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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New

작성일201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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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이제 막 따끈따끈한 운전면허증을 획득한 대학생 A. 그러나 베스트 드라이버는 커녕 초보 운전자조차 꿈꿀 수 없다. 가장 중요한 '자동차' 가 없기 때문이다. 부모님께서 자주 이용하는 자동차를 이용하기는 죄송하고 렌트차를 덥석 이용하기에는 부담스럽다. 우여곡절 끝에 얻은 운전면허증을 영영 장롱 속에 썩혀야 하나 대학생 A씨는 고민스럽다. 그러던 찰나 A씨의 머릿속에 불현듯 생각난 통장 하나. 아르바이트로 조금씩 모아놓은 쌈짓돈이 생각난다. 하지만 시중에 200만원도 채 되지 않는 돈으로 살 수 있는 자동차가 있을까 A씨는 조심스럽게 중고차 매매를 떠올려본다. 묵혀있던 쌈짓돈이 A씨에게 청춘의 봄을 선물해줄 수 있을까

 

 Why

 

 흠집 하나 없이 말끔한 외관과 깨끗한 실내는 모든 예비 운전자들의 로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경기불황을 맞은 사람들의 발길은 저마다 가까운 중고차 매매단지로 향하고 있다. 그렇다면 운전자들의 주머니를 똑소리나게 지켜주는 중고차의 매력은 무엇일까  

 

1. 저렴한 비용

 중고차는 신차에 비해 등록세, 취득세, 공채 등이 매우 저렴하다. 신차에 비해 과표기준이 낮게 측정되기 때문이다. 보험료에서도 이익을 볼 수 있다. 중고차는 차량가액에 따라 보험료가 책정되어 지기 때문에 보험료가 신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온다. 자동차세는 분기별로 2번 납부를 하게 되는데 중고차는 4년차 부터 매년 5%씩 할인이 된다. 

 

2. 부담없는 자동차 바꾸기

 많은 사람들이 3,5년마다 자동차를 바꾸는데 신차를 중고차로 처분하게 되면 많은 손해가 따른다. 하지만 중고차를 구입하면 차를 되팔더라도 손실이 크지 않다. 시세에 따라 1년 이상을 타고 팔아도 처음 구입했던 가격과 비슷하게 거래하는 행운이 생길 수도 있다. 실증을 빨리 느끼는 운전자라면 중고차를 부담없이 이용해보자. 

 

4. 장비가 충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의 옵션을 구매 가능하다. 차량을 잘 확인해보면, 네비게이션은 물론이거니와 선루프와 각종 안전 옵션이 장착된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 선루프 옵션은 신차로 구입 시 최소 50만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들지만 중고차로 구입하면 이 같은 비용부담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What

 

 

100만원 이하
운전연습을 위해 '막' 쓸 자동차가 필요하다면 100만원 이하의 중고차를 찾아보자. 저렴한 가격인만큼 낡은 외관과 잦은 사고경력은 감안해야한다. 13년 이상의 자동차가 매매된다. 중고차를 고를 때는 겉모습보다는 차체 결함 및 기능을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비용을 더 추가하여 타이어, 오일, 브레이크 등을 보완하면 2년 내외로 더 탈수도 있다. 폐차시에는 고철값을 따로 받을 수 있어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 수 있다. 유지비와 수리비가 적게 드는 경차, 소형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현대 엑센트 및 아반떼 99년식 정도가 100만원 내외에 거래가 가능하다. 

 

300만원 안팎
신차로 나온 지 10년 안팎 된 소형차는 물론 중형차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주행거리는 20만㎞ 정도. 비용을 더 투자하여 광택과 부분도색, 소모품을 교체하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비인기 차종의 경우 같은 비용으로 연식이 1~2년 짧은 차를 구입할 수 있다. 50만원정도 투입해 품질을 높이면 5년 된 차 부럽지 않은 성능을 갖출 수 있다. 현대 아반떼 2001~2002년식이 290만~350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500만원대
중고차를 사려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생각하는 가격대이다. 6~8년 된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를 구입할 수 있다. 연식이 더 지난 중형차, 준대형차, SUV도 구입할 수 있다. 차를 살 때는 실내 편의장치를 비롯해 ABS 같은 고급 옵션, 엔진제어장치 등 전자식 옵션에 이상이 없는지, 소모품이 교체됐는지 살펴보는 게 좋다. 현대 베르나 2006년식은 530만~630만원, 현대 뉴 아반떼XD 2003~2005년식은 400만~640만원, 현대 그랜저XG 2004년식은 450만~67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When

 

1. 외관은 밝은 곳에서 확인
자동차 외관은 밝은 곳에서 용접여부 및 흠집 등이 눈에 잘 띄기 때문에 맑은 날 실외에서 역광에 비춰보는 것이 좋다. 비가 오는 날에는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자동차를 확인한다. 

 

2. 시승은 조용한 상태에서
중고차 구매시에 필수적으로 해보아야 하는 것이 자동차 시승이다. 시동과 주행 중에 생기는 기계음을 주의 깊게 살핀다. 자동차 시승만으로도 자동차의 상태를 점검해볼 수도 있다. 이 경우 초보자가 파악하기는 힘드므로, 지인과 함께 하길 추천한다.  


 

Where &Who

 

개인직거래는 중간마진이 없기 때문에 매매시장을 이용했을 때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자동차 이전비용 말고는 따로 들어갈 가격이 생략된다. 딜러에게 구입하게 될 깨 수수료와 매도비, 이전대행료 등에 추가비용없이 차량을 구입가능하다. 그러나 거래가 잘못되었을 시, 법적인 보호를 전혀 받을 수 있다. 개인직거래시에 선택과 판단은 모두 구매자의 몫이다. 그러므로 믿을만한 지인의 경우가 아니라면, 허가받은 중고차 딜러에게 구입하기를 추천한다. 자동차를 잘 고르지 못하는 초보 대학생 운전자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딜러에게서 자동차의 성능기록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차 거래에서 위반이 있었을 시에 환불 및 형사처벌이 가능하다.

 


 

'3'을 노려라


중고차를 위해서는 구입 단계부터 전략이 필요하다. 중고차 구입시에는 3년 된 차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3년이 되면 가격에서 이미 30% 이상 감가된 상태로 이후에는 새차처럼 급격하게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다. 게다가 5년 후에 되팔 때에는 신차를 사서 되판 것과 금액적으로 큰 차이가 없어 경제적으로 유리하다.


종종 거래 과정의 문제로 인해 크나큰 손해를 입는 중고자 구입자들이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온라인 민원 접수창소에서 한해 3000여건의 미원이 접수되고 있는 것을 보면 매매과정에서 주행거리, 사고이력, 성능에 대한 조작 및 은폐가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는 하자발생시 보상책임 주체를 계약당사자인 매매업자로 명확히 규정하고 보증대상 부품을 구체화 하는 등 깨끗한 중고차 매매를 위한 제도 개선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는 매매업자가 주행거리 및 사고이력을 조작해서 거래할 경우 구매자가 계약해제를 할 수 있다. 더욱 안전해진 자동차 시장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자동차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이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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