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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에 숨겨진 소소한 비밀 알아보기!

작성일201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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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복잡하고 빠르게 돌아가는 도시 서울. 그 속에서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고마운 버스들! 약 7000대 정도로 굉장히 많은 수의 버스가 ‘서울 버스’라는 이름으로 곳곳에 우리를 데려다 주는데, 이 수 많은 버스들이 가진 작은 비밀을 알고 있는가

 

 서울 버스는 다른 지역 버스와는 다르게 알록달록한 네 가지 색을 입고 있다.

각자 자신이 가장 자주 타는 버스를 떠올려 보자. 빨강 파랑 초록 우리가 타는 버스들은 왜 다들 다른 색의 버스일까. 파랑색, 초록색.. 혹시 운전기사분이 좋아하는 색을 고르시는 것일까 대체 서울 버스가 입는 색은 어떻게 정해지는 것일까!

 

 서울 버스의 색은 그냥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버스가 어떤 노선을 운행하느냐에 따라 색이 정해진다. 서울 버스에는 파랑, 초록, 빨강, 노랑 총 4가지 색이 있고, 각 색깔을 입은 버스마다 가진 이름도 다르다. 파랑과 초록색으로 이뤄진 간선, 지선버스는 일반적으로 길에 많이 돌아다니는 버스로, 파랑-간선버스는 서울시 권역과 권역간 먼 거리를 운행하는 버스이다. 초록-지선버스는 서울시의 근거리나 버스가 아닌 또 다른 교통수단인 지하철의 역 간 연결이 쉽도록 도와준다.

 간선버스와 지선버스는 우리들이 시내 뿐만 아니라 동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반면에, 빨강 버스는 시내의 큰 도로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빨강 버스는 광역버스로 서울 시내와 시내를 연결해주거나, 시내 안을 돌아다니는 버스가 아니라 서울과 서울 주변의 수원, 의정부, 분당 같은 수도권 도시들을 연결해주는 버스로 가장 장거리를 운행하는 버스이다. 노랑 버스는 정해져 있는 구간을 계속 순환하는 버스로, 흔하게 볼 수 있는 버스는 아니지만, 순환 노선이 있는 강남이나, 서울의 중심인 남산 근처에 가면 자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네 가지 색을 입고 있는 수 많은 서울 버스들의 번호는 모두 어떻게 정해지는 것일까 버스 색깔은 정해지는 기준이 있다지만, 버스 번호는 운전 기사 분들이 좋아하는 번호로 이루어지는 것인걸까 아니면 로또처럼 무작위로 뽑히는 번호 이번에는 버스 번호에 숨겨진 비밀을 알아보자.

 

 서울버스는 이렇게 서울을 크게 여덟가지 권역으로 구분한다. 이 권역구분도가 바로 서울버스 번호의 비밀을 풀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이다.

 서울버스는 권역구분을 바탕으로 각자의 번호를 가지게 되는데, 버스 기점의 권역번호, 종점의 권역번호, 그리고 버스 각자의 일련번호로 버스번호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버스 번호는 버스 색 구분에 따라 자릿수도 달라진다. 파란색 간선버스는 세자리. 초록색 지선버스와 빨간색 광역버스는 네자리, 노란색 순환버스는 두자리로 이루어 진다.

 예를 들어 461번 버스가 있다고 치면, 이 버스는 파란색 간선버스로 4번 권역인 강남과 6번 권역인 강서를 돌아다니는 일련번호 1번의 버스인 것이다.

9704번 버스 같은 경우에는, 광역버스 구분번호인 9번이 시작인 네자리 버스이므로 빨간색 광역버스이고, 7번 권역인 고양을 출발하여 도심으로 운행하는 일련번호 04번의 버스이다.

 

영현대 기자가 서울 버스 색깔과 번호에 숨겨진 비밀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

 

 알고 타면 더 재미 있는 서울 버스 번호의 소소한 비밀들.

버스를 타고 다닐 때 마다 아! 이 버스는 이래서 파란색이구나, 이래서 노란색이구나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고, 모르는 곳에서 버스를 타게 될 때도 서울 버스 번호에 숨겨진 비밀을 알고 있다면 길을 헤매지 않으면서 더 쉽고 빠르고 새롭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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