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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의 로망ㅣ드리프트

작성일20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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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운전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영화 ‘분노의 질주’의 주인공들처럼 멋진 드리프트를 꿈꾸곤 한다. 하지만, 드리프트를 하기 위해서는 매우 정교하게 튜닝된 차량과 고도로 훈련된 드라이버가 있어야 한다. 즉, 일반인들이 보고 싶어도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닌데, 이 목마름을 채워주려는 것일까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KINTEX에서 열린 2014 오토모티브위크에서는 멋진 드리프트쇼가 열렸다. 이런 기회를 놓칠 영현대 기자단이 아니지! 지금부터 그 화려했던 순간을 소개한다!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KINTEX 제 2 전시장에서 열린 2014 오토모티브위크 3일간의 일정 중 영현대 기자단은 3월 29일 이곳을 찾았다. 전시장 앞에 도착하자 우리를 먼저 반기는 것은 멋진 튜닝카들이었다. 저마다 개성있게 꾸며진 차량들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거기에 미녀 레이싱모델까지 포즈를 잡으니 남자 관람객들은 행복한 웃음을 짓곤했다. 영현대 기자단도 튜닝카의 매력에 정신을 빼앗겼었는데 11시부터 드리프트쇼가 진행된다는 안내자의 말을 듣고 바로 이동하기로 했다.

 

 

 

 제2전시장에서도 제법 걸어 도착한 특별 서킷에는 이미 튜닝카들이 드리프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마치 먹이를 사냥하기전의 맹수처럼 그르릉그르릉 소리를 내며 진행자의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진행자의 출발 신호가 있자 선두를 시작으로 맹렬한 배기음을 내뿜으며 드리프트가 시작됬다. 약 10미터 정도 거리에서 보는 드리프트는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다. 관람객들은 저마다 핸드폰과 디지털 카메라로 이순간을 담으려는 듯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그럼 지금부터 화려했던 드리프트쇼를 영상을 통해 잠시나마 느껴보도록하자!

 

 

 

 

 

 

 

 

멋진 드리프트를 감상하고 2014 오토모티브위크 내부 전시장으로 들어오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쿠페의 튜닝차량이 눈에 들어왔다. 멋지게 튜닝된 차량을 보고 있자니 내심 드리프트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졌다. 물론 적절하게 튜닝된 차량을 갖춘 고도로 훈련된 드라이버가 아니면 흉내도 내면 안되지만 그 방법이 궁금해지는 것은 왜일까 그래서 영현대 기자단이 준비해보았다. 드리프트의 원리와 방법!

 

 


 1. 사이드 브레이크 드리프트(Brake Drift)
사이드 브레이크 드리프트는 비교적 낮은 속도(30km~40km)로 진행된다. 드리프트를 하고자 하는 지점에서 의도적으로 사이드 브레이크를 잠그면 뒷바퀴로 실리는 힘이 일시적으로 멈추게 되는데, 앞 바퀴는 힘을 받고 앞으로 전진하므로 뒷바퀴에는 힘이 전해지지 않는다. 이 원리를 이용해 차량이 속력을 유지하며 코너로 진입하면 다시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어 미끄러지듯 코너를 빠져나가는 것이다.

 

2. 페인트 드리프트(Feint Drift)
페인트 드리프트는 60km~80km 속도에서 넓은 코너를 돌 때 사용되는 기술이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차량을 좌우로 움직이며 차체를 미끄러뜨려서 드리프트를 만들어 낸다. 핸들을 왼쪽으로 돌리자마자 오른쪽으로 돌리면 왼쪽으로 가려던 차체가 갑자기 바뀐 방향으로 인해 미끄러지게 되는데, 이 때 이 미끄러지는 힘을 이용한 기술이다.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며 힘을 발생시켜, 연속적인 드리프트가 가능한 이 기술은 차량의 타이어 손상이 크다.


3. 클러치 킥 드리프트(Clutch Kick Drift)
클러치 킥 드리프트는 코너에 진입할 때 수동 기어를 변속해줄 때 사용하는 클러치 페달을 순간적으로 눌렀다 때면서 일시적으로 뒷바퀴에 엄청난 힘을 가해 차가 튀어나가게 해주는 것이다. 사이드 브레이크와 비슷하지만 사용되는 원리가 다른데, 특히 이 기술은 U자형 곡선에서 주로 사용된다. U자형 코너를 돌 때 클러치를 순식간에 눌렀다 떼면 뒷바퀴의 가해진 힘으로 미끄러져 차량의 방향이 바뀌어 빠른 코너링을 할 수 있다.

 

4. 관성 드리프트
우리가 100m 달리기를 할 때 결승점에서 바로 멈추지 못하고 지나치게 만드는 힘이 바로 관성인데 바로 이 힘을 이용한 드리프트가 관성 드리프트다. 100km 이상의 빠른 속도에서 코너에 진입하기 전에 핸들을 반대방향으로 잠깐 돌린 뒤 다시 원래 방향대로 돌리면서 뒷바퀴에 작용하는 관성의 힘을 이용한다.

 

 

 

 

지금까지 드리프트의 종류와 원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드리프트는 드라이버들의 로망이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2014 오토모티브위크에서 펼쳐진 멋진 드리프트 모습은 전문가들이 수년간의 연습을 통해 얻어낸 성과이므로 절대 섣불리 따라하지 말자! 대신 다음 기회에 드리프트쇼를 보러 가는 것을 어떨까 영현대 기자단 5조가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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