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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영화관, 자동차 극장 즐기기

작성일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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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자동차 극장이 필요한 순간



1. 혼자 있고 싶을 때
커다란 스크린과 혼자만 있는 차 안, 운치 가득한 나만의 영화관이 생긴다.

2. 특별한 데이트를 할 때
매번 영화관에서 영화보는 것이 지루할 때, 드라이브 후 집에 가기 아쉬울 때 자동차 극장을 이용해보자. 색다른 재미가 존재한다.

3. 운전면허 취득 혹은 자차 구입 후
운전면허 취득과 자차 구입의 순간은 언제나 신이난다. 이제 차와 나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을 것만 같다. 얼마나 신이 났으면 노래도 있지 않은가. “오빠 차 뽑았다” 이 기쁜 순간, 나와 차만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4. 편안하게 영화를 보고 싶을 때
영화관에서 영화보는 것이 불편한 분들에게 자동차 극장은 편한 자세로 영화 보기 제격이다. 영화관 가기 힘든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면 함께 자동차 극장에 가보자.


자동차 극장 이용하기



자동차 극장 위치 확인하기
서울에는 대표적으로 남산과 잠실, 경기에는 대표적으로 자유로와 용인에 있다. 가기 전 위치확인은 필수다! 대부분의 자동차 극장은 예매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 않다. 현장예매만 가능하고, 상품권처럼 관람권을 판매하기도 한다. 또 자동차 극장은 보통 해가 지고 난 뒤에 상영을 시작한다. 보통 17:00에서 19:00사이 부터 영화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야 시간에도 영화를 상영하니 특별한 날이라면 심야영화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 되겠다. 또 만차가 될 일은 극히 드물지만 만약 만차라면 안전을 위해서 입장이 거부될 수 있다.

(1) 메가박스 EOE4
위치: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72 (장충동2가, 남산 자동차극장)
차량 1대당 20,000원 (주말 24,000원)
전화번호 02-2236-2024
상영관수 : 1관

(2) 잠실 자동차극장
위치: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1168-1
차량 1대당 22,000원
전화번호 02-3431-0450, 02-3431-0451
상영관수 : 2관

(3) 자유로 자동차극장
위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로 5 (성동리)
차량 1대당 20,000원
전화번호 031-945-0609
상영관수 : 3관

(4) 메가박스 드라이브M(용인)
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보라동 308-1)
차량 1대당 20,000원
전화번호 : 1544-0070
상영관수 : 2관,240석
(참고로 차가 없어도 야외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구조라서 누구든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티켓 구매하기
티켓은 보통 차 한대당 20,000~25,000원이다. 차량에 몇 명이 탔는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뒷자석이면 영화를 관람하는데 매우 불편하다. 티켓형태로 나눠주는 곳도 있겠지만 요즘엔 일반 영화관처럼 영수증만 주는 곳이 대부분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영수증의 형태로 주니 그것을 티켓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티켓 구매시 오디오 주파수를 알려주는데 잘 기억해 둬야한다.



자리 잡기
30분 전에 와야 명당을 사수할 수 있다. 차량 안내원이 있지만 얼마든지 원하는 자리에 주차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음대로 옆치와의 간격을 넓게 벌릴 수는 없다. 참고로 SUV 차량은 뒤편으로 가는 것이 매너이다. 지붕이 높아 다른 관람객들에게 불편을 주기 때문이다. 이 점 유의하고 세단의 차량일수록 SUV 차량의 뒤편은 피하자. 전조등과 미등은 꼭 끄고 브레이크는 밟지 않도록 한다. 또 언제나 불이 켜져 있는 데이라이트 차량은 안내원에게 말하면 천막을 빌려주기도 한다.



주파수 맞추기
매표소에서 알려준 주파수로 맞춘다. 티켓에 쓰여있는 경우도 있지만, 티켓이 없는 극장도 있으니 매표소에서 말해주는 것을 정확히 기억하도록 하자. 우리가 흔히 듣는 라디오처럼 방송국이 있는 주파수가 아니기 때문에 찾는데 어려울 수 있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오디오 없이 영화를 보고 온 경험이 많다고 하니 미리가서 주파수를 맞춰보고 오디오를 체크하자. 볼륨은 옆차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적당히 맞추는 것이 좋다.



본격 영화 즐기기
준비가 다 됐으면 편안한 자세로 영화를 즐기자.
자동차 극장은 집과 달리 큰 스크린 앞에서 내가 원하는 자세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색다르다. 또 영화를 보며 내가 원하는 간식을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팝콘도 먹는 소리 때문에 눈치 볼 필요도 없다!) 자유롭게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인지 임산부와 함께한 가족이 많았다. 가족이나 주변에 임산부가 있다면 자동차 극장에 함께 오길 추천한다.

질서를 지키며 나가기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자동차 극장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이다. 바로 출차! 나갈 때 굉장히 혼잡하다. 나가는 줄도 매우 길다. 꼭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출차할 것을 당부한다. 빨리 나간다는 생각보다는 질서를 지키며 안전하게 나가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하자.
참고로 영화를 보다 중간에 얼마든지 나갈 수 있다. 주변에 피해가 안 가도록 안전하게 나가면 된다.


자동차 극장 이용 팁



화장실은 미리 다녀올 것. 자동차 극장이라는 자체가 차들이 들어오는 공간이기 때문에 넓다. 그렇기 때문에 화장실 또한 멀리 위치해 있다. 가는 것도 일이며, 돌아와 어둠 속에서 빽빽이 주차된 차들 사이에 자신의 차량의 찾는 것도 쉽지 않다.

매점이 있지만 원하는 간식이 있으면 챙겨와도 좋다. 매점에는 팝콘이나 오징어와 같이 보통 영화관에서 접할 수 있는 것들을 판다. 매점에서 구매해도 좋으나 본인이 선호하는 간식이 있다면 싸와도 무방하다.

시동을 계속 켜놓기 때문에 베터리 방전에 유의한다. 베터리 때문에 시동을 켜놓고 영화를 관람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주유를 미리 여유있게 해놓는 것이 좋다.



첫 자차를 구매하고 운전을 시작할 때 주로 밤에 다녔다. 밤에 다녀야 도로가 한적하니까. 그렇지만 밤에 차타고 갈 수 있는 곳은 매우 한정적이었다. 그나마 야경 드라이브나 한강 피크닉이 있었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이고 금세 지루해졌다. 여느때처럼 혼자 영화도 보고싶고 드라이브도 하고 싶던 찰나에 엄마가 어릴 적 아빠와 했던 데이트 코스를 추천해줬다. 바로 자동차 극장!

그렇게 이용하게 된 자동차 극장이었으나 처음 혼자가는 자동차 극장은 만만치 않았다. 입구에 들어서는 것부터 주차 그리고 출차까지 어설펐다. 누군가 알려줬으면 좋았을 것만. 하지만 자동차 극장을 혼자 이용하는 것은 꽤나 운치 있는 일이었고 나름대로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주는 이벤트였다. 누군가 울적하거나 특별한 하루를 원한다면, 혹은 영화관에서 몸이 불편한 분들이 계시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다. 나는 이제는 혼자서도 익숙하게 가지만 누군가 자동차 극장을 혼자 또는 처음 이용하게 된다면 이러한 팁들을 어느정도 숙지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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