이론적인 것 보다 아이들 스스로가 느끼고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초등 교통안전 교육과정 을 모두 마치게 되면 어린이들은 면허시험을 볼 수 있게 되고, 통과하게 되면 면허증까지 발급된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과 어린이 교통안전 면허시험은 모두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 다. (키즈오토파크 홈페이지 http://www.kidsautopark.org/ )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일 오전, 오후 2회 교육이 실시된다. 정규 프로그램 이외에도 안전인형극을 무료로 관람할 수도 있으니 인형극 일정을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가는 것도 좋다. 주의해야 할 점은 어린이 혼자서는 입장할 수 없고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입장가능 하다.

 

소수정예, 작은 인원이지만 소통으로 현명한 교통인으로 만든다.

 

 초등학생 및 유아들이 하루 두 타임으로 나누어 교통안전 교육 및 체험을 실시한다.
키즈오토파크는 아이들 위한 면허시험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한 달에 한번에서 많게는 두 번 실시하고, 교통안전교육 수료증을 받은 아이들에 한해서 자격이 주어진다.
키즈오토파크는 예약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이는 하루 80명 밖에 교육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원을 늘려달라는 건의가 매일 들어오지만 그럴 수 없다고 키즈오토파크의 이경선 소장님은 전한다. 다른 교통안전교육 시설 같은 경우 많은 인원이 담당자를 따라서 한번 둘러보는 형태지만 이 키즈오토파크는 안전교육 노하우를 가진 선생님들이 교육을 하는데다가,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직접 주행/보행/안전 체험 등을 개개인으로 실시하므로 그 수용인원이 많지 않은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예약이 많이 밀려있어서 2개월~3개월은 기다려야 시험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고 가나요

 

아이들이 일회성으로 와서 변화는 알 수 없지만, 두 번 이상 찾아오는 분들도 있으며, 그 런 분들은 와서 부모님들이 얘기 했을 때는 아이들이 잘 지키지 않았던 것들, 예를 들면 안전띠를 매는 것, 뒷 자석에 앉는 것 등을 이 키즈오토파크에서 배우고 나서는 잘 지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말을 한다고 한다.

 

    오늘은 면허시험 보는날

 

 7월 24일, 취재를 하는 당일은 한 달에 한번 있다는 면허시험을 보는 날 이었다. 우선 필기시험을 치른 후 합격을 한 아이들에 한에서 보행시험을 실시한다. 필기시험장 분위기는 성인들이 보는 운전면허필기시험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어린이들의 눈빛에서 진지함을 엿 볼 수 있다.

 

시험은 학년 별로 형태가 다른 문제지를 받고 15분간 진행이 됐다. 그 동안 시험 준비를 많이 해왔었는지 시험 보는 아이들은 여유 있게 문제를 풀어나갔다. 시험을 마치고 걷힌 시험지는 바로 채점에 들어가고 결과를 통보해준다. 보행시험은 키즈오토파크 선생님과 교직 출신의 시니어 봉사자의 감독하에 시험을 치른다.     

 

주행시험은 어른들이 보는 일반 어른들의 주행시험의 축소판이다. 똑같은 주행 코스를 구비하고 있다. 채점 또한 일반면허시험장과 마찬가지로 전자 채점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확한 채점이 이뤄지고 있었다. 시험이 끝나면 전광판에 점수가 뜨면서 확인할 수 있다. 면허증은 바로 발급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한 달 이라는 시간을 기다려 면허증을 따길 바랬던 아이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우천 관계로 면허시험이 취소되어 다음으로 일정이 미뤄졌다.

 

 이 모든 것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를 운영하는 기관은 NGO인 한국생활안전연합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국생활안전연합은는 유아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필요한 교재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관이다.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노하우가 있는 기관이다.

 

 한국생활안전연합(KASC)는 국민들의 안전도를 향상시키고 안전복지를 구현 하고자 하는 단체로서 로고에서 나타나는 듯이 SAFIA(Safety+Utopia: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세상)라는 비전을 내걸고 있다. 


 이 단체는 특히 어린이, 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의 안전에 관련한 여러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데 2009년부터 키즈오토파크를 운영하며 어린이 교통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영현대 주황팀과 함께 교통안전교육을 받아요!!
 

 오후 2시, 오전에 왔던 비가 그치고 오후교육이 시작됐다.

 영현대가 직접 교통안전교육에 참가한 아이들과 함께 직접 교통안전교육을 받는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1. 오토가상체험관 교육
 오토가상체험관을 필두로 교육이 진행 됐다. 이곳은 어린이들의 보행행동의 위험요소와위 위험행동의 결과를 3차원 입체 영상을 통해 교육한다. ‘찬차니’ 라는 정감 어린 캐릭터가 3D로 화면에서 튀어나와 교통교육을 하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2. 주행교육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행교육. 직접 차를 몰아 볼 수 있는 시간이다. 키즈오토파크의 이경선 소장님은“아이들은 보행 중 사고가 가장 많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운전자가 되어봄으로써 보행자가 아닌 운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태도와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라고 하셨다. 보행자가 운전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은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만 미래의 예비 운전자로써 이런 직접적인 경험은 교통안전 의식을 가진 현명한 어른으로 자라는 것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주행시험 시험 포인트 - 운전면허 시험도 족보가 있듯 여기서도 족보가 존재했다.


1. 헬멧, 안전띠 착용
2. 좌회전(깜빡이는 없습니다.) - 좌회전 신호를 받고 좌회전을 하는지 시험
3. 중앙선 실선을 밟지 않고 주행하는 지를 시험.
4. 돌발(총 3번의 돌발이 존재합니다. 돌발 신호와 함께 차를 정지시키는 고난이도 시험)
5. 신호등 신호 준수 여부 - (멈춰서 고개를 돌려 좌우를 확인하고 차를 완전히 정지 시켰는지 확인)
6. 터널 코스
7. 정지선 준수 여부.

 

- 한 학부모는 이런 자동차를 사달라고 할지 걱정이라고....

 

3. 보행교육/이면도로 교육 

 주행교육을 마치고 보행교육은 부모님과 함께 진행되었다.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이는 향후 아이들이 교통면허시험에 응시할 때 보행시험 과목 응시 전, 아이들과 두 번 정도 연습할 기회를 주는데 이 연습을 정확히 해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4. 오토부스 안전띠 체험 

 야외에서 주행 및 보행 교육이 끝나고 ‘오토부스’에서 안전띠 체험이 시작되었다. 실제 기아 자동차 모닝에 탑승하여 실제 시속 5Km로 주행하다가 급정거 했을 경우의 자동차 충격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앞좌석에는 안전띠를 매지 않은 인형이 있고, 뒤에는 아이들이 직접 안전띠를 매고 탑승하여 안전띠를 메었을때와 안 메었을때의 차이를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다. 자동차의 급정거와 함께 인형이 앞으로 고꾸라지면서 뚫려 있는 자동차 옆으로 떨어질때 아이들은 크게 놀랐다. 이를 통해 안전띠의 중요성을 다시금 마음에 세기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5. 교통안전약속/체험교육 수료증

교육이 마치면 아이들은 교통안전약속을 해서 손도장을 찍고 안전한 교통행동을 선택하고 실천할 것을 약속 받은 후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 수료증이 있는 아이들만이 면허시험을 치룰 수 있다. 이 수료식에서는 직접 키즈오토파크의 간판스타인 ‘찬차니’가 직접 수료증을 전달했다.

 

영현대도 수료했어요

    

- 영현대를 대표로 교육을 수료하고 교통안전약속 후 받은 수료증


 

키즈오토파크 - 대학생들을 필요로 해요...

 취재를 하는 당일, 중학생 2명과 할어버지 2분이 키즈오토파크에 등장 했다. 이 사람들은 키즈오토파크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청소년봉사자와 시니어 봉사자였다. 그러나 아무리 둘러봐도 대학생으로 보이는 봉사자들은 보이지 않았다. 이 4명의 봉사자가 전부라고 했다.  청소년과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도 주말에 몸소 나와서 아이들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있는데 젊은 봉사자들이 한명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학생에 한명으로서 부끄러움이 밀려왔다.

 

 “대학생 분들도 봉사를 하고 있는 분들이 계셨어요. 대학생 분들이 하고자 하는 분들은 많았으나 학교일이 바빠졌다거나 시험 때문에 한 두번 안 나오다 보면 오래 지속을 못하고 도중에 그만두는 대학생들이 많아요. 방학 때만 잠깐 하고 마는 대학생들도 있구요.”라며 심정은 간사님은 아쉬움을 전했다.


“ 아이들이 주행을 하다보니까 사고 나지 않도록 지키고, 교육 준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열정을 가지고 지원해주었으면 좋겠다.”

대학생들이여!!! 미래가 될 아이들 위해 자원봉사를 하자!!!

 

현대차 - 중국에 키즈오토파크 2호를


 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키즈오토파크 사업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넓히게 되었다. 현대차는 올해 북경 석경산놀이동산 내 체험식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인 `중국키즈오토파크`를 건립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런 사회 공헌 사업이 보다 많은 현명한 교통인을 배출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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