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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3D를 입다.

작성일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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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올록볼록 입체감이 있는 서양인의 얼굴처럼 보이고 싶다면 여성들에게 필요한건 하이라이터이다.  펄이 들어간 하이라이터를 코와 이마와 턱에 발라주면 입체감이 살아난다. 눈꺼풀에는 펄이 많이 들어간 반짝거리는 화장품을 바르면 눈또한 윤곽이 살아난다. 자동차의 디자인과 기능을 완성시켰다면 적당한 화장을 해야할 것이다. 좀더 예쁘게 보일 수 있는 화장. 크롬 디테일도 있겠고, 다른 부수적인 것들도 많이 있겠지만 그의 기본적인 배경은 바로 안료로부터 출발한다.

 

 

자동차 도료의 종류는

    자동차의 도료는 가장 기본적으로 솔리드, 메탈릭이 있다. 솔리드 도료는 도막표면의 반사광만 생기게 한다. 일반적인 배경색이 나타내는 원색이 그대로 표현되는 도료이다. 메탈릭 도료는 금속의 독특한 빛을 발한다. 붉은색 파란색, 이런것이 아니라 노출된 금속표면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다. 알루미늄 색,  골드색, 티타늄색 이런식으로 말이다.그리고 펄이 들어간 마이카 도료! 마이카 도료는 진주광택 빛을 발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보는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일명 ‘3D 도료라는 애칭이 있다. 야외에서 보게 된다면 여러각도로 색을 다르게 보이게 하여 도장된 페인트의 깊이와 선명도 그리고 입체감을 극대화 시킨다.  마지막으론 혼합안료, 안료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각 안료만의 장점만을 이용해서 응용되어 나타내는 안료이다. 반짝반짝 빛나게 할것이냐, 은은하게 빛을머금을것이냐를 안료혼합의 응용을 통해 개발해내는것이다.

 

 

왜 혼합도료 개발에 매진하는가

    최근 K9오로라 블랙 펄을 보면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걸 볼수가 있다. 가만히 서있는 K9말고 한번이라도 움직이고 있는 K9을 본 사람이라면 이해할 것이다. 얼마나 멋진 도료인지, K9은 기능도 물론 훌륭하고 디자인도 멋지지만, 오로라 블랙 펄은 K9만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사람들이 진주, 펄의 광택을 그냥 색보다 더 좋아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실버와 화이트 펄로만 갈수는 없는일,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에선 화이트펄을 주로 쓴다. 그냥 화이트가 아닌 펄이들어간 화이트 이기 때문에 햇빛아래에선 더 찬란히 빛난다.

 

 ▲K9 '오로라 블랙 펄'                                                                                      (사진 : 오선정)

 

   자동차 수출지역이 다양해짐에 따라 환경과 문화적 색채에 따른 다양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마케팅에서도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컬러는 자동차의 색인 도료에 가장 중요하게 담겨있다고 할수 있다. 페라리 하면 빨간색, 벤츠하면 실버이다. 이런식으로 바디 컬러는 3D를 표현하는것 외에도 많은걸 담을수 있다. 이번에 현대 벨로스터의 카멜레온 색 또한 독특하다. 길을가다가도 다크실버 벨로스터가 지나가는 것 보다 카멜레온 벨로스터가 지나갈때가 훨씬 더 벨로스터답다고 느끼게 해줄만큼 도료의 사용이 적절했다. 머릿속에 벨로스터를 제대로 박아주었다고나 할까

 

    에쿠스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에쿠스가 검정색만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쯤은 알것이다. ‘센테니얼 화이트라는 에쿠스만의 새로운 색이 예전에 존재 했었다. 지금도 도색하러가서 에쿠스 센테니얼 화이트 색이라고 말하면 알아들을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블랙 에쿠스 또한 빛나지만 센테니얼 화이트 에쿠스 또한 우아한 매력을 풍긴다.

 

 ▲에쿠스 '센테니얼 화이트'                                                                                    (사진 : 오선정)

 

    SM5 2001년 버전을 떠올려 보면 은근 길에서 많이 볼수 있는 옥색이 떠오를것이다. 하늘색도아니고, 청록색도아닌 오묘한 색은 바로 민트 실버이다. 사람들중 SM5 2001년버전을 본다면 민트 실버를 보고 누구나 친근감을 느낄것이다. 엄마차로 아주 유명한 차 색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SM5 2001년형 '민트 실버'                                                                                    (사진 : 오선정)

 

펄 마이카 안료가 화장품에도 들어간다고

    펄 아이섀도우, 하이라이터 등 우리가 얼굴에 쓰는 화장품에 마이카 안료가 들어간다는 사실!  차에 바르는 것이라 독성이 있지않을까 싶지만 펄 마이카 안료는 무독성이라 화장품에 들어간다. 차에 입체감을 내주는 것과, 우리 얼굴에 입체감을 내주는것,  펄 마이카 안료는 차도 사람도 예쁘게 보이게 해주는 효자아이템이었다!

 

 ▲펄 마이카가 들어간 아이섀도우                                                                            (사진 : 오선정)

 

     실제 펄과 같은 효과가 나는 안료는 물고기 비늘을 이용했었지만 고가이기에 보편화 되지 못했었다. 그 이후 자연 진주의 모습과 같은 펄 마이카가 개발 되었다. 모든 산업의 발달초기엔 너무 고가이기에 제약이 있었던 경우가 많이 있다. 아무리 좋은 효과를 낼수 있더라도 고가이기에 발전시킬수없었던것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2012년인 지금, 안료로 개성을 표현할수도 있고, 차를 더 멋지게 만들수도 있다. 그것도 적당한 가격으로 말이다. 산업디자인의 꽃인 자동차, 그 배경인 안료. 더 무궁무진한 발전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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