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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너의 속내를 낱낱이 밝힌다!

작성일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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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여성잡지에는 패션과 뷰티 관련 기사가 남성잡지에는 스포츠와 자동차 관련 기사가 주를 이룬다. 이중에서도 자동차에 관한 기사는 대부분 신차 소개 혹은 시승기이다. 이 차, 저 차 다 타보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 때문에 탄생한 시승기는 많은 이들에게 해당 차에 관한 정보와 간접적인 탑승 느낌을 제공한다. 시승기를 통해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시승기가 좀처럼 어려운 이유! 일반인들이 알지 못하는 전문 용어들이 너무 많거나 어렴풋이 의미는 알지만 정확하게 알지 못 하는 단어들이 즐비하게 때문이다. 시승기 속 외계어를 정복하고 나면 간접적인 체험이 보다 사실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전반적으로 잘 빠진 대시보드에 세련미를 더한 센터페시아는 이 차의 디자인 품격을 한 단계 올려주었다.”

 

이 문장에서 대시보드란 운전석과 조수석 정면에 있는 운전에 필요한 각종 계기들이 달려있는 부분을 뜻한다. 그리고 센터페시아는 우리나라의 경우,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컨트롤 패널 부분을 말한다.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와 가장 가깝고 운전 시 항상 주시해야 한다는 점에서 대시보드의 디자인이 차량 내부 디자인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은 두말할 것 없다.

 

 

Veloster의 대시보드 (출처 www.hyundai.com/kr)

 

 

5G GRANDEUR의 센터페시아 & 스티어링 휠

( 출처 www.hyundai.com/kr)

 

 

 

“3, 9시 방향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휠 전체에 열선이 깔려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스티어링 휠은 핸들의 다른 이름으로 자동차의 핸들링에 대해 말할 때 많이 쓰인다.

 

 

 

새롭게 바뀐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안개등은 기대 이상이었고 기본사양으로 적용된 사이드리피터는 이 차의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각각 전조등과 자동차 후면 부에 달린 조명 전체를 말한다. 방향 지시등, 정지등 등은 각각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 속한다. 안개등은 앞서 언급한 2개의 등보다 생소한 단어인데 일반적으로 헤드램프보다 아래 달려있는 것으로 우천시나 안개가 짙을 때 시야 확보를 위해 켜는 램프를 뜻한다. 사이드미러에 부착된 사이드리피터는 방향지시등의 일종으로 기존에는 차량의 앞 바퀴와 문 사이에 위치해있었지만 최근에는 사이드미러 뒤쪽으로 이동했다.

 

 

Veloster의 안개등 ( 출처 www.hyundai.com/kr)

 

 

NF SONATA의 사이트리피터. 기존사양

 

 

 

 

 

 

시승기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의 의미나 원리에 집중하기보다 둘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최대마력이 높으면 최고출력이 높아진다. 결과적으로 최고속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오르게 된다. 그에 반해, 최대토크가 높으면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힘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차종에 따라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둘 중 어느 것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지 알려주는 힌트가 된다. 버스처럼 덩치가 크고 순간적인 힘이 중요할 때는 최대토크가 높은 차량이 유리하고 속도가 중요한 소형 차량은 최고출력이 높은 차량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엑센트 1.6 GDi와 액센트 1.6 VGT는 거의 흡사한 배기량을 가진 차량으로 가솔린 차량인 엑센트 1.6 GDi는 상대적으로 최대출력이 높고 디젤 차량인 엑센트 1.6 VGT는 상대적으로 최대토크가 높다. 두 차종이 마력을 채우는 방식의 차이를 통해 최고출력과 최대토크의 차이를 알 수 있다. 가솔린 차량은 rpm, 즉 자동차 엔진의 회전 속도를 높여서 상대적으로 낮은 토크를 보완해 높은 마력을 만들어 낸다. 권투의 잽처럼 상대적으로 강도나 힘은 약할지 모르나 속도의 측면을 강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 디젤 차량은 속도는 조금 느릴지언정 강도나 힘이 센 스트레이트 펀치의 방식으로 강한 힘을 이용해 높은 마력을 만들어 낸다.

 

 

ACCENT 1.6 GDi 엔진 (출처 www.hyundai.com/kr)

 

 

ACCENT 1.6 VGT 엔진 (출처 jun0457.tistory.com/121)

 

 

 

 

 

 

승차감과 안정감 사이의 차이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안정감을 승차감 중에 하나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어 더욱 헷갈리기 쉽다.

 

시승기에서 말하는 승차감과 안정감은 서로 반비례 관계에 있다. 침대 매트리스를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스프링 상태가 좋으면 충격을 많이 흡수해주어 신체에 부담이 거의 없다. 운전 시에도 마찬가지이다. 승차감이 좋은 차량은 차체가 충격을 많이 흡수해서 척추로 오는 충격이 적은 것을 말한다. 하지만 스프링이 충격흡수라는 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대신 그 위에서 걸어보면 푹푹 꺼지는 정도가 심하다. 정지된 매트리스는 아래로 꺼지지만 달리는 자동차는 흔들림의 정도가 심해져서 결국은 안정감에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

 

자동차를 재미있게 타고 싶다면 안정감이 좋은 차를, 편안하게 타고 싶다면 승차감이 좋은 차를 선택하면 된다. 2개의 단어가 운전자가 추구하는 목적에 맞는 차량을 고르는데 큰 역할을 해내는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완벽하게 매칭되는 사례 중의 하나가 시승기이다. 용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궁극적으로 해당 차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을 멘붕에 빠지게 했던 외계어가 이제는 당신에게 꼭 맞는 차량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힌트가 되었다. 간접체험이라는 한계를 넘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승기를 통해 자동차를 바라보는 3번째 눈을 갖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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