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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달리 것보다 잘 서는 것이 중요! -브레이크이야기

작성일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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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사진= 현대자동차 출처> 

 

운전을 잘하는 전문가를 만나서 노하우를 들어보면 항상 똑같은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운전은 잘 달리는 것보다는 잘 서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는 멘트입니다. 하지만 새 차를 구입하거나 차량 관리에서 엔진의 성능, 상태에만 관심을 기울일 뿐 브레이크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한 채 관리법이나 구조, 조작법 등을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운전에 있어 잘 서는 것이 중요한 브레이크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 브레이크란 >  

 

                                                                                                    <사진= 보쉬코리아 출처>

 

 - 브레이크란 사전적 정의로 주행 중인 자동차의 속도를 감속하거나 정지시키는 장치이며, 자동차의 고속성에 비추어 매우 중요한 것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히 살피면 제동장치·브레이크장치라고도 부릅니다. 즉, 브레이크는 자동차·전동차·엘리베이터 따위와 같이 운동하고 있는 기계의 속도를 감속하거나 정지시키는 장치를 통틀어 일컫습니다. 브레이크는 보통 운전자의 조작력 또는 보조동력으로 발생한 마찰력을 이용해 자동차의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 등으로 바꾸어 제동 작용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 브레이크의 종류 >  

 

 

                                                                                                       <사진= 데일리카 출처>

 

 

- 자동차 브레이크의 종류는 조작법과 기계적 구조에 따라 분류가 됩니다. 조작법에서는 풋브레이크와 핸드브레이크 그리고 엔진브레이크로 나뉘며, 기계적 구조의 종류에서는 디스크 브레이크와 드럼 브레이크로 구분됩니다. 먼저 조작법에 대한 브레이크 종류를 자세히 살피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조작법에 따른 브레이크

 풋브레이크는 일반적으로 운전시 제동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가속페달 좌측에 위치한 브레이크 페달을 발로 밟아 제동장치를 작동시켜 속도를 줄여나가는 방법입니다. 

 핸드브레이크는 평상시 주행을 마친 뒤 주차를 할 때나 영화, 드라마에서의 과감한 운전 조작이나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일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서 풋브레이크의 보조 제동장치로 손으로 운전석과 조수석 중앙에 위치한 레버를 당겨서 장치를 직접 조작하여 제동을 하는 방법입니다.  

 다음은 엔진브레이크입니다. 풋브레이크나 핸드브레이크처럼 제동장치를 따로 마려하여 직접 물리적으로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엔진의 회전수와 기어 단수에 따라 차량의 속도를 줄여나가는 방법입니다. 주행 속도보다 낮은 기어가 들어가면 엔진의 회전수와 일치하지 않아 엔진에 부하가 걸리고 마찰 저항으로 인해 차량의 속도가 줄어들면서 제동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구조에 따른 브레이크 

 

                                                                                                       <사진= 두산 백과사전 출처>

 

 조작법과 달리 구조적으로 브레이크를 나누면 두 종류로 분류가 됩니다.  


 먼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브레이크가 디스크 브레이크입니다. 원판 브레이크라고도 불리는 이장치는 차바퀴와 함께 회전하는 디스크 양면에 패드를 압착한 뒤 마찰을 일으켜 제동력을 얻는 방법입니다. 예전 자전거를 탈 때 자전거 바퀴의 겉부분에 브레이크패드 (고무)가 양쪽으로 물리는 방법이 이와 동일한 구조입니다.   

 다음은 트럭에서 많이 사용하는 드럼 브레이크입니다. 바퀴와 함께 회전하는 드럼(둥근 통)의 안쪽으로 라이닝(마찰 패드)가 제동 조작에 의해서 통과 접촉하여 마찰을 통해 제동을 합니다. 효율이 높아 무거운 짐을 실어 큰 제동이 필요한 트럭에서 많이 쓰이는 브레이크입니다.        

 

< 브레이크의 기계적 구조 >   

 

                                                                                                       <사진= 두산 백과사전 출처>

 

(1) 디스크 브레이크는 바퀴와 함께 회전하는 디스크, 디스크에 밀착되어 마찰력을 만드는 패드, 운전자가 작은 힘으로 제동 조작을 하면 큰 힘으로 증폭시켜주는 유압 실린더, 실린더와 패드를 잡아주는 캘리퍼 등으로 부품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스크 브레이크는 휠 안쪽으로 보이는 상태 그대로 공기 중에 노출되어 있어 방열성이 우수하여 반복적인 제동 조작에도 제동력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디스크를 잡아 제동하는 방식으로 마찰계수의 변동에 따른 영향이 적어 제동력 또한 안정적입니다. 구조가 간단하고 패드 교환이나 점검이 손쉬운 점도 하나의 장점이지만, 패드면적이 작도 제한적이며 외부의 노출로 빗물이나 진흙 등에 오염되지 쉬운 것이 단점입니다. 

                                                                                                       <사진= 두산 백과사전 출처>


(2) 드럼 브레이크는 디스크 브레이크에 비해 구조가 복잡하고 단단한 강철판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바퀴와 함께 회전하는 드럼(둥근통) 안으로 브레이크슈라는 마찰패드 역할 하는 장치가 드럼통 벽면에 밀착되어 제동을 합니다. 브레이크슈를 수축과 확장시키는 휠실린더와 슈 리턴 스프링이 장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린더에는 오일이 들어있어 운전자가 제동 조작시 오일의 유입량에 따라 브레이크슈가 확장되어 제동을 하게 됩니다. 제동 효율이 높아서 주차시 확실한 차량 제동을 위해 승용차 뒷바퀴에 사용하거나 무거운 짐으로 큰 제동이 필요한 트럭에 많이 사용합니다. 또한 힘을 증폭시키는 배력 장치의 가격이 저렴하고 마찰패드의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탈. 장착 및 정비가 불편하며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마찰영로 드럼(둥근통)이 팽창하여 브레이크슈가 작동하지 않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브레이크의 올바른 조작법 > 

 

 

                                                                                                <사진= 현대자동차 i40왜건>

 

(1) 풋브레이크 - 주행 중 대부분을 사용하는 풋브레이크는 운전자가 직접 발로 브레이크 페달을 밝아 강도에 따라 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제동이 필요한 시점에 바로 제동하는 것 보다는 조작을 미리 준비하며 일부 제동이 들어간 상태에 들어가 있는 것이 안전하며 확실한 제동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에 제동하기보다는 여러번 나누어 밟아 제동하면 제동거리가 짧아지며 브레이크가 잠기지 않아 주행 방향을 손쉽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2) 핸드브레이크 - 핸드브레이크는 일반적으로 주차시에 사용하는 브레이크로 뒷바퀴에 많은 제동력이 걸립니다. 평평한 곳에 주차를 했더라면 변속기에 들어간 브레이크로도 차가 고정되니 핸드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비탈길 경사가 심할 경우에는 핸드브레이크를 차를 고정하여도 차무게 때문에 확실한 제동이 되지 않고 밀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차바퀴 밑에 돌이나 나무를 고정시켜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 눈길에 브레이크가 젖은 상태에서 주차 후 핸드브레이크를 걸어두면 얼어붙어 운전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엔진브레이크는 직접 브레이크 장치를 통해 제동하는 것이 아닌 엔진의 마찰저항으로 속도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긴 내리막길을 내려가거나 다른 브레이크가 작동 안 될시 사용하면 유용합니다. 긴 언덕길을 내려갈 때 풋브레이크를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하면 패드와 드럼통이 과열되어 팽창 및 브레이크 오일의 기포화로 제동능력이 상실됩니다. 이때 엔진브레이크의 엔진 마찰을 사용하여 제동이 걸린 상태로 천천히 긴 내리막을 내려올 수 있으며 브레이크 장치에도 무리를 주지 않게 됩니다.   

    

< 똑똑해진 브레이크 > 

 

 

                                                                                          <사진= 현대자동차 에쿠스 출처>

 

 (1) ABS ABS란 ‘anti-lock brake system’의 약자로 자동차가 급제동시 바퀴가 브레이크에 의해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브레이크 전자장비입니다. 미끄러운 빗길, 눈길 혹은 무게배분이 정확하지 않은 상태로 주행할 때 급제동을 하게 되면 바퀴가 잠겨버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것은 차가 앞으로 진행을 하면서도 바퀴가 멈춰진 상태로 방향을 바꾸려고 해도 미끄러질 뿐 원하는 방향은 운전이 불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이런 현상을 막으려면 브레이크를 밟았다 놓았다 하는 펌핑을 해주어야하는 데 그것을 자동으로 해주는 장치가 'ABS'입니다. 1초에 10회 이상 브레이킹을 하면서 제동거리 단축과 브레이크 잠김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2) BAS - BAS란 ‘brake assist system’의 약자로 브레이크 보조시스템입니다. 주행하다 비상시에 운전자의 갑작스러운 제동에 있어 브레이크 작동을 보정해 줍니다. 이 장치는 갑작스러운 위급 상황시 브레이크 페달을 약하게 밟거나 조작 실수가 많다는 연구 결과 토대로 차의 상태가 비상제동임을 전자제어장치가 파악하면 기계적 장치인 브레이크 실린더에 모든 동력을 모아서 페달에 큰 압력이 가해질 수 있도록 합니다. 노약자나 여성운전자, 능숙하지 못한 초보 운전자의 경우 급제동시 충분한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제동거리를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 브레이크 판별법과 교환주기 > 

 

                                                                                            <사진= Endless 브레이크 출처>

 

-  브레이크 장치에 이상이 생길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상 유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신호를 통해 전달되기에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므로 운전자는 민감하게 감지해야 합니다. 먼저 브레이크를 깊이 밟아야 제동이 될 경우나 페달을 밟았을 때 끊어지는 느낌이 나는 경우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를 의심해야합니다. 또한 브레이크를 밟아도 차체가 바로 멈추지 않고 늦게 반응할 경우도 패드 마모나 변형을 의심해야합니다. 그리고 날카로운 쇠긁힘 소리나 최신 차량의 경우 브레이크 경고등으로 브레이크 마모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소모품으로서 정기적인 점검과 교환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1만km마다 점검을 하며 디스크식은 3~4km, 드럼식은 6~7만km 기준으로 교환을 해야 합니다.  

 

  자동차에 있어 잘 달리는 것보다 중요한 잘 서는 것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이고 안전 운전의 지름길입니다. 조작법과 구조로 다양한 브레이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주기적인 점검과 교체를 통해 완벽한 제동으로 더욱더 재미난 운전의 재미와 안전 모두를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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