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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한장으로 이스탄불 육.해.공 정복하기!

작성일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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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한국에서 교통카드로 탈 수 있는 것들은 지하철과 버스로 모두 육로를 이용한 교통수단이죠. 하지만 이스탄불에서는 교통카드로 더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영현대 기자가 이스탄불 교통카드로 이스탄불의 육.해.공을 정복해 보았습니다. 교통 카드로 배를 타고 이스탄불의 야경을 즐기고, 케이블카를 타고 피에르 로티 언덕에 올라가 애플티를 마시고 온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먼저 이스탄불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토큰의 일종인 제톤을 구매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난 9월 2리라(한화 약 1200원)였던 제톤의 가격이 3리라(한화 약 1800원)로 인상되면서, 관광객들의 여행경비 부담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교통수단을 자주 이용하실 분들이라면 환승할인 혜택이 있는 이스탄불카드를 강추 해 드립니다! 이스탄불 카드는 이스탄불 시내에 있는 일부 신문 및 음료 가판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데요.7리라의 보증금을 지불하고 사용할 금액만큼을 충천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 사용하고 난 이후에는 구매 시에 받은 영수증과 함께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이스탄불 카드는 1회 탑승시에 1.95리라가 차감되고 두 시간 이내에 환승할 시에는 1.25리라가 차감됩니다. 환승시간도 넉넉하니 관광 시간과 동선을 고려해서 이스탄불 카드를 똑 소리 나게 이용해 보세요!

 

 

그럼 이제는 이스탄불 카드로 이스탄불의 육.해.공을 정복하러 가보겠습니다.

 

 

   이스탄불의 도시 전철은 총 4개 노선으로 트램,국철,지하철이 존재합니다. 인구 천만 이상의 메트로폴리탄 중에 하나인 이스탄불의 지하철과 버스는 늘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지하철은 대부분 근래에 지어졌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별다른 차이점이 없지만, 버스의 경우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버스 내부에 노선도가 부착된 우리나라와는 달리 이스탄불의 버스는 내부에 노선도가 없습니다. 그래서 버스 앞에 씌여진 종점을 잘보고 버스를 타야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버스를 이용하기에는 조금 어렵습니다.

 

 

 

 

   그리고 또 이스탄불에는 튜넬이라는 조금 특이한 교통수단이 있습니다. 튜넬은 지하철이기는 하지만, 딱 한 정거장을 왕복으로 운행하는 제상에서 가장 짧은 지하철입니다. 트램 카라쿄이와 카바타쉬역에서 이스탄불의 명동이라는 탁심를 연결하는 튜넬을 이용하면 탁심까지 단 1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이 또한 이스탄불카드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튜넬을 타고 탁심광장으로 나오면  쇼윈도가 즐비한 탁심의 이스티크랄거리를 왕복하는 빨간 열차, 노스텔지아 트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와 복고적인 디자인의 빨간 노스텔지아는 탁심의 명물입니다. 역시 이스탄불 카드로 이용가능 합니다.

 

다음에는 배타고 아시아 대륙에서 유럽대륙으로 넘어가 볼까요

 

 

   이스탄불이 매력적인 이유는 동서양을 모두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리적으로도 보스포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아시아 대륙과 유럽대륙 모두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시아 대륙에서 유럽대륙으로 육로로 이동하는 것은 교통체증으로 유명한 이스탄불에서는 정말 비효율적인 동선인데요. 하지만 데니즈 오토뷰스라는 배를 이용하면 15분 만에 유럽에서 아시아 대륙으로 넘어 갈 수 있습니다. 이스탄불 현지 사람들에게는 출퇴근용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배를 타고 보스포러스 해협을 건너며 대륙을 이동한다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 이용할 경우 이스탄불의 야경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스탄불 카드를 사용하면 단돈 1.95리라로 유럽에서 아시아로 15분 만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버스와 지하철로 육로를, 데니즈 오토뷰스로 해로를 정복했습니다. 이제 공중의 교통수단 을 정복할 일만 남았네요 :)

 

 

 

   이번에 소개해드릴 교통수단은 바로 이스탄불의 남산 , 피에르 로티 언덕으로 가는 케이블카입니다. 피에르 로티 언덕은 프랑스작가 피에르 로티의 이름을 따왔는데요. 그 이유는 공동묘지로 이용되던 언덕에서 피어난 피에르 로티와 이스탄불여성의 러브스토리 때문입니다.  애석하게 그 여인은 유부녀였고, 그들의 러브스토리는 불륜이었기 때문에 피에르 로티가 이스탄불을 떠났을 때 이슬람 율법에 따라 명예살인 당했습니다. 다시 이스탄불로 돌아온 피에르 로티가 이 사실을 알고 그들의 추억이 담긴 피에르 로티 언덕의 카페에서 쓴 로맨스소설이 유명해 지면서, 공동묘지에 지나지 않았던 언덕인 피에르 로티라는 이름과 함께 이스탄불의 백미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곳 전망대에서는 이스탄불의 전경을 눈에 담을 수 있으며, 밤이 되면 더 화려해지는 이스탄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피에르 로티언덕에 가면 그냥 경치만 보고 오지 마시고 제가 알려드리는 두 가지 행동을 꼭 해보세요. 이스탄불에만 해도 유명한 블루모스크를 포함해서 크고 작은 여러 개의 자미(이슬람 사원)가 있는 데요. 외부의 높은 첨탑으로 쉽게 자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피에르 로티언덕에 올라가셔서 자미를 한번 세어보세요. 마치 어릴 적 숨은 그림 찾기를 했던 재미를 다시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전망대 옆 카페에서 애플티를 한잔 하시는 겁니다. 터키의 애플티가 유명한건 모두 알고 계시죠 피에르 로티 언덕의 카페에서 애플티와 함께 이스탄불 여행의 여유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저와 함께 이스탄불 교통카드로 환승할인도 받고 이색적인 이동수단을 이용해서 이스탄불 주요 관광지도 쭉 둘러보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사실 3리라(한화 1,800원)라는 이스탄불의 1회 교통비는 이스탄불 전반적인 물가와 비교하면 가난한 대학생 여행객들에게는 정말 버거운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이스탄불 카드와 함께라면 돈도 절약하고 관광도 알차게 하는 즉 도랑도 치고 가재도 잡으실 수 있습니다. 이스탄불을 여행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저처럼 이스탄불 카드로 이스탄불의 육해공을 저렴하게 모두 정!복!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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