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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20m의 숨은 노력-사람들은 모르는 지하의 세계/제 1편: 안전편

작성일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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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 우리가 이용하는 지하철은 깔끔하고 편리하기만 하다. 하지만 이런 지하철이 완성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이들의 굵은 땀방울이 흘려졌을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도대체 어떻게 이 지하에 길고 긴 터널들을 만들고, 역사를 만들어 지상과 연결하고, 또 어떻게 다른 노선을 끌어와 환승역을 만들어내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한 달간 한라건설의 수원인천 복선전철 제5공구 노반신설공사현장에 출퇴근 하면서 독자들과 이 궁금증을 풀어내보고자 한다.

 

<지하 20m에서의 숨은 노력 - 사람들은 모르는 지하의 세계> 두 편의 기획기사로 제작될 것이며 1편은 공사현장을 직접 탐방 하기 전 갖추어야 할 안전에 관해서, 그리고 2편은 실제 지하세계를 탐방하는 기사로 제작 될 것이다.



공사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 안전을 강조한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이정도로 곳곳에서 안전을 상기시킬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사무실 주변에는 안전을 강조하는 어구들, 게시판들이 곳곳에 놓여있다. 또한, 기업 내에서 안전 관리부를 따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근로자 정기 안전교육현장! 안전교육 동영상과 보호 장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간단한 교육이지만 모든 근로자들은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또한 우수 안전작업자를 선정하여 상장을 수여하고 상품을 지급하기도 한다. 이러한 안전교육은 신규 채용자, 근로자, 관리감독자 등 대상별로, 그리고 안전보건특별교육, 화재예방 교육 등 상황에 따라 반드시 실시하도록 법으로 재정되어있다. 심지어 우수 안전근로자를 선발하는 것에도 규정이 있고 포상 또한 정해져있으니, 법적으로도 현장에서의 안전에 얼마나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안전교육에서 어떤 것들을 다룰까 가장 기본적인 사항은 공사현장에서 직접 작업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현장에서는 반드시 안전복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 내가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받은 것도 바로 이 안전화와 안전모다.


사진 왼쪽의 신발은 뾰족한 물체에 발이 찔리거나 물체를 놓쳐 발에 떨어져 입는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화이다. 보통의 구두나 운동화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발 위로 트럭이 지나가도 부상을 입지 않을 정도의 견고함을 자랑한다.


사진의 오른쪽은 안전모이다. 채 500g도 되지 않는 무게 때문에 ‘이게 어떤 도움이 될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알고 보면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안전보호도구다. 공사현장에서는 ABE형 안전모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는 낙하, 추락시의 머리를 보호하고, 7000V의 전압 이하에서 머리부위의 감전을 예방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턱끈도 매우 중요하여 반드시 턱끈으로 머리에 단단히 고정시켜서 써야 한다.


안전대는 공사현장에서 추락방지 시설물이 갖추어지지 않았을 때 작업자의 생명을 보호한다. 추락의 위험이 있는 곳에서 작업을 할 때에 안전 고리를 걸어 작업자와 작업대를 연결하여 추락을 방지하며, 휴대용 조명 등 부수적인 도구를 지참할 수 있다.




위에서 소개한 장비 외에도 절연 혹은 용접장갑, 방진마스크가 있고, 안전모에는 활선근접경보기를 착용해 고압선 근처에서 감전 사고를 방지하기도 한다. 긴 바지와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은 기본! 안전 고리를 착용하고 바지 밑단을 고정시키는 안전각반까지 발목에 착용하면 보호 장비 착용 완성이다.



자칫하다간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는 공사현장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은 안전 표지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현장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 그래서 가장 눈에 띄는 표지판을 알아보자.


너무 기본적인 것들이라 실망 할 수도 있겠지만 안전복장과 함께 이 몇 가지만 주의해도 큰 사고는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아래 네 가지 안전사항은 작업자의 안전 확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므로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아마 일반인들은 공사현장에서 이렇게까지 체계적으로 안전관리가 되어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사람의 ‘생명’임에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으므로, 이정도의 관리는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이제 당신은 안전한가 그렇다면 다음 제 2편, 진정한 지하세계를 탐방하러 가 봅시다.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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