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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만 과학이라고? 나는 너무 섭섭하다

작성일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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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침대만 과학이라고 자동차 시트가 들으면 굉장히 섭섭해 할 만한 이야기다. “그 차 참 편안하더라는 평가는 시트 품질이 결정적으로 좌우한다. 자동차의 많은 장치들은 인체공학을 적용하지만 자동차 시트는 인체공학적 설계가 더욱 중요하다. 자동차를 운행하려면 자동차 안에 사람이 들어가서 편안히 앉아서 운전할 수 있는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때 어디에 앉아서 운전하느냐에 따라 운전의 만족감과 피로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따라서 아무리 디자인이 뛰어나고 차의 성능이 좋아도 자동차 시트가 불편하다면, 좋은 차로 인정받기 힘들다. 뿐만아니라 이 때문에 구매를 포기 할 수도 있다. 내 몸이 소중하다면 편안한 운전을 위해서는 자동차 시트에 대하여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시트가 편할수록 내 몸이 편한 법이고, 안전운전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시트는 크게 프레임(골격), 헤드, 쿠시패드(Cush pad), 커버링 등으로 나뉜다. 여기에다 머리받침대(헤드 레스트) 각도 조절, 시트 높낮이 조절, 앞뒤 거리 조절 기능이 추가된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에는 운전석, 조수석, 뒷좌석을 합쳐 보통 다섯 사람이 앉을 수 있도록 시트를 배열한다. 첫 번째 줄의 시트는 크게 세퍼레이트 시트(Separate seat)와 벤치 시트(Bench seat)로 분류하고, 세퍼레이트 시트(Separate seat)는 운전석과 조수석이 콘솔박스를 기준으로 나뉘는 방식으로 주로 승용차에 많이 쓰이고, 벤치 시트(Bench seat)는 세 사람이 나란히 앉을 수 있게 배열된 방식으로 한국의 소형 트럭에서 주로 쓰인다. 이 외로 경주용 차량에서 많이 채용하는 버킷 시트(Bucket seat)는 시트의 측면이 운전자의 몸을 감싸주는 형태이다.

 

 

1. 버킷(Bucket)

 

스포츠카에 주로 적용되는 시트인데, 시트 자체가 안쪽으로 들어가서 사람 몸을 감싸주는 느낌을 준다. 급격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몸이 심하게 요동치게 되지 않으므로 고속주행을 해야 하는 스포츠카, 경주용 자동차, 험난한 길을 달리는 랠리에 쓰인다.

 

 

 

버킷(Bucket)형 시트의 모습                        (출처:구글 오스트렐리아http://www.google.com.au/)

 

 

버킷(Bucket)형 시트를 사용하는 벨로스터의 내부 디자인모습      (출처:현대차 오스트렐리아http://www.hyundai.com.au/)

 

 

 

2. 벤치(Bench)

 

벤치(Bench)형 시트는 버킷(Bucket) 시트나 세퍼레이트 시트에 대비되는 방식이다. 예전에는 6인승 승용차의 경우 앞좌석에도 세 사람을 태우기 위해 이 시트를 썼으나, 자동차가 고성능화되면서 승객의 앉는 자세가 중요해지면서 앞좌석 벤치 시트는 거의 모습을 감췄다고 말할 수 있다.

 

 

3. 로우백(Low Back)

 

일반형 시트에서 헤드레스트(Head Rest)가 분리된 시트

 

 

로우백(Low Back)형 시트의 모습                                                        (출처:구글 오스트렐리아 http://www.google.come.au/)

 

 

 

 

4. 하이백(High Back)

 

로우백(Low Back)형과 반대로 헤드레스트(Head Rest)와 시트가 일체로 만들어져 있는 시트

 

 

 

 

하이백(High Back)형 시트의 모습                                                        (출처:구글 오스트렐리아 http://www.google.come.au/)

 

 

 

 

 

 

 

 

 

호주 자동차 악세사리숍에 진열되어있는 수많은 종류의 자동차시트        사진/신승용

 

자동차시트 재질은 인조가죽, C 천연가죽, A 천연가죽, 면가죽, 이태리가죽으로 나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시트가죽은 단계별로 나뉘어서 고객들의 선호와 예산에 맞게 구매할 있다. 이태리가죽과 A 천연가죽이 최상급으로, 고급승용차 혹은 리무진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A급 천연가죽시트의 모습          (출처:구글 오스트렐리아http://www.google.com.au/)

 

 

이태리가죽시트의 모습           (출처:구글 오스트렐리아http://www.google.com.au/)

 

 

 

 

 

 

 자동차 시트는고속 운전에 따른 안전 확립’, ‘최적의 운전자세를 유지시켜 주는 다기능화뿐만 아니라앞서가는 최첨단 디자인’, ‘탑승시 편안함’, ‘작동의 편리성그리고운전자가 요구하는 특성에 맞춤등의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3way 시트에서 8way 시트로 보편화되고 있고, 운전자의 체형에 맞는 위치로 변화하는 메모리시스템을 적용하는 시트나 피로를 덜어주는 인간공학을 강조한 시트, 코너링 시 몸의 쏠림을 방지해주는 시트 등 많은 변화가 있다.

 

 

1.       안마시트

 

현대인들이 많이 느끼는 어깨 결림이나 뻐근함 또는 허리통증을 운전중에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운동량이 극히 적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사람이나 하루 종일 운전만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게다가 안마시트는 졸음방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2.       통풍시트

 

올해 여름은 엄청난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한다. 게다가 폭염 탓에 요즘 자동차 운전은 한증막 운전이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이다. 화상이 생길 뜨거운 운전대, 숨쉬기도 괴로운 실내 열기가 운전에 지장을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시트에 바람을 불어넣어 주는 통풍시트가 폭염을 해결할 있는 한가지 방법이겠다. 통풍시트의 전동식 팬이 시트쿠션과 등받이에 바람을 송풍, 땀과 습기가 발생하는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해 운전하는 사람은 보다 쾌적한 운전환경을 제공받을 있게 되었다.

 

 

3.       안전 경보 시트(Safety Alert Seat)

 

안전 경보 시트는 운전자에게 미리 충돌의 위험을 알려주기위한 그대로 안전 경보 시트. 시트 내부에는 2개의 소형 전기모터가 있는데, 차선의 이탈이나 근처의 차량에게 피해를 줄만한 장애물등의 위험에 대하여 운전자에게 미리 경고를 주기 위해 전기모터 하부 볼스터의 ,우측에서 진동을 만들어내고, 충돌 위험은 시트 양쪽에 있는 자동차 전두부 후두부 진동을 통해 느낄수 있다.

 

 

 

가죽시트는 잘못 닦게 되면 가죽색이 빠지거나 차츰 갈라질 가능성이 크다. 보통 가죽시트 크리너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데, 클리너 제품과 더불어 매직블럭 (얼룩때 제거 또는 설거지용 스폰지)이 간편하다. 용액이 없더라도 문지르면 왠만한 얼룩은 지워진다.

 

 

자동차샴푸의 효과는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아서 운전자들의 불만을 사곤 한다. 하지만 조금 번거롭더라도 자동차샴푸를 쓰는 게 자동차를 위해서 현명하다. 가끔 주방세제를 사용해도 찌든 때는 잘 빠진다고 한다.

 

물에 젖었거나, 음료수를 쏟았거나, 빗물이 들이친 경우처럼 자동차시트가 젖는 경우가 잦다. 이럴 경우에는 먼저 자동차시트를 말리는 게 우선이며, 시트를 분리하고 스펀지까지 꼼꼼히 말려주는 것이 좋다. 그대로 두게 될 경우, 곰팡이가 생기거나 녹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가죽시트의 경우 분리가 힘들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마른 수건으로 꼼꼼히 닦아주고 에어컨이나 히터로 잘 마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미 습기로 인해 차 안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면 겨자를 푼 물에 분무기에 담아 구석구석 뿌려주면 탈취 효과는 물론 곰팡이제거 효과까지 볼 수 있다.

 

 

 

 

호주 자동차 악세사리숍에 진열되어있는 자동차 클리너들                      사진/신승용

 

 

 

 

 

 

 

 

A. 에쿠스의  알칸타라 시트

알칸타라 시트는 초극세 섬유로, 운전자에게 보다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으로 운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B. K5 바이오케어 온열 시트

 

첨단 전자섬유에 은 성분을 추가한 시트로, 발열기능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세균을 막고 원적외선까지 방출해주는 역할을 한다.

 

C. 코오롱글로텍과 현대ㆍ기아차의 `자동차용 고()내구성 오염방지 시트

 

오랜 내구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자동차용 시트다. 이 시트는 ‘IR52장영실상까지 받기도 하며 그 효율성,실용성,기술 그리고 가치를 인정 받았다.

*참고: 장영실상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주관하고 과학기술부가 후원하여 9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내최고의 산업기술상이다.

 

 

 

 

 

 

초창기의 시트는 고정식이었으나, 사람의 체형에 맞추어 조절 가능토록 3way 시트(전후 작동, 등각도 조절, 머리받침 조절)가 나타났고, 최근에는 승객의 편의성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7way, 8way까지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자동차시트의 중요성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는 이제 고객들이 차를 구매할때 자동차시트의 기능과 안락감에 대한 관심도도 같이 높아진다는 이야기와 같다고 할 수 있다.

 

 

‘Super Cheap Auto’라는 호주 자동차 악세사리숍 모습과 현대자동차 아반떼     

사진/신승용

 

 

‘Super Cheap Auto’라는 호주 자동차 악세사리숍 내부모습                사진/신승용    

 

 

이렇듯 자동차시트는 운전자에게 그리고 자동차에게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기능 시트의 작동용 기구(손잡이) 또한 인간공학적 행동 특성에 맞는 설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간공학의 이해 없이 자동차시트를 설계한다면 운전자에게 좋은 시트가 될 수 없다. 고로 자동차 시트 또한 과학의 집약체로 표현해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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