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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색을 찾아보세요

작성일20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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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전세계의 완성차 제조사에 도료와 코팅제를 공급하는 듀폰 사의 자료에 의하면 2010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자동차 색깔은 은색으로 33%를 차지했다.  뒤이어 검정이 26%, 흰색 18%, 회색 14%, 빨강 4%, 파랑 3%, 노랑/금색 1%, 녹색 1%, 갈색/베이지 1%, 기타 1%미만 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채색을 사랑하는 모양이다.

 

그럼 현대자동차에서 선보이는 색상은 은색이 가장 많고 녹색은 희귀할 것인가

2010년 4월 9일 현재, 현대자동차 홈페이지가 알려주고 있는 자료를 기준으로 현대자동차 12차종의 색상을 분석해봤다.

 

*12차종: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그랜저, 제네시스 쿠페, 제네시스, 에쿠스, 투싼ix, 싼타페, 베라크루즈

*9가지 색상 분류는 듀폰의 자료를 따라서 정했습니다.

*40가지 색은 색상코드가 아닌 색상명을 기준으로 구분했습니다.

*백분율은 소수 첫째자리까지 표기했으므로 총합이 100%가 아닐 수 있습니다.

 

 

 

 

40가지 색의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생산하는 승용차를 통해 우리는 40가지 색을 만나볼 수 있다. 알고 계셨습니까 전 몰랐습니다. 이거 일일이 세면서 처음 안 사실이다. 의외인 것은 실버나 블랙계통이 아닌 블루계통의 종류가 다양하는 것이다. 색 이름도 재미있다. Dark Gray처럼 이름만 봐도 무슨 색인지 대충 알 수 있는 색도 있고, Vitamin C처럼 종잡을 수 없는 색 이름도 있다.

 

 

 

 

현대차의 40가지 색상을 9가지로 분류할 경우의 구성비율

 

 

 

40가지 현대차의 색상을 9가지로 분류했을 때의 비율을 살펴보면 이렇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는 실버. 종류는 4가지로 생각보다 적었다. 아니 생각보다 적은게 아니라 블루나 레드가 의외로 다양했다는 게 맞을 지도 모른다. 실버는 슬릭 실버, 하이퍼 실버, 소닉 실버, 스털링 실버의 4가지가 차종별로 각각 다르게 적용되고 있지만 현대차의 전차종에서 어떤 종류든간에 반드시 실버는 있다. 슬릭 실버가 제네시스와 에쿠스를 제외한 전차종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장 폭넓은 색이다. 반면, 소닉 실버는 오로지 벨로스터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인기있는 블랙은 그냥 블랙, 펄들어간 블랙 정도만 있을 줄 알았는데 무려 4가지! 팬텀 블랙, 블랙 다이아몬드, 블루 블랙, 블랙 베리. 블랙도 실버처럼 현대차의 전차종에서 만날 수 있는 색이다. 화이트도 마찬가지로 12차종에서 다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실버, 블랙, 화이트 계통이 그 어떤 현대차를 고르더라도 함께하는 삼형제가 되겠다.

 

 

 

각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현대차의 차종. 모든 차종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12차종.

 

 

블루 계통은 9차종, 레드 계통은 8차종으로 서서히 떨어지고 급기야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없다는 그린, 옐로우 계열은 12차종 중 2차종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하긴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배리에이션을 갖고 있긴 하다. 최고급 세단에 연두색을 칠해서 파는 메이커는 무척 드물 것이다. 물론 주문 제작을 한다면 가능하지만...

 

판매율에 따라서 색상이 조정되는 것도 있겠지만, 차의 특성과 어울리는 색을 골라서 출시한다는 것도 이런 현상을 설명할 수 있겠다. 많은 차종에서 고를 수 있는 무채색은 어느 차에건 무난한 색이라고 볼 수도 있다. 노랑 에쿠스가 나온다면... 럭셔리 세단에 기대하는 기품은 모르겠으나 오너 입장에서 레어템의 자부심이 느껴지긴 하겠다. 블루 계통의 색은 에쿠스와 벨로스터에서 모두 고를 수 있지만, 벨로스터는 밝고 산뜻한 느낌의 블루인 반면 에쿠스의 블루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어두운 블루다. 같은 계통이라도 다양한 색을 만들어놓고 여러 차종에 따로 따로 적용하는 이유는 이것이다.

 

 

 

대량 생산하는 양산차를 선택하지만서도 내가 원하는 차를 고르고 싶은게 운전자의 마음이다. 이전에는 색상 선택의 폭이 썩 넓지는 않았다. 하지만 요즘 현대차를 살펴보면 상당히 다양한 색을 고를 수 있다. 새로나온 벨로스터는 9가지의 다양한 색을 품고 나왔다. 새하얀색, 좀 하얀색, 밝은 은색, 어두운 은색, 회색, 많이 어두운 회색, 검정... 뭐 이렇게 그레이 스케일로 9색이라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주장하기도 머쓱하다. 하지만 벨로스터의 외장 색상은 RGB에 충실하다. 빨강도 있고 오렌지도 있고 라임색도 있고 파랑도 있다.거기에 휠까지 깔맞춤을 했다.

 

벨로스터야 젊은층을 위한 차니까 다양하겠지... 라는 생각은 접어둬도 좋다. 엑센트부터 에쿠스에 이르기까지 7~9가지 색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그럼 40가지 색상과 현대자동차의 12차종을 조합하면 총 몇가지의 현대차가 나올 수 있을까 계산해보니까 84가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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