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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신호다! 꿈을 싣고 달려라!(고등학생 모형자동차 챔피언십)

작성일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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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2012 현대자동차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챔피언십

 

남자라면 어린 시절 한번쯤 조립식 미니자동차를 만들며 열정을 불태운 기억이 있지 않은가 더 빨리 달리기 위해 블랙모터, 스폰지타이어 등을 튜닝하며, 마치 만화주인공이라도 된 듯 멋지게 트랙에서 자랑해 보이기도 하였을 것이다.
현대자동차도 이런 향수를 느낀 것일까 고등학생들이 손수 디자인에서부터 제작, 레이싱까지 할 수 있는 ‘모형자동차 챔피언십’을 개최하여 창의력과 열정의 무대를 만들었다.
고등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속으로 빠져보자~

 

 

 

1.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챔피언십'이 뭐야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과학 원리와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현대과학의 총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의 모형을 디자인에서부터 개발, 제작을 손수 하여 레이싱까지 펼칠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멋진 행사야!

 

 


2. 모형자동차는 어떻게 만드는 거니

 

 

첫째로 멋진 아이디어가 필요하겠지 어떻게 디자인 할지 아이디어를 스케치 하고 도면에 그린 다음, 나무 블록을 깎아 자동차 모양으로 만들어. 바퀴가 들어가 구멍도 뚫고 말이야. 다음은 사포로 매끈하게 만들고 색깔도 칠하고 바퀴까지 짠! 달면 멋진 자동차로 탄생하는 거야! 어때 멋지지

 

 

 


3.어떤 자동차를 만들거니

 

30팀이 참여한 대전 충청 지역예선 경기에는 어떤 선수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지 한번 알아 볼까

 


#1. 도로 위의 제왕이 되고 싶은 'R-Rex'(이동근, 장진태, 문형식)


저희는 밀림의 우사인볼트 '치타'의 달리는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어 자동차를 제작했어요. 치타가 먹이를 노리며 역동적으로 달릴 땔 쭉 뻗은 팔다리, S자척추를 표현하려했어요. 그러면 치타의 얼굴 때문에 공기의 저항을 많이 받지 않을까요 저희도 그 점을 생각해 앞쪽은 유선형으로 만들고 최대한 물 흐르듯 자연스러움을 가미하였어요. 색깔까지 치타의 달리는 모습을 표현 할 것이니 기대해 주세요.

 

 

#2. 역동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D-Square'(김용욱, 정준호, 박시윤)

 

부드러운 곡선 속에서 피어나는 날카로움이 이 자동차의 컨셉이죠! 뭔가 굉장히 위협적으로 생겼는데 모티브로한 동물이있나요 악어거북을 모티브로 프론트를 만들어 포악하면서도 조금 무섭게 생기기는 했어요. 그러나 디자인 뿐만아니라 에어 디퓨저(air diffuser),  에어덕트(air duct)도 제작하여 공기의 흐름까지 신경썼고, 바람의 저항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인 바퀴도 저항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디자인 하였어요. 멋진 레이스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3. 코리아 카 콜라보레이션 '코카콜라'(허지은, 이현지, 최윤정)


여고생의  감성을  흠뻑적신  세련되고  귀여운  자동차를  만들고  싶었어요.  모양을 보니 토끼 같은데 맞나요  네,  토끼  맞아요!  사실  그냥  토끼는  아니고  물고기에  토끼 귀를  달았다고  할까요 (웃음)  그럼 조금만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디자인에  조금  더  신경을  쓴건  맞지만  물고기의  유선형으로  공기의  저항을  줄이고,  토끼 귀를  프론트에  넣음으로  좀더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게  신경썼어요.  우리 자동차  귀엽죠

 

 

#4. 은은하게 빛을 발하다. '은가비'(이정민, 최인봉, 김영우)


우리는 세계대회가 목표입니다! 당찬 포부를 밝힌 이 악동 같은 느낌의 팀은 날렵하게 생긴 자동차를 들어 보였다. 뭔가 대단히 날렵해 보이는데, 이런 디자인을 한 모티브가 있나요 혹시 이번 양궁 금메달 따는거 보셨나요 저희는 바람을 가르는 화살촉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디자인 하게 되었어요. 최대한 공기저항을 줄이고 경량화에 신경썼어요. 팀명을 은가비라고 한 특별한 이유는 있나요 '은가비'는 순수우리말로 '은은하게 빛을 발하다'라는 뜻이 있어요. 이처럼 저희 팀도 시작은 미미할지 모르나 미래에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은가비를 팀명으로 하였습니다. 

 

 

 

 

 

 

#5. 4명이 모여 창의적 디자인의 극한을 보여준다. 'Lim4n제곱'(오유진, 황혜영, 성은영)

 

팀이름이 굉장히 복잡한데 설명 좀 해주세요. 팀명에서  제곱은  창의적인  디지인을  의미해요.  그러니까  지도선생님을  포함한  4명이  모여  창의적이고  무한한  디자인의  세계를  보여준다는  의미에요.  팀명대로 자동차가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어떤 컨셉으로 제작하였나요  자동차에  한국적 미를  담고  싶어  이중섭  화가의  '황소' 를  모티브로  했어요.  역동적인  척추라인과  다리,  배,  엉덩이  라인을  살려  자동차에  담았죠.  그리고  과학적으로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논문  등을  참고해  앞부분은  차체를  낮게해  양력 발생을  줄이고,  뜨지않게  무게중심을  낮추며,  소꼬리모양의  리어  스포일러를  달아  다운포스를  발생하게  했죠.  또한  느린공기를  빠른공기로  바꿀  수  있게  디퓨저도  달고,  앞, 뒤 바퀴의  비율까지  신경썼답니다.

 

 

#6. 자동차 밖에 모르는 바보가 모여 세 꼭지점을 이루었다.

     'PRISM'(조영범, 노승길, 민경준)


상당히 눈에 띄는 핑크색 컬러의 자동차 인데 어떻게 만들어진 자동차 인가요 저희의 팀은 도전, 변화, 감성을 포인트로 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자동차를 만들고 싶었어요. 다른팀 처럼 어떤 사물을 빗대어 만든건 아니지만 우리들의 꿈과 열정을 핑크색과 불꽃무늬로 나타내었어요. 그럼 꿈에 대해서도 조금 얘기해 줄래요 저희 세명 모두 자동차를 너무 좋아해 자동차 공학, 설계, 디자인을 꿈꾸고 있어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친구들과 추억도 만들게 되어 너무 기뻐요.

 

 

 

 

4. 이제는 달려보자!

 

이제는 멋진 자동차도 만들었겠다 불꽃 튀는 레이싱을 펼쳐야 하는데 어떤식으로 레이싱이 이루어 지나요

 

 

모형 자동차는 엔진이 없기 때문에 그냥은 달릴 수가 없어. 그렇기 때문에 CO₂카트리지(Cartridge)를 추진체로 하여 20m 직선 레일을 달리는 드래그 레이스(Drag Race)를 펼치지. 출발 방법에는 자동출발(Time Trial)과 수동출발(Knock-Out Tournament Racing)있어. 자동출발은 말 그대로 경주를 할 2대의 자동차를 동시에 출발 시키는 것이고, 이번대회에 사용될 출발 방법인 수동 출발은 팀원 중 한명이 직접 레이서가 되어 차량을 출발 시키는 방법으로 출발 신호를 잘 보고 순발력 있게 스타트 버튼을 누르는게 중요해. 올림픽 처럼 부정 출발도 있으니 정신을 더 집중 해야겠지

그런데 이렇게 CO₂카트리지를 이용해 출발하면 레일 이탈이라던지 안전 사고도 일어 날 수 있을 것 같은데 위험하지는 않아요

 

 

아 그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자동차 제작시 자동차 바닥에 부착한 스크류 아이 기억해 그게 바로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지. 무슨 말이냐면 20m레일 각각에는 출발선부터 결승선까지 튼튼한 낚싯줄이 하나씩 있어. 그 줄을 자동차의 스크류 아이에 통과 시켜 줄을 타고 가게 만들기 때문에 레일이탈 같은 안전 사고는 발생하지 않아.

자 그럼 출발 신호에 맞춰 멋지게 달려 볼까

 

 

 

5.이런 멋진 행사는 어떻게 탄생하게 된 거니

 

이런 멋진 행사는 어떻게 개최 하시게 되었나요
요즘 학생들은 창의적인 생각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거의 없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머리 속에만 있는 생각을 밖으로 이끌어 내고 싶었습니다. 또한 모터스포츠라는 장르를 어려서 부터 친숙하게 만들어 미래 자동차 산업에 기여하는 인재 발굴과 새로운 자동차문화 코드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이것만은 꼭 배웠으면하는 점이 있나요
제가 외국을 다녀 보면서 느낀 것이 하나 있는데, 외국의 아이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즐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학생들은 자기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이라도 우선적으로 대학진학에 관련 된것인지를 판단해 이를 행합니다. 그러니 우리학생들은 획일된 생각에 빠지고 창의력이 약해 지는 것이죠. 이 행사를 통해 독립적인 사고를 키우고 학창시절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행사는 어떻게 기획 되었나요

저희는 모든 성장세대의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목표이나 어린이와 대학생들에 비해 중고등학생 프로그램이 적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의 연속성을 가지고, 자동차에 대한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하였습니다. 또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과 교육적인 측면까지 함께 전달해 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 되고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이동수단만으로써의 자동차가 아닌 함께 즐길 수 있는 있는 자동차로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6.앞으로 일정은 어떻게 되니

 

오늘 경기는 예선이니 본선도 물론 있겠지 7월26일 ~ 8월10일까지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20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지.
본선에 진출하면 멋진 곳에서의 만찬은 물론이고 자동차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한번에 볼 수 있는 현대자동차 공장에도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본선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한국대표로 세계대회(2013 F1 in School)를 나갈 수 자격을 부여 한다니 생각만 해도 짜릿하지 않니 올림픽에서 금빛 물결을 휘날리는 국가대표 선수들 처럼 너도 한번 꿈을 키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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