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뭐? 손가락 하나 까딱 하지 않고 주차를 한다구?

작성일2012.08.06

이미지 갯수image 12

작성자 : 기자단

 

나는 지금 운전 중이다. 막간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은행에 볼일을 보러 가고 있다. 은행 앞, 잠시 서류만 내고 오면 되는 거라 주차장에 차를 넣기도 약간은 애매한 상황. ‘그래, 금방 끝나는데 괜히 돈 아깝게 주차 비 내며 주차장을 이용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 갓길 주차를 시도 하고 있다. 그런데 도로 폭이 좁은 곳에서의 평행주차라… 만만치 않다. 이 정도 거리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옆 차랑과 접촉할 것 같다. ‘빵빵!!’ 뒤에서는 진로방해 한다며 클랙슨을 울리고 있고, 내 심장은 ‘쿵쾅쿵쾅!!’ 난리다. 손이 떨려서 운전도 못하겠다. ‘이런 어쩌지,,  알아서 주차해 주는 차는 없는 것일까’

 

베테랑 운전자들도 가끔씩 주차 하는 것에 있어 곤혹을 치를 때가 많다. 어지간한 여성운전자들이나 초보운전자들은 여기에 더더욱 말도 못한다. 아찔하고 위험한 순간마다 달려와 구해주는 슈퍼 히어로들 처럼 주차 때문에 그야말로 멘탈이 붕괴된 일명 ‘멘붕’이 된 운전자들을 당황스러운 상황으로부터 구해 주는 착한 시스템이 있다.

 

이것은 바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Spas)이다!!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은 별도의 핸들 조작 없이 핸들을 자동으로 돌려줌으로써 가속페달과 브레이크 조작만으로 직각, 평행 주차가 가능하도록 한 장치이다. 

 

이 놀라운 시스템은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최초로 현대자동차의 새로 출시된 자동차들에 장착되어 출시되었는데 아반떼 MD, 5G그랜저, 투싼ix이 바로 그것이다.


 

 

투싼ix와 아반떼 MD에는 자동차 표면에 내착된 초음파 센서가 주차공간을 탐색한 후, 후진기어의 속도 변화를 유도하고 핸들을 제어해주는 주차보향 보조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운전자는 음성안내에 따라 기어의 변속과 브레이크 조작만 하면 완벽한 주차가 가능하다.

5G그랜저에는 앞의 주차조향 보조시스템(SPAS)은 물론 차의 전후 범퍼에 센서가 부착되어 주차 시 전후의 거리를 알려주고 장애물에 접근할 경우 경보음이 나와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하지만 국내 브랜드의 차를 타 온 사람들이나 자동차와 약간의 거리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이라는 말은 약간은 생소할 것이다. ‘주차를 알아서 해준다는데…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작동이 되는 거지’ 라는 물음표가 머릿속으로 그려진다.
 
구구절절 원리를 설명하는 것보다 쉽게 아반떼MD로 주차조향보조시스템이 작동되는 과정을 알아보자!

 

 

위 사진을 보면 노란색 선 위의 빨간색 아반떼MD는 기아자동차의 모닝과 현대자동차의 흰색 아반떼 사이로 넣는 평행주차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휴, 주차를 포기 해야 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겁먹지 마라. 우리에겐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SPAS가 있다!

 

 

1. 우선 주차할 곳에 평행하게 접근한 후, 옆 사진의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스위치인 빨간색 버튼을 누른다.

 

 

2.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스위치가 작동 되면 계기판에 ‘평행 주차 모드’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이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좌측 평행 주차인지 우측 평행 주차인지의 방향 설정이 가능하다.

단, 이 때 기어의 위치는 N단 또는 D단에 위치해 있어야 하는 것을 유의하자!
 

 

3. 방향 선택이 끝났다면 계기판에 주차 공간을 감지하기 위해 '앞으로 이동하라'는 메시지가 계기판에 뜬다. 차량이 전진하면 좌우 각 1개씩 장착된 차량 전방 측면 센서를 통해 주차 공간 탐색이 실시된다!

 

 

4. 앞으로 전진하며 주차 공간 탐색이 완료되고 '후진기어 R단 기어를 넣으라'는 메시지가 계기판에 뜨면, 천천히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며 후진기어를 넣는다!

 

 

5. 후진 기어를 넣는 동시에 핸들에서 손을 떼고 브레이크 페달에 발을 살짝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핸들이 ‘휘리릭’ 빠른 속도로 돌아가는데 이 광경을 보면 참으로 신기하고 놀랍다.

 

 

6. 실제로 주차조향보조시스템으로 주차를 하는데는 10초에서 20초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주차가 완료되면 계기판에 ‘주차지원 완료’ 및 ‘핸들을 조정하여 주차를 완료해 주십시오’라는 메시지가 뜨고, 마지막으로 핸들을 일자로 깔끔하게 맞춰주면 주차 끝!
밖에서 주차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 마치 앞차와 뒷 차 사이의 거리를 자로 잰 듯 반듯하게 주차가 되어있다. 


직각주차나 평행주차 하는 것이 겁나는 운전자들은 이제 걱정 붙들어 메도 좋을 것 같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알아서 주차를 해주는 기능이 바로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MD,5G그랜저, 투싼ix에 있다.  초보운전자들에게는 특히나 어려운 주차를 알아서 척척 해주는 ‘자동주차시스템’이 있다니 더 이상 주차를 할 때 멘탈 붕괴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머지않은 미래에는 알아서 자동으로 운전해주는 자동차도 곧 볼 수 있지 않을까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

SNS 로그인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할 계정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