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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 나는 쏘나타 입니다

작성일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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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자동차. 이제는 단순한 이동수단의 의미를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 대부분을 함께하는 삶의 한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마치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차곡차곡 모아둔 한 권의 앨범처럼, 자동차는 우리가 ‘추억’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많은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2013년 9월 1일,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함께한 기억을 간직한 많은 사람들이 가족,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스토리 라디오’를 통해 함께 나눈 뭉클했던, 혹은 즐거웠던, 그리고 설레었던 그들의 빛나는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

 

 

 


▲ 수많은 광고들이 쏘나타와 우리와 함께했던 시간을 말해준다(출처 : 현대차)

 

 

“국민 자동차라는 별칭을 가진 나는 지난 29년을 당신과 함께했습니다. 우리는 참 많은 순간을 함께했죠. 갓 스무 살이 된 당신의 첫차가 되었던 날, 활짝 웃으며 날 바라보던 당신의 모습, 사랑하는 연인을 태우러 가던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 가족, 그리고 친구와 즐거운 여행길에 함께했던 신 나는 순간들까지, 나는 그 모두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29년이란 세월을 당신과 함께한 내 이름은, 쏘나타입니다. 당신도 나와 함께한 그 시간을 기억하고 있나요”

 
▲ 행사 시작 전 방청을 신청한 사람들이 티켓팅을 하고 있다

 

 

쏘나타는 1985년 10월에 처음 출시되어 현재 2013년까지 총 7가지의 모델을 선보이며 약 29년간 국민 자동차로 사랑받아왔다. 우리나라에 중형차 대중화 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되는 쏘나타는 디자인 및 설계를 우리나라 기술진이 완성한 국산 고유모델이자 단일 차종 최장수 브랜드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쏘나타가 29년이란 세월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간판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삶과 역사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한 자동차이기 때문일 것이다. 현대자동차에서는 지난 29년간 꾸준하게 이어진 쏘나타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에 감사하며 쏘나타에 얽힌 많은 사람들의 ‘더 브릴리언트 스토리’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다.

 

 

 ▲ 방송이 시작되자 많은 사람들로 좌석이 가득찼다

 

 

2013년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영현대 홈페이지와 현대자동차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사연 응모기간 동안 총 4000여 건에 이르는 가지각색의 사연이 도착했다. 그중 몇 가지의 사연을 추려내었고 2013년 9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스토리 라디오’라는 이름으로 ‘박소현의 러브게임’ 공개특집 방송과 함께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자리가 열렸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 시작 한참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부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스토리 라디오’에서는 영화감독 이무영 씨가 진행을 맡아 고객들의 보내준 소중한 사연들을 마치 라디오 DJ처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현대자동차와는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는 이무영 감독

 

 

이무영 감독은 ‘맥스크루즈’의 1호 차를 현대자동차로부터 선물을 받은 인연으로 현대의 가족이 되었고 기꺼이 이번 행사의 진행을 맡아주었다. 이날 우리가 만난 이무영 감독은 호탕한 웃음을 가진 편한 동네 아저씨 같으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소유한 사람이었다. 그에게도 현대자동차에 얽힌 추억이 있다고 한다. 이무영 감독이 경제적으로 어려웠을 당시 그의 동생은 경제적으로 윤택한 상태였고, 그때 동생은 형에게 현대자동차 ‘아반떼’를 선물하며 형을 응원했다. 이무영 감독은 현대자동차는 ‘형제애’를 느끼게 해준 고마운 존재라며 당시의 일을 회상했다. 그러한 추억이 있는 이무영 감독은 고객들이 보내 준 쏘나타에 대한 사연들에 공감할 수 있었다. 또한, 그는 사실 자동차라는 것이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굉장히 비싼 기계일 뿐이라 볼 수도 있지만, 쏘나타는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는 자동차라고 했다. 3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우리와 함께 호흡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교류의 장소로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또한, 이무영 감독은 자동차는 영화 속에서도 액션, 감동 등 많은 이야기가 탄생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는 말을 남겼다.

 

▲ 이무영감독이 읽어주는 사연에 공감하는 사람들

 

 
▲ 나의 첫 차 쏘나타

 

 

사연은 총 5가지의 테마로 분류되어 소개되었다. 첫 번째 감성테마, ‘첫사랑 쏘나타’에서는 쏘나타를 첫차로 맞이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첫차를 마주하며 느꼈던 벅찬 감정, 장롱면허를 극복하기 위해 쏘나타에 올라 떨리는 첫 운전을 했던 경험, 첫차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 손발이 오그라드는 애칭을 지어주었던 이야기 등이 소개되었다. 특이한 사연으로 조성호 씨의 사연이 있었다. 새 쏘나타를 뽑아 첫 운전을 했던 날, 사고를 냈는데 알고 보니 같은 쏘나타 동호회 회원의 차였다. 그리고 지금은 그 차주와 둘도 없는 형님, 동생으로 지낸다는 이야기였다.

 


▲ 사랑을 싣었던 쏘나타

 

 

두 번째 감성테마 ‘쏘나타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쏘나타에 얽힌 두근거렸던, 또는 가슴 시렸던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소개팅 상대인 그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아버지 차인 쏘나타를 타고 나간 그. 그러나 주유소에서 주유구 레버를 찾지 못해 갈팡질팡하는 그에게 그 위치를 척척 알려주던 그녀는 엄청난 스피드를 즐기는 쏘나타의 오너드라이버였다. 그 인연이 평생의 인연으로 이어져 지금까지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이야기, 장거리 연애 중 소원해진 관계에 힘들어하는 연인을 위해 쏘나타2를 타고 밤새 달려 그녀의 집 창문 아래서 사랑을 확인했다는 이야기까지 가슴 설레는 사연들이 소개되었다.

 
▲ 나의 가족 쏘나타

 

 

‘쏘나타는 가족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이어진 세 번째 테마에서는 가족들과 쏘나타를 타고 함께한 따뜻한 기억을 간직한 이야기가 담겼다. 이 테마에는 특히 쏘나타로 택시 운전을 하셨던 아버지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가 많이 소개되었다. 또 쏘나타의 ‘S’자를 가지고 있으면 서울대에 입학할 수 있다는 속설에 대학 입시 철만 되면 사라지는 ‘S’자에 대한 사연도 여럿 있었다.

 
▲ 나의 든든한 친구 쏘나타

 

 

네 번째 테마로는 쏘나타와 함께 젊음을 함께하며 우정을 쌓았던 사연을 소개하는 ‘든든한 친구 쏘나타’가 이어졌다. 쏘나타3를 장만한 친구와 함께 무작정 떠난 밤길 자유여행에서 캠핑장으로 생각하여 주차하고 잠들었던 곳이 사실은 무덤이었다는 사연 등이 소개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쏘나타가 29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베스트 셀링카였던 만큼 쏘나타 자체를 오랜 친구로 생각하여 매니아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도 소개되었다.

 

 
▲ 쏘나타와 함께 꾸는 꿈

 

 

마지막으로는 쏘나타로 실현하고 싶은 ‘더 브릴리언트 라이프’라는 꿈에 대한 사연을 담은 ‘쏘나타는 꿈입니다.’라는 테마가 이어졌다. 과거 아버지에서부터 현재 아들에 이르기까지 쏘나타는 고집하고 앞으로도 쏘나타를 타며 브릴리언트한 삶을 꿈꾸겠다는 사연에서부터, 어려웠을 당시 아내에게 꼭 사주마 약속한 쏘나타를 드디어 선물해주었다는 사연까지 가슴 훈훈한 이야기들이 소개되었다.

그리고 끝으로 쏘나타와 자신의 가장 빛나는 이야기를 들려준 3명의 고객(최우수자 1명, 우수자 2명)을 뽑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지며 1부가 마무리되었다.

영현대는 사연을 보내준 몇 명의 고객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다.

 

 

 ▲ 쏘나타에 얽힌 아버지와의 가슴찡한 이야기로 최우수 사연의 주인공이 된 이호권 씨

 

 

최우수 사연으로 뽑힌 이호권 씨의 사연은 가슴을 찡하게 하는 사연이었다. 학창시절 진학상담을 위해 부모님이 학교에 찾아오신 날, 생선 장수였던 아버지의 낡은 포터가 부끄러웠던 호권 씨는 멀리서 힘들게 오신 부모님께 다짜고짜 차 좀 바꾸면 안 되겠느냐고 짜증을 냈다. 어머니는 화를 내셨지만, 아버지는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셨다. 호권 씨가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아버지의 사업이 자리를 잡자 아버지는 호권 씨와 함께 현대자동차 영업소로 향했다. 그리고 아들의 선택대로 쏘나타2를 그들의 첫 자가용으로 맞았다. 아버지가 쏘나타2로 가장 먼저 한 일은 호권 씨를 학교에 데려다 주는 일이었다. 그 후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호권 씨는 그때의 아버지만큼 나이를 먹었다. 예순다섯의 할아버지가 된 호권 씨의 아버지는 간암에 걸려 올봄에 큰 수술을 받으셨다. 수술을 마친 아버지를 집으로 모신 호권 씨의 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나타 두 대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찡했다는 사연이었다. 우리는 호권 씨를 만나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웃는 상의 호권 씨는 아버님의 건강을 걱정하는 우리에게 아버지는 점차 쾌차하고 계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다. 호권 씨에게 쏘나타는 아버지에 대한 ‘더 큰 미안함’이란다. 또한, 동시에 아버지의 큰 사랑을 느끼게 해준 고마운 존재라고 했다. 자신의 아들에게도 현대자동차를 꼭 추천해 줄 것이라는 호권 씨는 기분 좋은 함박웃음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 쏘나타에 붙여준 애칭 '달기' 이야기에 흐뭇해 하는 우수사연의 주인공 김진형씨.

 

 

현대자동차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사연 응모를 해준 김진형 씨의 사연은 쏘나타의 운전대를 처음으로 잡았던 이야기였다. 장롱면허였던 진형 씨는 고속도로에서 피곤해하는 형을 대신해 처음으로 달기를 운전하게 되었다. 오른쪽 깜빡이는 오른쪽 차선으로 가기 위한 장치라는 것을 알았지만, 왼쪽 깜빡이의 용도는 몰랐다는 진형 씨.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오는 바람에 진형 씨는 두려움에 떨었지만, 형은 아랑곳하지 않고 잠에 빠졌다. 울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바짝 긴장하여 끝까지 안전운행을 마친 진형 씨. 지금은 쏘나타 ‘달기’와 함께 달린지 벌써 3년 차에 접어들었다. ‘달기’는 ‘달려라 귀염둥이’라는 의미로 형이 지어준 쏘나타의 애칭이다. 그동안 많은 곳을 함께 다니며 이젠 둘도 없는 최고의 친구가 되었다는 진형 씨와 달기. 앞으로도 달기와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 박정현, 울랄라세션, 버벌진트등 다수의 가수들이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탤런트 박소현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 공개방송이 시작되었다. ‘뮤직 드라이브’라는 주제로 열린 공개방송에서는 박소현 씨 외에 모델 안재현씨가 공동MC로 나섰다. 선남선녀의 유쾌한 진행에 관객들의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그리고 박정현, 임정희, 김예림, 울랄라 세션, 빅스, 이정, 써니힐 등 많은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즐거운 토크와 함께 풍성한 무대를 꾸며주었다. 관객들 역시 감미로운, 때로는 신 나는 무대를 끝까지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초대가수 임정희와 MC인 박소현씨와 모델 안재욱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행사가 모두 끝난 후, 우리는 오늘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스토리 라디오’에 함께해준 몇몇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스토리 라디오’에 모였던 많은 사람들은 ‘쏘나타’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서로의 추억을 공감하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하고, 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쏘나타는 이날, 우리에게 또 하나의 브릴리언트한 추억을 선물한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 더 오랫동안 사람들과 함께 가슴 따뜻하고 추억을 만들어갈 쏘나타의 빛나는 미래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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