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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알고 있니? 자동차 용어 제대로 배워보자

작성일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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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진용

위 문제는 자동차 용어에 대한 간단한 상식 테스트입니다. 다들 정답을 아시겠나요? 네, 정답은 5번입니다. 이 중에 제대로 사용한 자동차 용어는 없습니다. 백미러, 클락션, 핸들, 마후라 그리고 밤바까지 모두 잘못된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각 실제 단어들의 용례를 살펴보고, 자동차 용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1. 핸들(X), 운전대 또는 스티어링 휠(O)



“핸들을 최대한 돌려봐” 라는 말처럼 핸들은 일상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핸들이라는 자동차 용어는 잘못된 콩글리시 표현입니다. 영어로 핸들의 의미는 ‘손잡이’를 뜻하는 표현인데요, 하지만 이 때 핸들이 의미하는 것은 원형이 아닌 일자형 손잡이입니다. 그러므로 자동차의 운전대를 핸들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핸들보다는 우리말로 운전대 또는 영어로 스티어링 휠(Steering Wheel)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습니다.


2. 클락션(X), 경적(O)



클락션(Klaxon)의 어원은 경적기를 만든 회사의 이름에서 파생된 표현입니다. 브랜드 이름이 자연스럽게 자동차 명칭으로 굳어버린 사례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클락션은 정식 자동차 명칭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클락션이라는 표현보다는 경적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옳습니다.


3. 마후라(X), 머플러(O)



마후라는 일본식으로 표현된 잘못된 자동차 용어입니다. ‘머플러’ 혹은 ‘소음기’라고 표현해야 맞습니다. 보통 우리가 흔히 쓰는 자동차 용어 중엔 일본어로부터 파생된 표현이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자동차 산업을 시작할 때 일본 업체의 부품, 기술자 등을 데려오면서 자연스럽게 일본어로 된 자동차 표현들이 많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4. 후렌다(X), 펜더(O)



자동차의 타이어를 덮고 있는 부분으로, 흔히 ‘후렌다’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후렌다는 일본어로부터 파생된 잘못된 언어입니다. ‘후렌다’보다는 ‘펜더’라고 표현해야 옳습니다.


5. 백 미러(X), 룸 미러, 사이드 미러(O)




백 미러가 옳은 표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하지만 백 미러 또한 잘못된 콩글리쉬 표현입니다. 차 내부에 있는 거울은 ‘룸 미러’, 운전석과 조수석 바깥쪽에 있는 미러를 ‘사이드 미러’ 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6. 밤바 (X), 범퍼 (O)



사고가 일어났을 때 충격을 흡수하고, 수리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동차 앞과 뒤에 설치된 구조물을 흔히 밤바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밤바 역시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일본어에서부터 파생된 잘못된 표현입니다. 밤바라는 표현보다는 범퍼라고 부르는 것이 맞습니다.



지금까지 총 5가지 자동차 용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잘못된 표현의 자동차 용어는 일본식 표현에서 유래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잘못된 콩글리시 표현보다는 정확한 명칭으로 자동차 용어를 사용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영현대기자단12기 김진용 | 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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