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오토 쿠킹클래스 - 자동차를 요리하다

작성일2013.06.07

이미지 갯수image 23

작성자 : 기자단

 

  안녕하세요 오토쿠킹 클래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오늘은 서울특집기획으로 한국에 모인 세계 각국의 카셰프(Car_Chef)들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3/29 ~ 4/7까지 열렸던 행사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거대한 규모의 행사장만큼이나 다양한 종류의 카요리로 많은 마니아의 가슴을 설레게 하였습니다. 자, 그럼 산들거리는 봄바람처럼 신선한 카요리 한번 만나보러 가시죠~!


  축구장 15개 규모의 이번 행사장에서 어떤 카요리부터 만나봐야 할지 고민이지만, 차근차근 제1행사장에서부터 셰프를 만나보겠습니다. 입구를 들어서자 붉은색의 탱글탱글한 윤기를 자랑하며, 우리를 반기고 있는 카요리가 눈에 띄는데요, 이 요리의 셰프 ‘Mr.렉서스(LEXUS)’ 씨에게 요리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렉서스’씨 이번 요리 대단히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 간략한 소개 먼저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 카요리의 이름은 ‘LF-LC’로 ‘Lexus Future Luxury Coupe’를 의미하며, 작년 초에 디트로이트에서 먼저 선보인 후 선풍적인 인기로 서울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 카요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저의 캘티(Caltay) 디자인 센터에서 탄생하였고, 총 6명의 셰프들과 함께 만들어 낸 특급 요리입니다. 특히, 두 명의 한국인 셰프가 참여하여 동양의 맛을 더했습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어떤 맛인지 소개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네, 이번 카요리의 주재료는 매콤한 역동성에 프리리엄 쿠페(문이 두 개이고, 지붕이 낮으며 날씬한 모양의 차량)를 더한 달콤함입니다. 그리고 요리의 앞부분을 보시면 정교하게 다듬어진 요소들의 역동성을 표현하는 저의 디자인 철학인 ‘L-finesse’를 잘 느끼실 수 있습니다. 커다란 애플파이 같은 프런트 그릴은 신선하고 시원한 맛을 느끼게 하고 특히, 3개의 LED 라이트로 이루어진 헤드램프와 그 속에 퍼져 나오는 낚싯바늘 같은 캐릭터 라인은 별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음미하시면, 뒷부분에서 또 하나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건 바로 리어램프에 숨어있는 감칠맛으로, 어느 카요리에서 볼 수 없었던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렇게 멋진 ‘렉서스’씨의 카요리를 잘 보았는데요, 더욱 놀라운 것은 수년 내에 양산되어 한 걸음 가까이 우리 곁으로 올 예정이라니 벌써 군침이 도는군요.  

 

  그럼 이제 다음 카요리를 만나러 장소를 옮겨 보겠습니다. 개구리를 닮은 ‘포르쉐’씨의 카요리도 눈에 들어오고, ‘아우디’씨의 카요리 ‘R8’도 저의 구미를 당기지만, 이 모두를 지나 제 1 전시장 구석에 큰 부스를 차지하고 있는 셰프 ‘기아(KIA)’씨를 만나 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기아’ 씨의 여러 가지 카요리 중에 샛노란 파프리카를 닮은 요리가 제 입맛을 돋우는데, 소개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 카요리는 남양 기아디자인 센터에서 탄생한 7번째 요리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캅(CUB)’ 이라는 요리입니다. 딱 봐도 느끼셨겠지만, 상큼하고 톡 쏘는 맛으로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요리의 가장 큰 특징은 작지만 큰 만족감을 주는(Bigsmall)데 있습니다.

 

 

 

@ 그럼 좀 더 자세히 어떤 맛인지 알려주세요. 

 

 맛의 시작인 앞부분은 굉장히 소프트하면서도 풍성함을 제공하고, 트레이드 마크인 ‘호랑이 코 그릴’ 또한 앙증맞은 크기로 첨가되어 저의 요리임을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헤드램프는 국내 최초로 2LED를 사용해 상큼함을 더하였고, 범퍼에는 누구나 미소 짓게 하는 스마일 데코레이션을 넣어 엔도르핀까지 섭취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캅’의 옆 부분에서도 두 가지 빼놓을 수 없는 맛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옆 날개와 휠의 톡 쏘는 신맛입니다. 좀처럼 잘 느낄 수 없는 맛으로 직접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셰프 ‘기아’씨의 카요리 맛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4도어 쿠페에 ‘코치도어(Coach Door: 냉장고처럼 양쪽으로 열리는 문)’의 청량함과 내부의 담백함까지 있다니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카요리입니다.

 

  이제는 독일의 3대 셰프 중 두 분인 ‘벤츠(Benz)’씨와 ‘비머(BMW)’씨를 모시고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벤츠’씨는 평소와는 좀 다른 작은 크기의 카요리를 선보이셨고, 비머씨는 항상 보던 카요리와 비슷한 듯하면서도 세련된 걸 준비하셨군요. 그럼 ‘벤츠’씨부터 카요리부터 만나볼까요


@ 평소 웅장하고 스케일이 큰 요리만 하시다가 오늘은 산뜻한 카요리를 가져오셨는데, 어떤 맛인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이 요리는 ‘The New A-Class’로 2011년 상하이에서 보여 준 콘셉 요리를 바탕으로 하반기 시판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앞부분을 보시면 헤드램프를 따라 화끈한 LED 양념이 잘 버무려져 식욕을 자극하며, 그 헤드램프를 타고 흐르는 캐릭터 라인 또한 일품입니다. 그리고 속은 소형 카요리임에도 불구하고 고급 재료를 사용하여 풍미를 더해 줍니다. 아마 2013년은 저의 카요리가 젊은이 입맛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 네, 옆에서 함께 ‘벤츠’씨의 요리를 감상하고 계셨던 ‘비머’씨의 요리도 굉장히 기대되는데요, 어떤 요리인지 한번 보겠습니다.

 

 

 

 저의 요리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다른 제 요리랑 똑같다고 하시겠지만, 조금만 더 음미하시면, 차이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이 카요리의 이름은 ‘BMW 4시리즈 쿠페’ 콘셉으로 시판용은 아닙니다. 전통적인 키드니 그릴(콩팥과 닮은 프런트 그릴)을 재료로 맛의 베이스를 깔고, 헤드램프는 이전 요리와는 다르게 엣지를 첨가해 감칠맛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앞범퍼와 뒤범퍼에는 새콤한 맛의 디테일을 첨가해 이전의 맛과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마지막 포인트는 옆 라인에 에이 벤트(Air Vent)를 넣어 청량감을 더했습니다.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대게 엔진의 열을 식히기 위해 벤트를 뚫지만, 이 카요리에는 휠 하우스에서 발생한 열을 내보내기 위함이라는 것이 새로운 맛이죠!

 

 

 

  이제는 장소를 조금 옮겨 제2행사장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니 많은 인파로 이번 행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데요, 유난히 많은 사람과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이 인기의 주인공은 바로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셰프 ‘Mr.현대’씨였습니다. 오늘 어떤 카요리를 준비했기에 이렇게 많은 주목을 받는지 직접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Mr.현대’씨 오늘 작품을 보니 이전의 요리와는 완전히 다른 맛을 가진 것 같은데 소개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번 작품은 현대남양 카요리 연구소에서 제작한 9번째 것(HND-9)으로, 저의 고유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발전시켜 한 층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내고자 하였습니다. 이 작품의 이름은 벤에이스(Venace)로 주재료는 부드러운 질감의 럭셔리 쿠페를 잘 숙성시켜 달콤한 스포티를 가미하였습니다. 눈으로도 보며 느낄 수 있듯이 ‘롱 후드’, ‘롱 휠베이스(앞뒤바퀴 사이거리)’ 를 사용해 고열량(고성능)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본소재라는 비법으로 늘신~한 아름다움을 유지하게 하였습니다.

 

 

 

@ 앞과 뒤, 도어도 굉장히 색다른 맛인데,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네, 먼저 그릴을 보시면 항상 제가 사용하는 재료인 벌집(헥사고날그릴)을 사용했으나, 통 벌집을 그대로 넣어 살아있는 듯한 질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헤드램프에는 커버를 벗겨 텁텁함을 없애고, 날카로운 라인들을 첨가해 매콤함을 살렸습니다. 뒷부분 역시 앞부분과 같은 라인을 첨가해 끝 맛을 잡아주고, 듀얼 트윈머플러(4개의 배기구)를 사용해 스포티한 맛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독일이나 이탈리아 등지에서만 볼 수 있었던 버터플라이 도어(펼쳐진 모양이 나비 같은 문)를 사용해 이국적인 새콤함을 선사하였습니다.

 

 

 


  네, 이제까지 부스를 돌며 5명의 카요리 셰프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정말 새롭고 놀랄만한 카요리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카요리가 제일 마음에 드시나요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