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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탐구 "설악산 케이블카vs남산 케이블카" 2편

작성일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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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사진_김푸른이





3월, 따뜻한 봄이 다가오는 계절이고 햇살이 따뜻하고 설레고 활기찬 계절. 사람이 없어 삭막하던 교정도 새내기와 재학생들로 붐비고 새내기들의 설렌 재잘거림으로 더욱 더 활기찬 시기이다. 괜시리 어디론가 야외로 떠나고 싶고 카페보다 한강이 더 땡기는 이 시기에 색다른 야외 데이트를 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번 기사를 더욱 추천하고싶다.


지난 2월에는 설악산 케이블카를 집중적으로 다루었고 이번 3월은 도시의 케이블카, 바로 서울 남산 케이블카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서울에 거주 중 이라면 더욱 쉽게 접근 가능한 남산 케이블카. 속초의 케이블카와 다른점은 '편도'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버스로도 갈 수 있고 왕복 케이블카 이용도 가능하니 입맛에따라 선택하면 된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사진으로 살펴보자!







사진_김푸른이


서울의 중심 명동에서 그다지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남산 케이블카는 버스를 이용해서 남산을 오른 후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위 사진의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내려올 수도 있고 왕복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때문에 이용권도 왕복 (성인 8.500원)과 편도 (성인 6.000원)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도시에 위치한 케이블카는 어떤 매력을 뽐내고 있을까 본 기자가 직접 이용해보았다.



사진_김푸른이


때마침 운좋게 막 출발하는 케이블카의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다. 탑승구에서 나온 케이블카는 마치 어린시절 캬라멜 상자에서 캬라멜을 빼먹는 것 같은 이미지를 주었다. 케이블카는 내 머리위를 지나 저편 남산쪽을 향하여 점점 작게 모습을 감추었다.




사진_김푸른이


케이블카에 탑승하자 아까 보았던 탑승장이 점점 작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와 동시에 서울의 큰 건물들이 시야에 한번에 담기고 성냥곽같은 건물들이 점점 더 작게 그리고 더 많이 보인다. 점점 멀어질 수록 건물보다는 산과 자연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산책로에서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은 손가락보다도 작게 보인다. 이러한 모습이 마치 레고세상을 보는 듯 하다.

점점 더 도시의 면적보다 자연의 면적이 넓어질 때 케이블카는 남산에 도착 해 있다. 남산으로 도착한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남산으로 더 가까이 향하는 계단 산책로를 맞이할 수 있다. 느즈막한 오후에 간 남산은 빛이 아름답게 사람들과 어우러지고 있었다.


사진_김푸른이


여유로운 산책로를 오르고 나면 비로소 팔각정을 볼 수 있다. 이 곳에서는 목멱산 봉수대와 팔각정을 볼 수 있어 마치 어디엔가 견학을 온 듯한 느낌도 준다. 팔각정 앞에는 너른 공터가 있는데 이 곳에서 가끔 행사가 있는 모양이다. 장군의 옷을 입은 청년들이 칼춤과 원반돌리기 등 다양한 무예를 뽐내고 있는 광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부모님 혹은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면 미리 체크하면 센스를 뽐낼 수 있다.


사진_김푸른이


우연히 마주한 공연을 즐긴 후 공터 옆으로 발길을 돌리면 남산의 랜드마크로 활약 중인 사랑자물쇠들을 볼 수 있다.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들은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며 사진을 찍기에 바쁘다. 가족, 연인 혹은 친구들과 함께와서 서로의 모습을 큰 하트형상과 함께 사진기에 담아낸다. 단순히 큰 조형물 앞에서 기념을 하며 찍는 모습일 수 있지만 왠지 그들의 관계가 앞으로도 지금같기를 바라며 찍는 듯 하여 더욱 따뜻해보인다.


사진_김푸른이


본기자가 체험한 남산의 케이블카는 분명 설악산의 케이블카와는 매우 달랐다. 그러나 그만의 매력이 있다. 설악산 케이블카가 여름과 겨울, 계절의 차이가 극명했다면 남산은 낮과 밤이 다른모습으로 각기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햇살과 사람들이 만나는 따뜻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설악산과는 또다른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바쁘고 삭막한 도시 속, 여유와 따사로움을 느끼고싶다면 남산행을 추천한다. 뜻밖의 공연을 만날 수도 있고 시간을 잘 맞춰간다면 따뜻하고 여유로운 매력의 낮과 야경의 반짝거리는 밤의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꽃피는 춘삼월, 올해는   한강이 아닌 남산행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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