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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 너의 진면목을 보여줘!

작성일20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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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해치백, 너는 누구냐!!

해치백은 ‘Hatch() + Back()’이라는 단어가 만나 뒤쪽에도 창을 포함한 문이 있는 승용차를 가리킨다. 때문에, 차량의 객실과 트렁크가 한 공간으로 연결되어 있다. 보통 세단과 해치백을 이점에서 구분하는데 해치백은 위에서 말했듯 엔진룸과 객실+트렁크로 2개의 공간으로 된 2BOX 형태를 띄지만, 세단의 경우 엔진룸과 객실 그리고 트렁크로 크게 3개의 공간으로 된 3BOX의 형태를 보인다.

 

유럽에서 사랑받는 해치백!

그렇다면 유럽에서는 왜 해치백이 유럽 전체 차량의 30%, 전체 승용차의 80%가 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을까

그 이유는 바로 문화적인 이유에서 찾을 수 있다.

 

 

보통 마트나 대리점에서 물건을 사면 무겁거나 부피가 큰 물건들은 집까지 무료로 배달을 해준다. 우리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이런 일들이 다른 나라사람들에게는 특히, 유럽인들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꿈 같은 일이다. 기본적으로 문화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높은 인건비나 사람들이 밀집되어 살고 있는 아파트가 많은 우리와 달리 드문드문 있는 집들이 많은 유럽의 경우는 거리상의 문제로 이 같은 서비스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때문에 유럽의 배송비는 물건의 무개와 부피 그리고 거리상의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0유로(15만원)정도의 비용이 든다. 이마저도 짧게는 2~3, 길게는 일주일씩 걸리는 경우도 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바로 이럴때를 두고 하는 소리다. 때문에 대부분의 유럽인들은 자기가 산 물건은 집까지 직접 가져가려고 부단히 애쓴다. 결국 대부분의 유럽인들이 차를 살 때는 부피가 큰 물건을 실을 수 있는 해치백을 우선순위에 둘 수밖에 없다.

 

해치백이 세단보다 트렁크가 넓다!

 

 

사실 해치백과 세단의 트렁크 용량에는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해치백의 경우 객실과 트렁크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뒷자리 의자를 접으면 세단보다 더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때문에 더 넓은 공간에 물건을 적재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객실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세단과는 달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골목대장 해치백!

 

 

유럽의 경우 좁은 골목길과 언덕과 산지가 많아 좁고 굽은 도로가 많다. 때문에 유럽의 도로를 누비려면 코너링이 좋아야 하는데, 특히 이 부분에서 해치백이 골목대장 역할을 톡톡히 보여준다. 세단과 달리 차량의 후미 부분이 짧아서 코너링에 유리하고 좁은 골목을 운전할 때도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골목주차 시 주차공간도 적게 차지한다.

 

국내해치백의 원조, 포니와 프라이드!!

 

 

한국 해치백의 전설하면 포니와 프라이드가 떠오른다. 현대자동차의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 포니. 오늘날의 기아를 있게 한 기아자동차의 자부심 프라이드.

공교롭게도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모델이자 과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자동차는 모두 해치백이었다. 이렇게 우리에게도 해치백에 열광했던 지난 날들이 있었다.

 

하지만 해치백, 지금 우리집에선 찬밥이야!

 

위에서도 말했듯 유럽과는 달리 투철한 서비스 정신으로 왠만한 물건은 현관까지 배달해주는 우리나라의 배송서비스 덕분에 차를 구입할 때 트렁크의 용량을 고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여기에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경향이 더해지면서 국내 자동차시장에서는 독특한 해치백보다는 잘생긴 세단이 선호되는 경우가 많았다.

 

찬밥의 역습! 내가 진정한 해치백이야!!

 

 

달라~ 달라~ 달라~ 난 달라~ 내가 타는 차가 바로 그차 모두 알잖아 를 외치며 세단과는 다른 해치백의 독특한 외모를 개성으로 표현한 i30의 등장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편리함과 효율성에 해치백은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게 된다. 이에 힘입어 유럽과, 호주, 인도 등 해외시장에 진출한 i10 i20은 세계인들의 많은 사랑 속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해치백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해치백의 실용성과 쿠페의 스타일을 같이 겸해서 내놓은,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이 자신의 희소성을 올릴 수 있는 프리미엄 가치를 만족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현대자동차 마케팅 팀장의 이데일리인터뷰 발췌-

 

새로운 생각으로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현대자동차의 PUV(Premium Unique Vehicle) ‘Veloster’의 등장은 매력적인 3도어의 비대칭 형태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젊은이들의 시선과 사랑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이런 해치백에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생기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도 이에 발맞춰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해치백, i30후속 i40(가명)과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 해치백…… 등 다양한 해치백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다.

 

트렁크와 객실을 넘나드는 효율적인 공간효율성과 안정적인 코너링, 그리고 무엇보다도 세단과는 다른 독특한 모양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에게 외면받던 해치백의 외관이 이제는 해치백만의 개성있는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탄생되었다. 이런 경쟁력들로 인해 재평가 된 해치백은 이제는 더 이상 유럽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차종이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될 해치백의 활약에 큰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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