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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버스! 내 손안에 있소이다

작성일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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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여유 시간이 주어진다면 많은 사람들이 떠나는 여행. 사람들은 저마다 가보고 싶었던 지역의 맛과 멋을 찾아 여행을 시작한다. 생전 처음 여행을 가 본 지역에서 당신은 어떤 교통수단을 타고 이동하는가 길을 잘 모르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는 택시를 타고 이동해도 좋지만, 조금 먼 거리에 있는 곳까지 택시를 타고 갔을 때는 우리에게 어마어마한 택시요금이라는 돌발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남은 것은 시내버스! 하지만, 낯선 지역의 시내버스를 이용해 관광지들을 여행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준비한 시내버스 투어!
전주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유명 관광지 찾아가기 도전!

전주역 / 고속버스 터미널 /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한 당신!
시내버스를 이용해 관광지로 이동해보자!


(▲ 남부시장과 청년몰, 사진=안은영 기자)

모름지기 상인들의 인심과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제격인 시장! 남부시장은 1473년 부터 지금까지 계승된 한국의 유일무이한 역사적 시장이라고 한다. 요즘 대형마트나 가게 때문에 시장이 설 자리가 많이 없어진다고 하는데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막기 위해서 상인들과 젊은이들이 힘을 합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한 끝에 청년몰이라는 새로운 공간이 탄생하게 되었다.
알짜 Tip! 남부시장을 다 둘러봤다면 남부시장 2층에 위치한 청년몰에 방문해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청년몰은 말 그대로 청년들이 모여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가게와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청년몰이 궁금하다면 본 기자의 청년몰 기사를 참고해도 좋다.(http://young.hyundai.com/str0011View.do?gpostSeq=18378 )
이렇게 남부시장은 1층은 전통적인 시장의 모습, 2층은 젊은이들이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 어떤 시장보다 세대간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한 곳의 장소를 방문했을 뿐인데 푸근한 인심과 개성 넘치는 가게들, 독특한 물품 까지...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남부시장만이 가질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점이다.



1. 시외버스 터미널
터미널 앞의 정류장 : 터미널 입구로 나왔을 경우 왼쪽에 위치, 79번 버스 탑승[노선도]
→ 풍남문 정류장 하차(약 7분간 걸어서 남부시장 도착)
터미널 건너편 정류장 : 5-1, 5-2번 버스 탑승 → 남부시장 정류장 하차


2. 고속버스 터미널
Tip! 고속버스 터미널의 버스 정류장은 정류장이 크게 있지 않고 버스 정류장 표지판만 있기 때문에 지나치지 않게 주의할 것!
터미널 앞의 정류장 : 터미널 입구의 오른쪽에 위치, 79번 버스 탑승 → 풍남문 정류장 하차
(약 7분간 걸어서 남부시장 도착)
터미널 건너편 정류장 :  5-1, 5-2번 버스 탑승 → 남부시장 정류장 하차

3. 전주역
모름지기 기차를 타고 낭만적인 여행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전주역에 도착하게 된다.
전주역에서 내려서 나오다 보면 오른쪽에 처음 나타나는 버스 정류장에서는 79번 버스를 탈 수 있다. 이 버스는 시외버스 터미널, 고속버스 터미널을 다 거치는데 역시 풍남문 광장에서 내려서 남부시장까지 걸어갈 수 있다.

79번 버스가 금방 오지 않는다면, 그 정류장을 지나쳐 앞으로 직진!
약 5분 정도 직진해서 길을 건너 걸어가면 정류장이 나오는데 이 정류장은 좀 더 많은 버스가 경유해 지나간다. 
60번, 109번, 142번, 536번, 542번, 546번, 552번, 119번 버스를 타고 남부시장 정류장에서  하차



( ▲ 전동성당의 모습, 사진=안은영 기자 )

아마도 ‘전주’라는 지역을 떠올리면 가장 가보고 싶어 하거나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한옥마을과 전동성당!

한옥은 우리 고유의 주거 공간이다. 그런데 전주의 한옥마을은 어떻게 이렇게 만들어지게 된 걸까 1930년을 전후로 일본인들의 세력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은 전주의 교동과 풍남문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는 일본인 주택에 대한 대립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의 발로였다고 한다. 그래서 1930년대에 형성된 교동, 풍남동의 한옥군은 일본식과 대조되고 화산동의 양풍 선교사촌과 학교, 교회당과 어울려 기묘한 도시색을 연출하게 되었다.(출처=한옥마을 홈페이지 참고)
한옥마을을 그냥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해설을 들으며 할 수 있는 '한옥마을 정기투어'도 있다. 정기투어는 평일 오후 2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 오후 1시와 오후 3시에 진행 되기 때문에 이 투어에 참여하고 싶다면 오목대 관광안내소로 집결 하면 된다.
전동성당은 회색과 붉은색 벽돌을 이용해 지은 건물로 겉모습이 서울의 명동성당과 비슷하며 초기 천주교 성당 중에서 매우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힌다.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을 혼합해서 지어진 건물로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불리기도 한다.

Tip!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기 때문에 이곳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에는 ‘전동성당/한옥마을’이란 경유지가 써져 있다. 하지만! 버스 정류장을 잘못 선택한다면 엉뚱한 방향으로 돌아가니 이를 주의할 것!

1. 시외버스 터미널 & 고속버스 터미널
터미널 앞의 정류장 : 79번 버스 탑승 → 한옥마을 정류장 하차
터미널 건너편 정류장 : 5-1번,5-2번 버스 탑승 → 한옥마을 정류장 하차

2. 전주역
역에서 나오고 난 후 첫 번째 정류장 : 79번 버스 탑승 → 한옥마을 정류장 하차
길 건너편 정류장 : 12번, 60번, 109번, 142번, 536번, 542번, 546번, 552번 버스 탑승 
→ 한옥마을 정류장 하차

알짜 Tip! 남부시장과 한옥마을은 버스 정류장 1개 차이로 가까운 거리이다. 
터미널이나 전주역에서 남부시장 가는 버스를 타고 남부시장에 도착해 시장을 둘러보고, 걸어오면서 한옥마을에 들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또 한옥마을에서 약 7분 정도 걸으면 전주 객사가 위치한 시내가 나오기 때문에 번화가를 방문할 수도 있다.


( ▲ 덕진공원의 풍경, 사진=안은영 기자 )

덕진공원의 한 가운데에는 덕진연못이 있는데 여름에 방문하면 연꽃이 만발한 절경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덕진연못의 연꽃을 ‘덕진채련’이라 하여 저녁 노을과 달밤을 끼고 뜸부기 우는 호면에서 피리 소리에 젖으며 짐짓 꺾어든 연꽃의 풍경은 전주 8경 중 하나로 꼽힐 정도이다. 여름이 되면 활짝 핀 연꽃이 호수 수면의 절반 가량을 다 덮어 장관을 이루기 때문에 특히 여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덕진공원에서는 만발한 연꽃 풍경 뿐만 아니라 색다른 풍경도 볼 수 있는데 이는 바로 음악분수이다. 넓은 덕진연못 위에서 음악 맞추어 춤추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음악분수는 봄, 여름, 가을에 볼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음악분수 정비관계로 분수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이 점을 참고해서 방문하자!

1. 시외버스 터미널 
터미널 앞의 정류장 : 5-2번 버스 탑승 → 전북대 종점 정류장 하차
(약 11분 도보로 덕진공원 도착)

2. 고속버스 터미널
터미널 앞의 정류장 : 5-2번 버스 탑승 → 전북대 종점 정류장 하차
(약 11분 도보로 덕진공원 도착)

3. 전주역
길 건너편 정류장 : 337번 버스 탑승 → 덕진공원 정류장 하차

알짜 Tip!
버스 터미널이나 전주역에서 덕진공원에 바로 가는 버스는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전주의 유명 관광지들을 여행할 때에 남부시장이나 한옥마을을 먼저 둘러본 후 그 곳에서 덕진공원이라고 쓰여진 버스를 탄다면 더욱 쉽게 덕진공원에 도착할 수 있다.


( ▲ 전주에서 사용가능한 교통카드, 사진=안은영 기자 )

Q : 전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의 종류는
A : 마이비, 티버니, 캐시비 사용 가능. 

Q : 시내버스 요금은 
A : 일반인 1,100원 ( 교통카드를 사용한다면 50원 할인 된 1,050원으로 이용가능)

Q : 환승이 가능한가요 
A : 환승을 해야 할 때는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카드를 찍고 내리며, 
     카드를 찍고 나서 30분 안에 버스를 타면 환승이 가능하다! 
(경기도, 서울, 인천 지역에서는 하차할 때 카드를 찍지 않고 내리면 추가요금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전주에서는 환승할 때만 카드를 찍고 내린다. 내릴 때 카드를 찍은 후에 다른 버스를 타지 않았다 하더라도 추가요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Q : 전주의 택시 기본요금은
A : 2,800원

( ▲ 정류장 표지판과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안은영 기자 )

기사에서 소개한 곳들 말고도 전주의 다른 관광지들을 방문하고 싶다면 '전주버스'라는 애플리케이션이 있으니 이를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여행을 가기 전에 어떤 곳을 방문하고 싶은지 여행지를 정한 뒤 예상 경비를 정한다. 이런 예상 경비 중 적지 않게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교통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은 비용으로 알차게 여행하기를 바랄 것이다. 이 기사를 읽은 여행객들은 전주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교통비를 아껴서 좀 더 재밌고 풍성한 여행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행에서 만난 인심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멋진 경험들로 당신의 여행이 좀 더 풍요로워지길... 
당신의 여행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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