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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인도시장을 잡아라! 현대자동차 첸나이 생산법인 방문기

작성일20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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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예은
출처: Tour Hyundai
출처: Tour Hyundai

여의도 면적 1.5배에 달하는 공장부지와 5만 톤 급 선박 3척을 수용하는 수출부두, 20km에 달하는 19종의 도로 주행 시험장까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1001곳』 중 한 곳으로 손꼽힐 정도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동차 공장입니다.


차체 용접중인 자동화 로봇 기기
차체 용접중인 자동화 로봇 기기

그리고 한국으로부터 약 5,326 km 떨어진 인도의 남부 항구도시, 첸나이(Chennai)에는 울산공장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현대자동차 첸나이 생산법인이 있습니다. 축구장 284배에 달하는 공장부지와 유럽과 아시아로의 진출이 모두 유리한 지리적 이점, 현지 도로환경을 반영한 도로 주행 시험장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성을 자랑하는 현대자동차 첸나이 생산법인을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 직접 방문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현대자동차 인도
이미지 출처: 현대자동차 인도

현대자동차 첸나이 생산법인은 인도 진출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입니다. 현지에서 생산되는 i10 및 i20는 차체부터 창문 및 문과 같은 무빙 파트까지 세밀하게 고안된 현지 전략 차종으로 인도 시장 내에서 큰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이어 지난해 1월 출시된 전략 차종 소형 SUV 크레타(CRETA)는 소형 SUV에서는 보기 힘든 고급 장치들 (17인치 휠, 발광다이오드(LED) 램프)을 갖추고 있어 3개월간 (2015년 7월부터 9월) 인도 전체 SUV 판매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단일 업체가 3년 연속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를 수상한 것은 현대자동차가 처음이라고 합니다.(2014년 그랜드 i10, 2015년 신형 i20에 이어 2016년 크레타 수상) ICOTY는 전체 차종 중에서 한 대 만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보다 큰 의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생산 라인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들
생산 라인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들

이러한 성공의 기저에는 첸나이 생산 공장이 있습니다. 첨단 설비와 세계 최고 수준의 조립속도를 바탕으로 첸나이 생산 공장은 JIS (Just-In-Sequence)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현재 첸나이 생산 공장은 총 10대의 (이온, i20, 쌍트로, 엑센트, 엘란트라, 쏘나타, 싼타페, i10, Grand i10, 베르나) 차량을 생산하고 있고, 연간 생산 능력은 680,000대로 글로벌 총 생산 능력의 약 14%를 자랑합니다. 수출국 92개국이라는 수치는 첸나이 생산공장의 높은 자동화율 및 소통을 기반으로한 41개의 협력사와의 동반진출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첸나이 생산법인에서 근무하는 구영기 법인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첸나이 생산법인이 지역사회 발전에 가지는 의의에 대해서도 더 자세한 이야기들을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공장 불모지라고 여겨지던 그린필드를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지로까지 탈바꿈해낸 과정 속에서 오늘날의 첸나이는 인도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는 약 7천 500명의 현지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고 우수한 근무 환경 덕에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공장 생산직의 퇴직률은 4.5%로, 평균 15%인 인도 현지의 이직률에 비해 굉장히 낮았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사회 공헌 사업에 대한 이야기 역시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혼잡한 현지 교통 개선을 위해 교통 봉사대를 두고 있는 것은 물론, 현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책걸상 기증 사업 역시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국내에서도 많은 대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해피무브 사업을 통해 유적지 보존 및 재능기부 연계와 같은 활동 역시 실천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 공장에서는 직원들의 가족을 초청하거나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여는 등 직원들의 가족들과도 함께 하는 사내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 첸나이 생산법인 외관
현대자동차 첸나이 생산법인 외관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현대자동차 첸나이 생산법인. 최근 인도 정부가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India)라는 제조업 육성 정책을 공표한 가운데 인도에 진출한 제조사들의 세제 혜택은 12%에서 8%로 크게 완화된 바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목표하는 비전 2020년! 메이크인 인디아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최적의 파트너로서 잠재력이 풍부한 인도 자동차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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