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세상에서 제일착한 그린카! 굼금해요?궁금하면 500원

작성일2012.11.28

이미지 갯수image 17

작성자 : 기자단

 

 

21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수소연료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등 다양한 친환경 자동차가 출시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에게 친숙한 자동차는 바로 전기자동차일 것이다. 집에서 쓰는 전기를 이용하여 자동차를 충전하고, 운행을 하는 자동차! 2011년 9월에는 9일간 이뤄진 전기자동차를 이용하여 전국 투어를 하는  ‘ZERO EMISSION KOREA TOUR 녹색바퀴의 가능성’라는 행사를 통해 전기자동차 성능에 관한 편견, 인식을 바꾸는 등 전기자동차는 어느새 우리 곁에 다가와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전기자동차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고 우리 주변에 전기자동차는 어떤 자동차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전기자동차는 자동차의 구동 에너지를 화석연료를 통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전기에너지로부터 얻는다. 배기가스가 없는 것은 물론, 소음이 아주 작다는 장점이 있지만 발전 속도가 더딘 이유는 배터리 충전을 위해 소모되는 시간이 길다는 점과 배터리 중량으로 인한 차체 무게 증가가 등을 들 수 있다. 전기자동차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자동차 사이에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 먼저, 부품의 측면에서 보자면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은 Motor, Inverter 그리고 Battery이고 덧붙여 Battery 충전을 위한 충전 설비까지가 전기자동차의 기본이라고 볼 수 있다. 전기자동차에 쓰이는 Inverter는 배터리에 저장된 직류전기를 교류전기로 바꾸는 일을 한다. 여기서 생산된 교류전기는 자석이 내장된 모터의 동력원이 되어 자동차를 움직일 수 있는 운동에너지를 탄생시키는 원리로 작동한다.

 

 

 

 


친환경에 화석연료도 사용도 줄일 수 있는 전기자동차의 상용화가 늦어지는 이유는 관련법률의 개정도 필요하지만 충전 인프라의 부족, 충전시간 등 다양한 문제이다. 때문에 차량 외관 소재를 가벼운 것으로 대체해 차체의 무게를 줄이고, 배터리를 2개 부착하는 방식 등 다양한 대안이 제시되고 있다. 대표적인 방안으로 볼 수 있는 KAIST의 무선충전 전기자동차(OLEV: Open Leading Electronic Vehicle)는 차와 배터리 충전 장비가 직접적으로 맞닿을 필요가 없다. 쉽게 설명하자면, 차량이 주로 다니는 도로의 일정 구간에 충전 케이블을 설치하는 것이다. 땅속에 설치된 레일이 실시간으로 무선충전을 하기 때문에 별도의 충전 없이도 전기자동차 주행이 가능해졌다. 차량이 주행하는 전체 도로의 20%에 해당하는 구간에만 이 레일 설치해주면 된다고 하니 실용화와 효율의 측면에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공원의 코끼리열차 중 3대가 이와 같은 방식으로 운행 중이며, 순환도로 중 16%에 해당하는 구간에만 충전 레일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차량의 무게와 배터리 용량에 따라 레일 설치 구간은 달라지지만 기술을 발달에 따라 점차적으로 레일이 묻혀있는 구간 역시 짧아지는 추세이다.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진행된 KOAA SHOW(한국 자동차산업 전시회) 행사장 중심부에 마련된 KOREA EV SHOW부스에서 전기자동차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전기자동차의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 배터리 충전 설비를 전문으로 연구/개발하는 회사 그리고 친환경이라는 큰 카테고리를 품은 소프트웨어 제조회사 등 다양한 업체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있었다. 이곳에 모인 대부분의 부품 제조업체는 전기자동차의 모터와 Inverter를 제작하거나 배터리 충전 장치의 연구, 개발 그리고 전기자동차의 효율적 충전 방식에 대해 연구하는 회사였다. KOREA EV SHOW를 통해 전기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심장부가 어디인지, 자동차 산업 내에서 전기자동차의 현재 위치는 어디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KOREA EV SHOW에서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았던 부스는 차량 렌트를 보다 간편하게 만든 소프트웨어 제작 회사인 ‘DIGIPARTS’였다. 이 업체의 소프트웨어는 전기 자전거의 대여/반납처럼 보다 쉽게 자동차 렌트가 가능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차량 전면 유리에 부착된 센서에 회원카드를 대면, 소프트웨어가 회원의 정보를 인식한 후 차량 렌트가 시작된다. 단순히 회원의 대여, 반납기록뿐만 아니라 주행거리와 주행시간 등의 사용정보까지 처리되기 때문에 정확한 사용요금 측정이 가능하다. 보급화 정도가 낮은 전기자동차에 대여라는 개념을 더하여 소비자들의 접촉을 늘려 전기자동차의 이미지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업체는 이런 잦은 접촉을 통해 전기자동차의 이미지가 친근하게 바뀌는 과정이 전기자동차 상용화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살펴 바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분야가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것은 맞지만 여전히 기술적인 연구가 필요하고 인프라도 부족한 상태이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했다 한들 전기자동차가 먼 미래의 이야기인 것만 같다. 하지만 우리 곁에 전기자동차가 우리도 모르게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기사로만 접하는 전기자동차 답답하게 느껴질 것이다. 직접 전기자동차를 타보고 전기자동차가 어떤지 느껴보도록 하자.

 

 

 


누구나 어렸을 때 부모님 손을 잡고 대공원을 갔던 경험은 있을 것이다. 서울대공원의 명물이자,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자리해 있는 코끼리 열차는 매연으로 이용객의 눈총을 사곤 했다. 그랬던 코끼리 열차가 지난 2011년, KAIST의 OLEV가 실제 운행하면서 새롭게 탄생했다. OLEV는 화석연료, 전기 충전 배터리가 아닌 지하에 깔려있는 전기 레일을 통해 무선으로 배터리가 충전되는 원리로 만들어 졌다. 친환경적으로 다시 태어난 코끼리 열차는 “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5분이라는” 짧은 배차시간으로 서울대공원 이용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속30~40Km의 속도를 내며 최대 114명을 태울 수 있는 코끼리 열차는 연간 20000Km 운행 시 2000만 원 가량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하니, 앞으로 서울대공원뿐만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 전기자동차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서울의 시민이 버린 각종 쓰레기가 쌓여있던 매립장을 생태 공원으로 변화시킨 곳이 바로 월드컵공원이다. 이것은 서울상암월드컵 경기장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생태공원의 크기가 매우 커서 노약자, 어린이들이 공원의 곳곳을 돌기에는 어려운 공원이다. 이들의 공원 나들이를 도와주는 것이 바로 맹꽁이 전기차이다. 난지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하늘 공원을 지나 노을공원으로 순회하는 맹꽁이 전기 차는 생태공원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맹꽁이 전기 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의 링크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서울의 탁트인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곳,  많은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로 각광을 받는 남산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산’ 인지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모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는데 저 높은 남산까지 걸어서 오르려니 까마득하다. 이럴 때 우리의 수호천사가 되어주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남산 전기버스이다. 남산 전기버스는 서울역, 이태원, 충무로 역 등 서울의 곳곳을 누비며 남산으로 향하는 세계 최초의 상용 전기버스다. 고 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었고 최대시속 100Km에 1회 충전으로 최고 83Km까지 운행가능하며 30분 이내에 급속 충전이 가능한 특징을 가져 가장 상용화에 가까운 버스라고 할 수 있다. 남산 전기버스의 종점인 남산 정상의 곳곳에서는 충전을 하고 있었다. 남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남산 전기버스의 귀여움과, 전기버스라는 신기함에 연신 버스를 둘러보곤 한다.


 마찬가지로 부산의 을숙도에서도 전기버스를 살펴볼 수 있다. 이 전기버스는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친환경 전기 버스로 2012년 7월부터 운행되고 있었다. 기존의 시내버스로 이용되는 CNG 압축 천연가스 버스에 비해 유해가스가 70%나 적게 배출된다는 장점을 가졌다. 대중교통이 미약하였던 을숙도 문화회관부터 옛 쓰레기 매립 동 왕복 4Km 운행을 운행하며 낙동강 하구 탐방 체험 장을 찾는 이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 대중교통으로 을숙도를 방문하는 것이 어려웠던 과거는 잊고! 을숙도 전기버스의 내일을 기대해보자.

 

 


우리도 모르는 사이!  남산, 서울대공원, 을숙도, 월드컵 공원 등 곳곳에서 전기자동차가 운행되고 있었다. 우리가 먼 미래라고 생각하던 전기자동차가 언젠가부터 우리 곁에 스며들고 있는 것을 보면 전기자동차가 상용화될 날은 그다지 멀지 않은 것 같다. 이미 지구온난화, 화석연료의 고갈 등 더 이상 자동차 연료로써 화석연료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해줄 하나의 빛! 바로 전기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 돌아오는 주말 전기자동차를 이용하여 주변 나들이를 떠나는 것은 어떨까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