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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제 값 내고 타면 바~보! 대학생들을 위한 할인 혜택 Tip Tip Tip!

작성일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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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서울-부산을 가장 저렴하게 오가는 방법은 고속버스! 하지만 고속버스는 소요시간이 4시간 30분가량 될 뿐만 아니라 날씨, 교통상태, 명절 여부 등 다양한 변수의 영향을 받는다.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은 고속열차인 KTX를 타는 것. KTX 서울-부산의 기본운임은 평일(월~목) 53,300원, 주말(금,토,일)과 공휴일은 57,300원이다. 왕복 10만원이 훌쩍 넘는 어마어마한 가격인 셈. 주머니 가벼운 대학생들, 여행 한번 가려고 해도 엄청난 교통비에 ‘후덜덜’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편도 값인 5만원대에 서울-부산 왕복이 가능하단 사실, 몰랐지 마법이라도 부렸냐고 No, no! 영현대 서상아기자와 함께 대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KTX할인 혜택을 파헤쳐보자!

 

5만원대에 서울-부산을 KTX로 오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의 비밀은 바로 주중 정기승차권! ‘주중’이라는 시간대와 ‘정기’라는 빈도 할인의 총 결정체라고 하겠다. 물론 주중 승차권인 만큼 월~금을 제외한 주말에는 당연히 사용불가다. 아래 보이는 서울-대전 정기승차권을 이용한 윤수아씨는 "17, 18호 칸만 탈 수 있어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비용이 확실히 절감되고 매번 예매하는 번거로움이 없다"고 사용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정기승차권은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윤수아)

 

10일, 20일, 1개월용으로 나눠진 정기승차권은 역에서 간단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금액은 어떻게 계산 되냐고 일반 운임에서 청소년(만 24세 미만)은 60%를, 일반인은 45~50%할인 된 금액에 날짜를 곱하면 된다. 머리 아프게 집에서 하지 말고 역 티켓판매소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 물어보면 친절한 직원이 3초 만에 대답해준단다.

정기적으로 KTX를 타지 않는다고 실망하기 말자. 우리에겐 놓칠 수 없는 할인율 37.5%를 적용받는 동반석이 있다! 동반석이란 사진에서와 같이 역방향 2석+정방향 2석으로 이뤄진 4인용 테이블석을 말한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마주보며 즐겁게 여행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최대 할인율까지 갖춘 1석 2조의 좌석인 셈.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KTX동반석을 이용한 이승용씨는 “가족들과 함께 부산에 있는 친척집에 방문하기 위해 KTX 동반석을 예매했다”며 “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도 좋아 자주 이용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동반석에도 아킬레스건이 있었으니…. 오롯이 4인이 모이지 않으면 할인도 없.다. 그래서 인터넷에 등장한 KTX카풀 모임. ‘같은 행선지라면 모여서 할인 받아 가자’는 간결하면서도 합리적인 아이디어의 산물이다. 그러나 주선자의 연락처를 받아 놓는 것을 기본으로 열차 시간을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선입금액을 떼먹고 달아나는 KTX카풀 사기도 간간히 일어나기 때문. 역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지인들과 이용하는 방법이다. KTX동반석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최대 2SET(8명)까지 예매 가능하다.

 

같이 갈 동반자도 못 구한 슬픈 대학생들은 어찌 하냐고 미리미리 예약하면 문제 없음! 예매 첫날에서 출발 30일 전까지는 평일 20%, 주말 10%할인이 적용된다. 또 29일부터 15일 전까지는 평일 10%, 주말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밑의 예약 화면을 보면 거의 한달 뒤인 8월 14일 열차도 매진된 것을 보니 부지런한 얼리버드들이 많은 모양. 꼭 타야 한다면 미리미리 예약해서 할인을 받는 것이 상책이다.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알뜰찬스(구.예매할인)을 클릭한 후 시간을 선택하면 예매 완료! 단, 추석과 설 기간 그리고 특실은 예외다.

 

         (사진=코레일 홈페이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10명 이상 뭉치면 10% 할인받는다! 동반석은 최대 8명이 할인 받는다. 그 이상의 인원은 단체 할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대규모 인원이 움직이는 만큼 미리미리 좌석을 확보해 놓는 것은 필수다. 좌석이 부족하면 ‘말짱 꽝’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야유회라도 갈 일 있으면 꼭 이용하는 것이 좋을 걸 알뜰찬스와 마찬가지로 할인상품에서 ‘단체’를 선택하면 예매 가능하다.

 

지금까지 60%부터 10%까지 대학생들이 KTX를 싸게 탈 수 있는 주요 할인 방법을 알아봤다면 이제부턴 놓치기 아까운 깨알 같은 할인 혜택을 짚어본다. 그 방법이 간단하고 조금만 신경 쓰면 누구나 할인 받을 수 있으니 그냥 놓치긴 아까울 걸

 

조금은 특별한 좌석에 앉으면 5%할인!

   (사진=키큰난쟁이)

 

눈을 크~게 뜨고 위의 사진을 보자. 어디선가 익숙한 이 그림은 바로 KTX 내부 좌석 평면도다. 이 안에 할인의 비밀이 숨어있다. 빨간색으로 표시 된 좌석은 출입구석으로 객실의 가장 바깥쪽인 문 앞에 위치하고 있어 당연히 다른 승객들의 이동이 잦고 다소 시끄럽다. 하지만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알뜰 예매를 노린다면 고려 해 볼만하다.

 

또 연두색과 보라색으로 표시된 좌석은 방향에 따라 역방향석/정방향석으로 나뉜다. 절반정도나 역방향석인 셈. “300km로 달리는 열차 안에서 거꾸로 앉아서 가는 기분이 불쾌하지 않냐”고 묻는다면 의외로 “No.” 평소 버스만 타면 멀미를 하는 기자도 KTX역방향석은 아무 문제없이 탄다. 역시 5%할인을 적용받으니 굳이 정방향석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 사실!

 

여기에 하나 더! KTX 17, 18호(KTX산천 8호)칸에 5% 할인이 숨어있다. 이들 차량의 좌석은 주중에 ‘자유석’이라는 이름으로 역에서만 구할 수 있다. 일반 객실은 좌석마다 승객이 지정되어 있지만 자유석 객실은 선착순제다. 따라서 발 빠르게 움직이는 사람이 임자! 열차에 먼저 탄 사람은 저렴한 자유석 가격에 앉아 갈수 있지만, 자리를 차지 못한 사람은 서서 가게 되니 신중하게 선택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1%에서 2%까지! 예매방법을 바꾸면 추가할인이 보인다!

 

여기는 서울역! 사람들이 자동매표기를 이용하고 있다.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카드/현금 결제가 가능하니 인기 만점인데…. 앗 저기 보이는 문구는 ‘1%할인!’ 그렇다. 각 역에 설치된 자동매표기를 사용하면 1%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할인폭이 큰 동반석과 단체할인은 제외다. 1%론 아쉽다고 그럼 집에서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예매해보자. 홈티켓/SMS티켓/모바일 승차권을 발급받으면 2% 추가 할인 혜택이 있다. 코레일 스마트폰 앱인 ‘글로리’를 이용해도 같은 추가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으니 놓칠 수 없겠지!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했다. 여기에 즉시 할인은 아니지만 코레일 정회원으로 만원의 회비를 내고 가입하면 평~생 열차를 탈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 금액은 할인혜택 못지않게 유용하게 쓰이니 기차를 자주 타는 똑똑한 대학생들이라면 가입하는 것도 좋다. 본전 금방 뽑는당께! 꼭 타야할 KTX라면 조금이라도 할인도 받고 포인트 적립도 받아 가볍게 타보자. KTX, 이젠 손 떨리는 교통수단이 아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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