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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비 버스와 유람선으로 태종대를 다~누비!

작성일201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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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지점이자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태종대! ‘어디로 갈까는 정해졌는데, ‘어떻게 갈까는 정해지지 않았다면 걱정하지 마시길! 관광객이 편하게 태종대를 즐길 수 있도록 다~누빌 수 있는 다누비 버스와 저렴한 가격에 운치 있는 가을 바다와 갈매기가 날아다니는 하늘도 함께 볼 수 있는 유람선도 있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지친 삶 속에서 두 팔, 두 다리를 편히 쉴 수 있는 일탈을 꿈꾼다면 여기, 기자단이 체험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태종대를 여행해보자!

 

 

 

|태종대의 유명 관광지인 영도 등대|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있는 태종대는 신라의 태종무열왕이 전국을 순회하던 중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였다고 하여, 태종무열왕의 이름을 빌려 와 태종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2005 11 1일 국가 지정 문화재 명승 제17호로 지정되었으며, 200여 종의 식물도 존재하고 갈맷길의 한 지점이라 관광객이 항상 붐비는 곳이다. 그뿐만 아니라,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조석간만의 차로 밀물 때는 5개의 섬이, 썰물 때는 4개의 섬을 볼 수 있다.)와 함께 맨눈으로 멀리 있는 일본의 대마도도 볼 수 있다.

 

 

 

|태종대에서 운행되는 다누비(Danubi) 버스|

 

 울창한 나무와 여러 관광명소가 있는 태종대 안에서는 자연 보호와 안전으로 일반차량이 다닐 수가 없다. 하지만 태종대를 걸어 다니기에는 지치고 힘든 당신! 태종대의 다누비 버스를 이용해보자. 다누비 버스란 태종대의 주요 관광지를 누빈다는 의미에서 부산사투리의 어감을 살려 지어졌다. 2006년에 태종대 공원을 무료화하면서 운행을 시작하게 된 다누비 버스는 처음 탑승하는 광장에서부터 각 정류소를 거쳐 다시 광장으로 돌아오는 데는 총 20분이 걸린다. 5개의 정류소(태원자갈마당구명사전망대영도 등대태종사)마다 정차하는데, 원하는 곳마다 내려서 구경 후, 다음 다누비 버스를 타고 또 이동을 할 수 있다.

 

 

|부산의 갈맷길에 속하는 태종대 코스 및 다누비 버스의 정류장들|

 

 다누비 버스의 요금은 저렴한 1,500원으로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처음 태종대 광장에서 표를 구매하여 탑승 시 버스 기사에게 승차권을 확인받은 후, 영수증만 가지고 있으면 정류소마다 확인만 하는 형식이다. 아침 9 30분부터 운행하는 다누비 버스는 3월부터 10월까지는 저녁 8시까지 운행하고, 11월부터 2월까지는 저녁 7시까지 운행한다.

 

 다누비 버스를 탑승하게 되면, 버스마다 안내 직원이 함께 타 들르는 관광지에 관해 여러 안내를 제공한다. 다누비 버스 외에는 차량이 다니지 않기 때문에, 창문으로 들어오는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다.

 

 

 

|태종대 해안선을 따라 오륙도까지 구경할 수 있는 태종대 출발 유람선.|

 

 태종대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으로 다누비 버스 외에도 유람선도 있다! 다누비버스가 태종대의 곳곳을 살펴보면서 즐길 수 있다면, 태종대 출발 유람선은 태종대의 겉모습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륙도도 볼 수 있다. 유명한 영도 등대, 오륙도를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유람선은 친구와 함께 혹은 젊은 커플, 부부, 가족 등 남녀노소랄 것 없이 태종대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이다.

 

 

|선착장에서 바라본 동해와 남해의 경계선|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행하는 유람선은 단돈 10,000!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지점에서 출발하여 약 40분간 태종대 해안을 따라 돌아온다. 승선하기 전, 직원이 유람선의 코스와 태종대의 유래, 태종대에서 둘러보기 좋을 만한 곳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주의 깊게 듣는 것도 태종대를 알차게 관광하는 팁!

 

 

 다누비 승차장인 공원입구에서 바다 쪽으로 좀 더 들어가야 하는 위치에 있는 유람선 선착장은 유람선 측에서 운행하는 차량을 타고 쉽게 들어올 수 있다. 유람선을 타고 편안하게 자갈마당, 남항 조망지, 모자상, 전망대, 망부석, 신선바위, 영도 등대, 오륙도, 주전자섬 등의 태종대 유명 관광지를 볼 수 있다.

 

 유람선 매표소에서는 여러 과자도 판매하고 있는데 새우깡은 꼭 하나 구매하길 바란다. 유람선이 출발하자마자 어디에선가 수십 마리의 갈매기 무리가 따라와 새우깡을 하나씩 주며 갈매기를 눈앞에서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람선 난간에 기대서서 포즈를 취하는 정아영(왼쪽), 유효종(오른쪽) 커플|

 

 인천에 거주하는 정아영(25), 유효종(22) 커플. 정아영씨는 부산이 원래 고향이라 태종대를 알고 있었지만, 유람선이 운행되는지는 몰랐었다. 남자친구와 함께 태종대에 놀러 와서 유람선이 있는 것을 알고 우연히 타게 되었고, 탁 트인 바다와 함께 태종대의 전체적인 모습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다.

 

 

 부산 여행코스를 계획할 때면 꼭 들어가는 태종대. 이미 부산 사람들 사이에서도 태종대 가서 좀 걷자, 태종대는 조개구이지!”라며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당일 여행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더는 여행 후 지치는 몸을 이끌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가야 할 필요는 없다! 다누비 버스와 유람선으로 힘들지 않게 태종대를 둘러보며 재충전의 시간을 확실히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의 여유는 넉넉하지 않지만, 여행을 하고 싶다면 기자단이 제시한 이런 방법을 이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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