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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고민 끝! 당신의 '첫차' 선택 내비게이션

작성일201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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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잡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첫눈, 희망찬 다짐으로 시작하는 첫해, 우렁찬 갓난아기의 첫울음 그리고 가슴 떨리는 첫사랑까지. ‘첫’이라는 접두사를 가진 단어들은 특유의 설렘과 특별함을 간직하고 있다. ‘첫차’도 마찬가지다. 오롯이 자신만의 차를 가진다는 것, 그것은 잠들어 있던 면허증을 흔들어 깨우는 우렁찬 엔진소리 그 이상이다.

 

언젠가 자신의 자동차를 모는 날을 상상하던 당신. 어렵사리 자금까지 마련했으니 끝이라고요 하.지.만 첫차를 마련하려고 하니 따져볼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신차vs중고차부터 시작해서 차종 선택까지. 복잡하고 따질 것이 많다고 아무 차나 탈수도 없고……. ‘멘붕’인 당신을 위한 첫차 선택 가이드, 여기 있소이다!

 

 

 

신차vs중고차, 정답은 당신 안에

“첫찬데 남이 타던 차는 좀 그렇지, 새 차가 최고야!” 혹은 “아니지! 초보 운전인데 신차 망가지는 것 볼 수 있겠어 중고차가 최고야!”라고 외치는 주변인의 말에 혹해서 선택한다면 아니 아니~ 아니 되오!

 

▲신차를 비롯한 모든 현대자동차의 정보를 가장 정확히 담고 있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방문은 기본중에 기본!(http://www.hyundai.com.kr)

 

첫차 마련 시 가장 큰 문제는 미숙한 운전 실력이다. 사고를 자주 낸다면 그 수리비용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신차를 사면 무상 A/S 보증기간을 이용해 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목돈을 마련하기 힘든 첫차 구매자들은 자동차 구입 시 할부가 불가피하다. 이 때 장기간 할부는 신차 구입이 유리하다. 신차와 중고차 구입 할부 금리 차이는 최소 2~3배 이상이기 때문. 또 장기간 차를 바꾸지 않고 계속 탈 계획이라면 신차 구입이 유리하다. 새 부품으로 구성된 차량을 자신의 운전 방식에 맞게 관리하기 때문에 사용이력을 확실히 알기 힘든 중고차 보다 안심이다.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구매! 현대캐피탈 오토인사이드에서 품질인증 중고차를 만나볼 수 있다.(http://autoinside.co.kr)

 

그럼 왜 중고차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냐고 중고차를 구입하면 차량 긁힘이나 충돌 사고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신차보다 덜하다. 500만원대 이하의 연습용 최저가 중고차 이용도 한 방법. 차량 구입을 위해 준비한 목돈이 있다면 저렴한 중고차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통상적으로 출고된 지 2년~3년이 경과하면 중고차 시세는 신차 값의 30~40% 안팎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경차부터 대형차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 타던 차에 싫증을 느끼고 자주 차를 바꾸고 싶다면 중고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통상적으로 신차를 구입해 2년 후 다시 팔 때보다 중고로 구입해 다시 중고차로 팔 때의 가치 손실 폭이 더 적다는 사실!

 

한철 입고 버리는 티셔츠가 아니잖아요

내구성과 품질신뢰도를 따져라! 옷도 재질마다 관리하는 방법이 다르다. 하물며 복잡한 기계 덩어리인 자동차는 어련하시랴. 그런데 초보운전자의 경우 관리와 정비에 대해 ‘빠삭’한 지식을 갖춘 경우가 드물다. 엑셀 밟으면 나가고 브레이크 밟으면 정지하는 것이 다가 아니란 말씀. 잔고장이 잦으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고 자칫하다간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특히 운전경험이 많지 않고 돌발 상황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초보운전자들!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내구성과 유수 기관의 평가를 따르는 것이 정석이다.

 

▲끊임없는 충돌 시뮬레이션으로 내구성을 개선해 품질신뢰도를 쌓아가는 현대자동차. (동영상 캡쳐=현대자동차) 

 

쿵 하면 짝! ‘쿵짝’이 맞는 차를 찾자

자동차는 한번 구입하게 되면 쉽게 바꾸기가 힘들고 통상 4~5년 동안은 보유하는 것이 보통이다. 스타일과 용도를 따져하는 이유다. 결혼 계획이 있는데 무작정 스포츠카만 고집하는 당신! 자녀의 유모차를 실을 수 있는 넉넉한 트렁크가 있는 자동차와 쿵짝이 맞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또 자동차는 당신의 이미지를 반영한다. 따라서 차가 가진 디자인 및 브랜드 이미지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남들이 다 타고 다닌다고 해서 무턱대고 고르면 후회하기 십상이다. 개성 강한 당신에게는 개성 강한 자동차를 찾는 것이 만족감을 높이는 지름길!

 

잊지 말자 실제 주행 연비!

자동차만 덜렁 구입하면 다라고 천만의 말씀! 고유가 시대에 연비를 까다롭게 따지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연비는 통상 리터당 주행할 수 있는 거리에 대한 지표다. 그렇다면 연비만 높으면 ‘장땡’일까 정답은 NO. 비슷한 연비를 가진 차라 해도 성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연비는 그저 숫자일 뿐이다. 즉, 언덕길, 고속도로 주행, 커브길, 에어컨 주행 시 등 평상시 보다 엔진의 힘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 주행 조건일 경우 성능이 떨어지는 차의 실제적 연비손실은 표기된 연비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떨어지게 된다. 치솟는 기름 값 아까워서 차를 놓고 다니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비와 성능을 함께 따지는 실제 주행 연비를 고려하자.

 

 

 

이제 이론적인 설명은 충분히 들었으니 문제없다고 잠깐! 여기 첫차 선택에 성공한 20대들이 당신에게 전할 말이 있단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거친 그들이 해주는 생생한 조언! 모두 귀 기울여보자.

 

권순영(28)씨의 완소 베르나 ‘흰둥이’

제 차는 2002년 식 흰색 베르나입니다. 저는 이 녀석을 흰둥이라고 부르죠(웃음). 흰둥이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때는 2008년도였습니다. 군 전역 후 학생회 업무를 맡게 되었어요. 이래저래 차가 필요한 경우가 잦았는데 자취방과 학교간 거리가 애매하게() 멀었죠. 그래서 차를 구입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 당시 베르나의 광고카피가 ‘나와 내 가족의 첫 차’였어요. 때마침 중고차 시장에서 흰둥이를 발견하고 “바로 이차다!” 싶었습니다(웃음).

 

▲ '나와 내 가족의 첫 차'라는 슬로건을 달고 2001년을 시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베르나. (사진=현대자동차)

 

제가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은 딱 한가지에요. 초보운전일 때는 사고가 잦기 마련이죠. 본인이 조심을 해도 항상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첫차를 고를 때는 멋보다는 안전하고 운전하기 쉬운 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자신의 ‘드림카’는 운전을 잘하게 된 후 구입해도 늦지 않죠. 그리고 관리가 더 중요해요. 저도 시간이 많이 지난 후 알게 되서 후회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울상). 어쨌든 첫차 구입할 때 많이 고민하고 알아본 뒤 구입하세요!

 

이성균(27)씨의 유럽형 해치백, i40

제 차는 i40입니다. 공익근무를 할 당시 근무지가 멀고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구입했습니다. 부모님께서 현대차만 모세요(하하). 아버지도 첫차가 현대차였죠. 유럽 등지를 여행하면서 해치백을 많이 봤어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흔하지 않죠. 유러피안 스타일에 실용적인 면까지 갖춘 i40가 제겐 ‘딱’이었습니다.

 

▲유럽을 닮은 해치백, i40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차별화된 현대자동차의 강점을 잘 표현한다.(사진=현대자동차)

 

운전면허를 따고 첫차를 살 때 많은 회사들과 모델들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죠. 하지만 학생들이다보니 넉넉하지 않아 카테고리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의 이미지와 전통성이에요. 노하우가 있고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를 선택하면 확실합니다. A/S등도 쉽고 확실한지 따져봐야 다양한 상황에서도 차량을 잘 관리 할 수 있겠죠

 

신승호(26)씨의 신형 싼타페, 뉴 라이프

20대 후반에는 SUV가 적당하다고 생각했어요. 레저나 여행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죠. 신형 싼타페를 선택한 이유는 적재공간이 넓고 좌석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탑승인원이 7명까지 되니까 가족단위로 여행 가기 좋죠. 확 바뀐 디자인도 매력적이에요. 옵션이나 내부 그리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훌륭합니다. 또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도 한몫했어요. 현대차가 품질도 우수하고 인지도도 좋죠.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SUV,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첫차를 사는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낮으니까 연비와 효율을 따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차량 유지비가 만만치 않거든요. 또 안전성도 고려해야 해요. 이왕이면 튼튼한 차를 타야 사고가 나도 크게 다치지 않겠죠. 음…. 아직 20대 후반이니 연령대를 고려해서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찾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웃음). 본인에게 잘 맞는 차를 찾길 바랍니다!

 

▲구매한 신형싼타페와 함께. 우리 잘어울리나요 (사진=신승호)

 

 

‘첫 단추를 잘 꽤야 일이 잘 풀린다’는 속담처럼 첫차 또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많고 많은 자동차 중에서 당신의 첫차를 고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터. 게다가 한 철 입다 버리는 소비재가 아니라 짧게는 4~5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 함께하는 ‘동반자’를 선택하는 것이니 그 무게가 더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꼼꼼히 따져보고 비교해보는 것이 정석이다. 후회 없는 당신의 첫차 선택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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