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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의 달인!

작성일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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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운전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운전자들에게 가장 두려운 존재가 있다. 운전의 마침표라고 여겨지는 주차가 바로 그것이다. 양 옆에 차가 없는 넓은 주차장이 나올 때까지 주차장을 빙글빙글 돌다가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 경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처음부터 주차를 잘 할 수 있었을까 두려워하지 말고 안된다고 하지말고 어렵지 않게 누구나 손쉽게 주차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이어서 펼쳐질 초보운전자들을 위한 주차노하우 백과사전과 함께 주차의 달인이 되어보자. 




전면주차는 차의 진행방향 그대로 앞쪽으로 진입하는 주차방법을 말한다. 주차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된다. 이유는 운전과 다르지 않게 차의 진행방향 그대로 주차공간을 향해 나아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차공간은 도로처럼 그리 넉넉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특히 대형쇼핑몰이나 아파트단지에서는 차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기 때문에 전면주차라고 할지라도 어려움에 종종 봉착하게 된다. 

 
전면주차에서는 내륜차를 조심하라. 내륜차란 차가 곡선으로 나아갈 때 앞바퀴가 진행하는 진행반경보다 뒷바퀴가 진행하는 진행반경이 더 안쪽으로 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즉, 어떠한 장애물을 끼고 곡선으로 진행할 때 앞바퀴는 무사히 통과하지만 뒷바퀴는 그보다 안쪽으로 진행하여 통과하지 못하고 장애물과 부딪히는 현상을 발생시킨다. 협소한 공간에서 전면주차를 할 경우 양쪽에 차가 주차되어있을 때 곡선으로 진입하면서 진입하는 동안 양쪽의 주차된 차를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명심하면 주의할 수 있다.

 
1. 곡선 진입 전에 주차하려는 쪽에서 멀리 떨어져서 나아간다.
2. 자동차의 사이드미러가 주차공간의 시작점을 지나기 직전에 핸들을 꺾는다.
3. 크게 회전해서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4. 한번에 들어가지 못하면 처음에 핸들을 꺾었던 반대방향으로 꺾고 후진한다.
5. 차가 정렬되면 다시 진행방향으로 핸들을 돌리고 전진한다.
6. 자신의 옆 차와 나란한지 눈으로 확인하며 균형을 맞춘다.



 
후면주차는 어디서든 흔하게 볼 수 있는 주차방법이지만 쉽지 않은 주차방법이다. 차가 뒤로 진행하기 때문에 시야확보가 어렵고 핸들조작이 헷갈리기 쉽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후방거리감지센서와 후방카메라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진행방향이나 거리조절이 한결 쉬워지기도 하였다. 후면주차에서도 내륜차의 원리가 작용되지만 회전반경이 작은 뒷바퀴가 먼저 진입하기 때문에 뒷바퀴가 무사히 진입하였다면 회전반경이 더 큰 앞바퀴의 진입도 그리 어렵지 않게 진입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라보자.
 
1. 후진도 전진과 마찬가지로 진행방향으로 핸들을 꺾는다고 생각하면 쉽다.
2. 진입하려는 주차공간의 방향으로 핸들을 회전한다.
3. 양쪽 사이드미러를 통해 차의 후미 제대로 진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4. 한번에 진입이 불가능 하다고 여겨지면 진입방향과 반대로 핸들을 꺾어 앞으로 다시 전진하여 차를 정렬시킨다.
5. 다시 후진하는 진행방향으로 핸들을 꺾어 차를 진입하고 차가 무사히 진입하면 핸들을 평행하게 맞추어 진행한다.
6. 양쪽차와 나란한지 눈으로 확인하며 균형을 맞춘다.

후진 주차시 두가지의 Tip이 있다.

 
첫번째로는 양쪽 사이드미러의 방향을 아래로 맞추면 운전자의 시야에 주차선이 보이기 때문에 차의 중앙정렬을 하기 쉽다. 두번째는 차의 후진진입정도를 판단할 때 운전자의 시선으로 보아 자신의 어깨가 왼쪽차량의 운전석에 맞추면 차의 길이에는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적절한 진입정도를 판단 할 수 있다.




평행주차는 주차방법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주차방법이다. 실제로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에서 평행주차코스가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어렵긴 하지만 방법을 익히고 반복숙달을 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터득할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후진으로 진행한다.
2. 진입하려는 주차공간 앞에 있는 차와 나란해지면 진입방향으로 핸들을 최대한 꺾는다.
3. 차가 45도의 각도가 되었다고 판단되면 핸들을 평행으로 하고 진입한다.
4. 앞차의 뒷범퍼가 자신의 차 조수석쯤에 도달할 때 핸들을 처음방향과 반대로 최대한 꺾는다.
5. 천천히 진입하며 차가 평행이 되면 핸들도 평행으로 원위치 시키고 차간거리를 맞춘다.

어렵게 느껴지지만 막상 방법은 그리 복잡하지 않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지만 반복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수행할 수 있다.


 
실제로 주차연습을 하기가 두렵다면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주차연습을 할 수 있는 게임형태의 어플이 다양하게 출시 되고 있기 때문에 시뮬레이션으로 충분히 연습이 가능하다. 실제 운전석위치에서 연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인칭시점에서 차의 진출입 방향을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차방법에 대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반복숙달을 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면 실전주차에서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무사히 주차를 완료했다고 해서 주차가 완전히 끝난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주차를 무사히 마쳤더라도 주차 이후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몇가지있다.

 
하나, 주차시 연락처를 남긴다. 주차공간이 겹쳐있는 주차장에서나 자신의 주거지역이 아닌 타지역에 주차를 할 경우 차들이 유동적으로 움직여줘야 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연락처를 반드시 남겨야한다. 

둘, 평행주차시 기어를 중립(N)위치로 놓고 사이드브레이크를 잡지 않는다. 평행주차는 대부분 다른 주차공간과 겹쳐진 위치에 주차되기 때문에 다른 차가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평행 주차된 차들이 유동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이때 기어가 중립위치에 놓여있으면 사람의 힘으로 손쉽게 밀어서 차를 앞뒤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이드브레이크를 잡지 않고 중립위치에 놓는다. 차가 앞뒤로 평행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바퀴의 방향도 일자상태가 되도록 하는 것도 잊지말자.

셋, 경사면 주차시 사이드 브레이크를 반드시 잡는다. 평면에서의 주차는 기어의 위치를 P로만 놓아도 차가 안정적으로 멈춰있지만 경사면에서는 반드시 기어의 위치를 P로 놓고 사이드브레이크도 함께 사용하여 주차시켜 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급경사에서는 차가 미끄러질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넷, 겨울철 평면주차시 사이드브레이크 사용을 자제한다. 평면에서의 주차시 기어의 위치를 P로 놓고 사이드브레이크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유는 눈이 온 뒤 온도가 급격히 하락하는 겨울에 사이드브레이크를 잡을 시 주행 중에 묻은 눈에 의한 물기가 사이드브레이크가 잡아주는 부분에서 얼어 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평면주차시 사이드 브레이크를 잡지 않아도 차는 안정적으로 정지되어 있다.

다섯, 주차후 사이드미러는 안쪽으로 접어두는 것이 좋다. 탑승자들이 비좁은 차 사이를 오갈 때 불편함을 덜어줄수 있으며 옆차들의 진출입때 사이드미러와의 충돌을 방지할 수 있어 수월하게 주차가 이루어진다.





주차를 좀 더 수월하게 하고 싶다면 반복적인 실습도 중요할 수 있지만 앞서 언급된 방법들로 이미지트레이닝을 하거나 틈틈이 시뮬레이션을 통한 연습을 한다면 실전주차시 좀더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다. 주차공간은 내가 항상 잘 할수 있는 방법으로만 할 수만은 없다. 그때그때 상황과 여건에 맞게 주차를 해야 하는 경우가 오기 때문에 조금 어렵더라도 다양한 방법을 모두 숙지하고 있으면 더 이상 주차는 초보운전자들의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주차에 관한 상식과 에티켓까지 기억하고 있다면 비로소 주차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우리모두 주차의 달인이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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