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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다재다능한 ATV!

작성일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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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이것의 바퀴는 네 개이다.
이것은 도로 이외의 곳에서도 쉽게 달릴 수 있다.
이것은 제일 처음 농업용으로 개발되었다.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

잘 닦여있는 도로뿐만 아니라 험한 지형에서도 잘 달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소형 오픈카 ATV. All-Terrain Vehicle의 줄임 말로, 우리나라에서는 전 지형 만능 차 또는 4륜구동식 차량이라고도 불리지만, 사람들에겐 ATV로 가장 익숙하다. 최초의ATV는 1970년 일본 ‘혼다’ 에서 레크리에이션 용도로 출시, 우리나라에서는 농업용으로 출발해 현재 레크레이션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러. 나. 자신의 존재를 숨길 수 있는 ‘ATV’.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보다 훨씬 더 다양한 형태로 변신해 인류의 생활 곳곳에 깊숙이 침투해 잠적하고 있다는 첩보를 긴급 입수했다. 과연 인류를 위해 ATV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몰래 따라가보자!

 본  영상 은  HD 화질(1080p) 로 더욱 선명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ATV, 인류를 구하는 구조대원으로 변신하다.

2013년 1월 19일, 가리왕산 에서 갑작스런 저체온증과 근육경련으로 위험에 처한 등산객 2명이 구조를 요청했다. 늦은 시간이었던 만큼 구조에 필요한 헬기를 부르기엔 여의치 않은 상황.


그 때, ATV가 산악 구조용으로 변신! 정선 소방서 소방대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4시간 만에 이들을 구조해 안전하게 산을 내려올 수 있었다. 산세가 험한데다 일반 대원들이 산악을 등반 했다면 시간이 지체되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으나, 험한 산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는 ATV 덕분에 가능했다. 이처럼 ATV는 산악 지형에서 신속한 긴급대처 지원 및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하니 그들의 임무가 막중하다. 


-ATV, 사람들의 ‘즐거움’을 위한 놀이기구로 변신하다.

경기도 양평 고지 600m부근에 위치한 X-life 오프로드 ATV 체험장. 서울 근교에는 오프로드 체험장이 얼마 없기에 이 곳이야말로 스릴 있고, 재미나게 ATV를 즐길 수 있는 ATV의 낙원. 걱정 반, 기대 반 두근대는 마음을 달래며 3.2.1. 출발! 울퉁불퉁한 바위들을 지날 때면 나도 모르게 엉덩이가 들썩들썩, 물 웅덩이를 미처 피하지 못해 옷이 흠뻑 젖어도 ATV의 짜릿함에 미소가 번진다. 

한껏 어깨에 힘을 주며 긴장하던 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이젠 제법 험한 길도 피하지 않고 부딪힌다. “정말 짜릿해!” 그 때 마침 눈 앞에 펼쳐진 한 폭의 그림.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양평 시내의 전경과 함께 숲 속의 시원한 바람까지. 산 정상을 향하는 내내 느낄 수 있는 자연은 ATV를 더욱 빛나게 해준다.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짜릿한 레이싱과 함께 숲 속 여행을 책임지는 ATV가 있어 올 여름, 걱정 없겠는걸


-ATV, 나라를 지키는 든든한 수호 병으로 변신하다.

이미지출처 :  http://www.haebyeong.com/174819 (해병닷컴)

ATV가 군사작전에서도 이용된다는 놀라운 사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칠레, 인도, 아프가니스탄 등의 나라에서 나를 활용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데… 우리나라 또한 2011년부터 강원도 철원군 내 6사단 수색대대에서 ATV와 함께 효과적인 전투력 운용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수색 정찰용, 보병 부대에 탄약과 급식 등을 운반 등 현재 군대 내에서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ATV의 변화는 과연 어디까지 일지 앞으로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미지출처 :  http://www.joysf.com/3130386 (joysf닷컴 : 다운로드 허용한 사진)


-ATV의 장점,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ATV의 장점은 무엇일까 
우선, ATV는 습지와 울퉁불퉁한 지형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만큼, 높은 산비탈이나 고랑이 진 물길, 돌로 가득한 지형도 안정감 있게 달릴 수 있다. 2륜 오토바이들은 연료 효율 면에서나 소음 정도 면에서 우수한 면모를 띄고 있긴 하지만 ‘2륜’ 의 특성상 평지에서도 급경사나 급 코너링 부분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와 달리ATV는 짱짱한 4개의 바퀴 덕에 안정감은 물론 일반 차량이 드나들 수 없는 곳까지도 손쉽게 출동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자동차와 같은 운송수단을 ‘운전’한다 라고 하면, 우선 복잡한 도로주행 시험, 필기 시험은 물론 작동 방법에서부터 어려운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게다가 2륜 오토바이의 경우에는 균형 잡는 것 또한 쉬운 일은 아닐 터. 자동차를 운전할 때 위험 요소가 앞에 보일 경우, 서서히 브레이크를 밟는 ‘순발력’이 있어야 하는데 초보 운전자의 경우 숙련도가 떨어져 당황하기 쉽다. 이와 달리ATV는 4개의 바퀴로 이루어져 있어서 균형 잡는 것을 따로 연습할 필요가 없고, 또 ‘손’ 하나로 조정할 수 있다. 우측 손잡이에 있는 액셀러레이터를 서서히 당기거나 놓음으로써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별도로 경사진 곳이 아닌 이상 액셀러레이터를 완전히 놓아버리면 멈추기 때문에 당황할 일도 없다. 물론 액셀러레이터를 일정하게 눌러 속도를 유지하는 연습이 필요! 그리고 액셀러레이터와 반대편에 있는 브레이크는 내리막길에서 속도 조절을 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ATV는 모든 걸 손으로만 조정하니까 헷갈릴 일도 없다!

또한 타 운송수단은 ATV에 비해 운행시 순발력, 핸들링, 상황대처능력 등 초보 운전자의 경우 숙련 되기까지 오랜 훈련이 필요하다. 하지만 ATV는 조작법이 간단하여 몇 번의 연습을 통해 감을 익힌 후 안정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ATV의 단점

하지만 ATV가 장점으로만 가득 찬 것은 아니다. ATV는 4륜바이크로써 안정감이 뛰어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ATV역시 사고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데, ATV는 2륜바이크에 비해 무게가 나가는 만큼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ATV에 탑승하기 전 헬멧과, 팔꿈치, 무릎 보호장비 착용은 물론 위기 상황에 대비한 주의사항들을 반드시 숙지한 뒤 이용해야 하며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4륜바이크의 경우 정육면체, 직육면체에 가깝게 디자인이 되어 있어 차체가 작다 보니 한번 내리막을 내려오기 시작하면 가속이 붙어 제어가 힘들기 때문에 위험하다. 따라서 고갯길을 내려갈 때 계속 브레이크를 걸어줘야 하는데ATV의 브레이크는 큰 힘을 요하기 때문에 여성들이 이용할 때 체력적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이 따른다. 
 

마지막으로 ATV는 다른 운송수단에 비해 소음이 심하다. 시동을 걸거나, 엑셀,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소음은 약간의 위협을 가져오기도 한다. 이제껏 살펴본 몇 가지의 단점은 충분한 교육과, 집중력만 있으면 쉽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부분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처럼 ATV는 농사를 돕는 농기구가 되기도 하고, 생명을 구하기도 하고, 놀이기구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떨 땐 나라를 지키는 수호병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이 ATV는 울퉁불퉁한 지면에서 잘 달릴 수 있으며 운행 시 발생하는 소음이 심한 편이다. 뿐만 아니라, 조작방법이 간단하고 승차감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팀취재를 하기 위해 직접 ATV 체험장에 가본 우리 팀원들도 모두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안전하게 ATV에 탑승해볼 수 있었다. 자동차 운전면허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ATV를 탈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ATV는 서울에서 가깝게 양평이나 가평, 평창 등 오프로드 체험장에서 1인당 90분에 코스별로 가격은 35,000원에서 100,000원까지 다양하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여름에 레저스포츠로 즐기기에 딱 좋다. 다가오는 8월 여름 휴가를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ATV 체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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