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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자동차의 스마트함에 노크를 하다.

작성일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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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스마트폰, 스마트 TV, 스마트 노트북까지. 스마트한 세상에서 나름 스마트하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던 여대생 영현대 양. 그저 바퀴 달린 멋진 운송 수단 정도로 생각했던 자동차에서 “아~~~” 하며 바보 도 트이는 소리를 내뱉고야 말았다. 관심 레이더를 장착하고 들여다보자, 자동차가 그 스마트함을 한껏 뽐내며 다가왔다. 자동차가 스마트해지기 시작한 지도 몇 해, 무관심에 섭섭해 할 자동차의 스마트함에게 지금, 똑똑! 노크를 해 본다.

 

 

자동차의 스마트함은 주머니 속에서부터

 

 자동차가 좀 덜 똑똑했던 시절, 자동차 키에게는 그것이 들어갈 구멍이 반드시 필요했다. 차 문을 열 때 그리고 시동을 걸 때, 반드시 키는 어딘가에 꽂혀져야만 했다. 그러나 자동차가 똑똑해진 오늘날, 자동차 키는 운전자의 주머니 속에서 조용히 잠만 자고 있어도 좋다. 잠금장치의 해제, 시동까지 스마트 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한다. 자동차의 심장이 주머니 속의 스마트 키와 손가락 하나면 뛰기 시작하는 것이다. 몇 번 사용해봤지만, 아직도 할 때마다 편리하고 신기하다.

 

 

 스마트함을 발휘하는 데에는 그만큼의 에너지가 필요한 법. 스마트 키는 시간이 지나면 방전되고 마는데, 이때는 내부의 배터리를 교체해주면 된다. 갑자기 키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스마트 키는 비상키를 내장하고 있다.

 

 

후방주차가 제일 쉬웠어요!

 

 운전면허시험을 치를 때, 영현대 양의 점수를 시~원하게 깎아먹은 장본인은 바로, 주차! 실제로 많은 운전자들이 주차를 힘들어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뒤부터 주차해야하는 후방주차는 운전의 모든 것을 통틀어 최대 난코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룸미러를 열심히 보고, 고개를 뒤로 돌려도 보고,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놓아보아도 후방주차는 왜 이리도 어렵기만 한지. 스마트한 자동차는 후방카메라를 통해 후방주차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운전자를 돕는다. 기어가 R(후진기어)에 놓이면, 자동으로 후방카메라가 작동하고 이것이 바라보는 뒷모습은 차내 모니터를 통해 확인된다. 화면을 통해 후방 상황을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장애물이 가까워지면 경고음이 울리기도 한다. 1년 째 장롱면허 소지자인 영현대 양도, 똑똑한 후방카메라의 도움을 받아 후방주차를 시도해보았는데, 뭐...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어째든 성공했다는 후문이...

 

 

 이 뿐만 아니라, 스마트한 자동차는 주차조향보조시스템, SPAS(Smart Parking Assist System)를 통해 스스로 측정한 주차 가능 영역에 운전자가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핸들을 제어하며 보조하기도 한다. 이는 후방주차만큼이나 어려운 평행주차에 상당히 유용하다고. 자동차가 운전자에게 운전지도를 하는 셈이니, 이 얼마나 스마트한가.

 

 

 

공기가 필요해!

 

 영현대 양의 아버지는 자동차 타이어를 교체할 때가 된 것 같아 가까운 정비소를 찾았다. 정비사는 말했다. “그랜저 HG는 타이어 공기압에 문제 생기면 차에서 경보해주는데, 아직 그런 적 없으시니 바꿀 필요 없어요.” 자동차 안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타이어. 그것에 문제가 생겼을 때, 자동차는 스마트함의 위력을 발휘한다.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혹은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라고 하는 이것은 타이어 내부의 알루미늄 휠에 탑재된 개별센서로 내부 공기압을 감지한다. 어느 하나의 타이어라도 공기압에 이상이 있는 것을 감지하면, 차량 내부의 클러스터를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해 준다. 안전을 위해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차주들이 소홀히 하는 부분인 타이어 공기압 체크. 이를 자동차가 스스로 감지함으로써 이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운전자만 자동차를 관리하던 시대는 물러간 지 오래, 이제는 자동차가 운전자의 안전을 관리하는 시대다.

 

 

네가 편안하면, 나도 편안해

 

 운전석을 몸에 맞게 조절하는 것은 운전의 기본이다. 운전교육장에서도 출발 전, 반드시 운전석 시트를 편하게 조절하도록 교육한다. 구 기종들은 좌석 시트를 수동으로 조절하도록 되어 있는데, 신 기종들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자동으로 시트가 조절된다. 게다가 일부 기종들은 운전자가 가장 편한 자세로 저장해놓은 상태를 기억, 재현해 내기도 한다. 이는 운전 자세 메모리 시스템으로, IMS(Integrated Memory System)라고도 한다. 이제 자동차에게도 ‘기억’이라는 두뇌의 역할이 적용된 것이다. 스마트한 자동차 덕분에 편안해진 운전자, 그 덕분에 차도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다. 운전석에 앉을 기회가 거의 없었던 영현대 양에게 시트조절장치를 통해 자동으로 움직이는 운전석은 무척이나 스마트하게 다가왔다고. 고작 이 정도에 놀라워하는 모습이 바보 같아 보였을 지라도.

 

 


 운전자를 편안하게 해 주는 자동차의 스마트함은 이게 다가 아니다. 운전자의 혈액순환을 도움으로써 피로를 줄여주는 운전석 전동조절 액티브 시트가 장착된 차량도 있는데, 졸음 방지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바야흐로 자동차가 운전자를 지켜주는 스마트한 세상이다.

 

 

 

 하루라도 ‘스마트’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 날이 없는 요즘이다. 이제 더 이상 자동차는 사람이 조종해야 하는 수단이 아니라, 스스로 무언가를 하고 나아가 운전자를 보조하기까지 하는 하나의 스마트 아이템이 되었다. 자동차는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다. 점점 더 진화하고 있다. 자동차의 스마트함 앞에서 바보가 되는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면, 우리는 더 스마트해져야 한다. 자동차를 이용하자, 그것도 똑똑하게! 이전보다 더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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