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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들을 위한 도로 위의 등대, 네비게이션(Navigation)

작성일20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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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진정한 여행의 발견은 보는 것이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것이다.

- 마르셀 푸르스트

 

 여행을 하나의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이유로 표현한 마르세 푸르스트의 말처럼 우리에게 여행은 삶을 되돌아보는 하나의 방법이다. 그렇다면 그 여행을 성공적으로 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나는 단연 그 여행의 ‘목적지’를 손에 꼽고 싶다. 분명 다른 사람들에게 목적지가 중요하지 않을지는 몰라도, 대게 목적지는 여행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리고 그 목적지를 잃지 않게 도와줄 ‘지도’는 여행에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이다.

 

 

 어느 여행에 있어서 지도는 우리의 발걸음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마치 알라딘에 나오는 ‘지니(Genie)’와 같이 듬직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지도는 끝을 알 수 없는 바다 위의 등대처럼 우리를 알 수 없는 두려움으로부터 지켜주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올림푸스 가디언(Guardian)을 연상시켜준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대게 이렇듯이 지도는 우리 삶과 여정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이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의 삶과 우리의 발이 되고 있는 자동차에는 과연 어떤 지도가 있을까 끝이 없는 바다 위에 우리를 이끌어 줄 한줄기의 빛과 같은 지도가 있을까 그 질문은 바로 네비게이션(navigation)으로 답할 수 있다. 이제 자동차의 대표적인 스마트 기기인 네비게이션 대해 알아보겠다.

 

<최초의 네비게이션과 네비게이션 원리>

 

 

 

 최초의 네비게이션은 1920년대에 영국에서 개발된 ‘루트파인더(Routefinder)라는 정식이름을 가진 네비게이션이다. 손목시계의 형태로 되어있으며, 현대 네비게이션처럼 자동으로 위치가 이동되는 것이 아니라 수동으로 종이 다발을 돌려야만 위치 이동이 가능했다. 이는 나무 롤러를 돌리면 현재까지의 이동 거리와 목적지의 방향 등의 정보를 알 수 있었다.

 나아가 현재에는 진보된 기술을 통해 네비게이션에 영화, DMB, 3D지도, 음성인식 기능까지 갖춘 차세대 네비게이션이 존재한다.

 

 

 네비게이션의 기본적인 원리는 현재 위치 파악, 네비게이션 지도제공, 경로 안내를 통해 이루어진다. 네비게이션은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라는 위성항법시스템을 통해 작동이 된다. GPS수신기와 3~4개의 인공위성에서 발신된 신호를 통해 위치를 알 수 있다. 현재 GPS 수신기는 항공항법, 화물/물류, 측량/지도제작, CNS, 선박항해, 철도 등 많은 분야에서 사용이 된다. 네비게이션 지도는 도로지도, 바탕지도, 시설물 DB(Data Base)를 통해 알 수 있다. 경로 안내란 가고자 하는 지점을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경로를 찾아주는 것이다. 위의 세 가지를 조합한 것이 네비게이션의 기본 원리이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네비게이션의 주기능은 ‘길을 찾는 것’이다. 이것은 네비게이션의 만든 목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네비게이션의 본래의 기능에 추가된 기능 덕분에 네비게이션 그 이상의 기능을 하게 되었다.

 

 

 먼저 네비게이션의 주기능 중에서 기자단의 눈길을 끈 것은 바로 ‘모의 주행’이였다. 맨 위 두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운전자가 직접 주행해야 할 곳을 네비게이션이 모의 주행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주행 중에 운전자가 길을 혼동하지 않도록 돕는다. 나아가 목적지의 상세정보를 알 수 있는 기능(중간 좌), 네비게이션에서 DMB시청(중간 우)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또, 운전자에게 필요한 유가 정보와 근처 주유소의 위치(아래, 좌)를 알려주는 기능과 운전자가 주행 중에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을 보여주는 에코 드라이브(Eco drive) 기능이 있었다. 특히 에코 드라이브에서는 주행 중의 이산화탄소(Co2) 배출과 최고 속도 수치 등을 보여주며 운전하는 동안 운전자가 계속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고급 네비게이션 중에는 운전자의 오락까지 담당하는 기능이 있다. 운전 중 혹은 운전을 쉬는 중에 운전자가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게임, 비디오, 오디오, 노래방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었다. 이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함께 동행하는 일행에게 더욱이 지루하지 않도록 해준다. 하지만 운전 중에는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와의 인터뷰>

 

 

 

 어느 한적한 여름에 얼굴에 묻은 기름과 송글송글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으며 손을 바쁘게 움직이는 한 사람이 있다. 그는 자동차 용품점 대표 이현준(40, 남자, 자동차 용품점 사장)씨다. 이현준씨는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 15년 전에 첫 직장을 이모부를 따라 자동차 부품업체에 들어가서 일하게 되었다. 날이 갈수록 자동차에 대한 사랑이 커져가 5년 전부터는 자신이 따로 자동차 용품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15년간 자동차에 몸담고 있던 이현준씨는 기자단의 자동차 스마트 기기에 대해 묻는 궁금증들에 대해 시원하게 대답해주었다. 이현준씨는 자동차 스마트 기기에 대해 네비게이션, 근접센서, 스타트 버튼, 후방카메라 등을 들으며 이야기 해주었다.

 

 

 

 네비게이션에 대해서는 20년 전엔 길을 찾아주는 장치가 나올 줄 몰랐는데 신기하다며 말을 시작하였다. 영화, DMB, MP3 등 이용이 가능한 네비게이션은 가격 대가 주로 25만원에서 지도가 3D로 보이는 제품은 40만원까지 한다고 했다. 예전에는 가격대가 60만원까지 있었지만 지금은 가격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네비게이션 가격이 비싼 이유를 물으니 네비게이션의 국내 생산에도 불구하고 주요한 기능은 해외에서 수입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였다. 구입 연령대는 다양하지만 2~30대가 주를 이룬다.

 네비게이션 제품에 대해서는 지역마다 메이저 제품군이 다르다고 했다. 또, 다성능의 네비게이션은 분명 유용하지만 대용량 사용으로 인한 긴 로딩시간과 전자 기기이기 때문에 발생할 수밖에 없는 불량은 문제가 된다고 했다.

 하지만 분명 네비게이션의 사용은 자동차 사용에 편익을 줬다고 대화를 끝마쳤다.

 

 

 우리나라가 자동차 시장에 발을 들여 놓은지 반세기가 조금 덜 지나간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자동차들은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작년엔 생산부문에 있어서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TOP5 안에 든 기록은 칭찬을 수밖에 없다. 나아가 이젠 자동차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앞장서서 자동차생산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일상, 즉 사람들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다. 아마 어디든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바람을 채워줄 수 있는 자동차 스마트 기기인 네비게이션이 큰 역할의 시작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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