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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의 모든 것 - 널 가질 수는 없어도 너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싶어

작성일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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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 전인혜. 명색이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인데..

얼마 전 친구들 앞에서 굴욕을 당했어. 어쩌다가 대화 주제가 외제차로 흘러갔는데, 누가 묻더라고. “근데 이상하게 난 벤츠 S클래스보다 E클래스 디자인이 맘에 들더라. 인혜야 넌 어때 넌 자동차에 대해 잘 알지 않아

 

물론 나는 나름 자동차에 관심도 많고, 벤츠나 BMW가 비싼 차인 줄은 알아. 하지만 사실 나도 벤츠 E클래스가 뭔지, S클래스는 뭔지 그렇게 자세한 건 잘 모른다고! 그 상황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꿀 먹은 벙어리가 된 나를 바라보던 친구들의 눈빛이 마치 쟤 뭐야 자동차 회사 기자단이라며! 순 엉터리!!” 처럼 느껴져서 혼자 얼굴을 붉히고 말았어. 나의 드림카는 랜드로버라고 말했더니 랜드로버는 신발 아니냐고 되묻는 친구에게 센스가 없다며 면박을 주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질 정도였어.

 

오히려 평소에 패션에만 관심 있어 보이던 한 친구가 나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알고 있어서 깜짝 놀라기도, 부럽기도 했어. 그 이후로 그 날의 대화를 멋지게 이끌고 나가던 그 친구가 달라 보였어. 왠지 모르게 세련되어 보이고 똑똑해 보이는 기현상까지 일어났지. 그래서 난 결심했어! 난 외제차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살 계획도 없지만, 적어도 유명 외제차 제조 회사나 그 브랜드, 차급 정도의 기본 상식은 알고 있어야겠다고. 적어도 사람들 앞에서 꿀 먹은 벙어리가 되거나 센스 없는 사람으로 찍히지는 않을 거라고!!

 

근데, 나 혼자 공부하기는 지루한데 너희도 같이 할래

 

 

인혜와 함께 공부하는 국가별 외제차 브랜드

 

잠깐!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참고해. 자동차 회사들의 경우 인수합병이 활발한 편이라서 최초에 만들어진 국가 및 회사가 아닌 다른 곳의 소속이 되어 버린 브랜드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이 카테고리에서는 2012 8월 현재 각 자동차 브랜드들의 실질적 소속 기업을 기준으로 분류를 하되, 원래 소속되어있던 곳을 따로 언급했어. 그러니까 이걸 보고 왜 닛산이 프랑스 소속으로 되어있어라고 하기 없기!

 

 

 

자동차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나라. 바로 독일이야. 그 명성에 걸맞게 참 다양한 브랜드들이 보이지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로는 설명이 따로 필요 없는 BMW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다임러 크라이슬러로 기억되고 있는 다임러 AG, 그리고 뉴비틀부터 골프까지 다양한 인기 차종을 보유한 폭스바겐이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의 드림카 4가지(BMW, 벤츠, 아우디, 렉서스) 중 무려 3가지가 독일차 라니 정말 놀랍지 않아 사실 BMW 소속의 미니와 롤스로이스, 폭스바겐 소속의 벤틀리는 영국 기업이지만 BMW에 합병되었어. 마찬가지로 폭스바겐 소속의 부가티는 프랑스,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기업이지만 폭스바겐의 산하로 들어가게 되었지. 그리고 위 그림 속의 마이바흐와 롤스로이스, 벤틀리는 세계 3대 명차로 꼽힌다고 해.

 

 

 

사람들은 미국차하면 강력한 파워를 먼저 떠올린다고 해. 광활한 미국 영토를 달리는 데 적합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지. 이러한 이미지를 잘 표현해내는 제너럴 모터스와 포드가 바로 미국의 대표 자동차 회사야. 사실 크라이슬러도 미국의 기업이지만, 현재는 이탈리아의 피아트에 합병되었기 때문에 이탈리아 다이어그램에 포함시켰어. 제너럴 모터스의 경우는 대우 자동차를 인수한 뒤 한국 GM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 사업 중이기 때문에 참 익숙한 브랜드지 포드의 링컨 같은 경우에는 영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덕분에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을 거야.

 

 

 

이탈리아의 자동차라고 하면 흔히 페라리나 람보르기니를 떠올릴 거야. 근데 웬 들어보지도 못한 피아트라는 회사가 여기에 딱~ 있냐고 아까 말했지 자동차 회사들의 인수합병은 정말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피아트는 이탈리아의 최대 자동차 기업이자 유럽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야. 페라리뿐만 아니라 미국의 대표 기업인 크라이슬러까지 인수했어. 그림에는 표시하지 않았지만 크라이슬러에는 닷지, 지프 등의 브랜드들도 소속되어 있어.

 

 

 

인도 자동차는 생소하다고 우리에게는 그럴지도 모르지만, 인도의 대표 기업 타타 모터스는 세계 굴지의 자동차 브랜드들을 인수할 정도의 파워를 지니고 있어. 영국의 랜드로버와 재규어, 우리나라의 대우상용차가 이제는 타타 모터스의 계열사가 되었어. 한 때 랜드로버와 재규어가 인도 회사 밑으로 들어갔다고 해서 브랜드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모든 것이 기우였다고 해. 또한 타타 모터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자동차로 알려진 나노( 250만원)를 만들어 낸 회사로도 유명해.

 

 

 

자동차하면 역시 일본도 빼놓을 수 없겠지 일본의 대표 자동차 회사로는 도요타와 혼다를 들 수 있어. 닛산 역시 일본 기업이지만, 프랑스의 르노에 인수되었기 때문에 프랑스 다이어그램에 포함시켰어. 위에서 언급했듯이 렉서스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브랜드야. 도요타에서 야심차게 런칭한 브랜드답게 고급스러움과 정숙함이 매력이야. 오토바이로도 유명한 혼다에서는 어코드 모델이 인기 있어.

 

 

 

마지막으로 소개할 프랑스에는 두 개의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이 있어. 바로 우리에게 익숙한 르노와 다소 생소한 PSA 푸조 시트로앵 그룹이야. 르노 같은 경우에는 르노 삼성과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 덕분에 우리에게 친숙한 기업이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프랑스와 일본 두 나라의 브랜드가 합쳐져서 상생의 길을 달리고 있어. 푸조가 시트로엥을 인수해 만들어진 PSA 푸조 시트로엥 그룹은 아직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조만간 우리나라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어.

 

 

인혜와 함께 공부하는 브랜드별 차급

 

시작하기 전에 기본 상식 하나만 집고 넘어갈게!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를 경형, 소형, 준중형, 중형, 대형으로 분류하지만, 유럽에서는 자동차를 A, B, C, D, E, F세그먼트로 분류해. 경형은 A세그먼트, 소형은 B세그먼트이런 식으로 상응하는데,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에서는 대형을 E, F세그먼트 2가지로 나누어서 분류하고 있어.

 

그렇다면 이제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뽐내는 세계 3대 명차를 제외하고, 그나마 현실적인 가격의 드림카인 BMW, 벤츠, 아우디, 렉서스의 차급을 한번 알아볼까 여기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타는 세단을 기준으로 이야기할게.

 

BMW의 경우 3, 5, 7시리즈가 존재해. 숫자가 높아질수록 고급 라인이야.

벤츠의 경우 C, E, S시리즈가 존재해. 알파벳 순서가 뒤로 갈수록 고급 라인이야.

아우디의 경우 A4, A6, A7, A8시리즈가 존재해. 숫자가 높아질수록 고급 라인이야.

렉서스의 경우 IS, ES, GS, LS시리즈가 존재해. IS는 Individual Sedan의 약자, ES는 Elegant Sedan의 약자, GS는 Grand Sedan의 약자, LS는 Luxury Sedan의 약자로, 차의 크기에 따라 어울리는 단어를 사용했어. LS쪽으로 갈수록 고급 라인이야.

 

 

공부를 했으니 이제 숙제를 해야겠지

 

자, 우리 열심히 공부했으니까 이제는 숙제를 할 차례야. 숙제가 뭐냐고

바로 사람들 앞에서 아는 척 하기!!! 앞으로는 우리 더 이상 외제차 앞에서 꿀 먹은 벙어리가 되지 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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