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유럽에서 만난 현대자동차

작성일2017.02.03

이미지 갯수image 16

작성자 : 김진용

유럽에서 만난 현대자동차


독일 하이델베르크
독일 하이델베르크

현대자동차가 최근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재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기사를 자주 접할 수 있었다. 때마침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 체코와 독일로 해외취재를 떠나게 되었는데, 백문이 불여일견! 영현대 기자단은 유럽 현지에 있는 현대자동차의 모습을 담고자 취재를 준비하여 실제로 유럽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현대차가 무엇인지, 거리에서 만나본 현대자동차를 직접 촬영해보았다.

이곳 유럽에선 i10, i20, ix20 등 현지에 맞는 환경과 각종 문화 요소를 고려하여 판매되고 있는 현지전략차종들을 거리와 도로에서 볼 수 있었다. 그 뿐만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차종인 i30, i40, 투싼, 그리고 싼타페 또한 이곳 유럽에서 익숙하게 발견할 수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체코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가 무려 자동차 회사 판매율 2위, 독일 수입차 시장에서 2위(2015년 기준, 서울경제 기사 발췌 2016.01.27)를 자랑할 정도로 유럽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지금부터 자동차 강국인 독일과 동유럽의 꽃 체코에서 직접 만난 현대자동차를 소개하겠다.


유럽을 홀린 작고 귀여운 매력, 경차 i10!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촬영한 현대자동차 i10 (1세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촬영한 현대자동차 i10 (1세대)

유럽에서 현대자동차의 엔트리 모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A세그먼트 경차 i10이다. 위 사진에 있는 1세대 i10은 2007년 처음 출시한 차량으로, 현행 모델은 2세대를 맞이하여 진화했다. 실제로 i10을 마주하게 되면 상당히 컴팩트하고, 귀여운 디자인을 내뿜는다. 유럽은 비교적 길의 폭이 좁아 작은 사이즈의 차량을 선호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i10은 유럽인들에게 안성맞춤인 현지전략 경차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영국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 카바이어(CarBuyer)의 ‘2017 CarBuyer Awards’ 에서 경(소형)차 가운데 최고의 차로 선정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WRC 경주용으로도 개발된, 소형차 i20!




독일 프랑크푸르트 딜러점에서 촬영한 현대자동차 i20 액티브
독일 프랑크푸르트 딜러점에서 촬영한 현대자동차 i20 액티브

2008년 처음 등장한 현대자동차의 i20! 현행 모델은 2세대를 맞이한 B세그먼트 해치백 소형차량으로, 3도어, 4도어, i20 액티브 모델이 있다. 또한, 2012년부터 현대자동차가 참여하는 WRC(World Rally Championship)에서 i20 랠리카까지 개발되어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유럽 B세그먼트 공략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차량인 i20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높은 실용성 덕분에 유럽의 젊은 소비자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지전략차종으로서 해외에서 생산 및 판매가 이루어지는 차종이다.

위 사진은 유럽의 전략차종 모델인 i20를 기반으로 개발한 CUV 모델인 ‘i20 액티브’다.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란 세단, SUV, 미니밴, 등의 장점을 접목시켜 만든 차량을 의미하며, 동급 유럽차에 비해 우월한 가격 경쟁력과 작은 사이즈에 다양한 편의성을 추구하는 유럽인들에게 딱! 안성맞춤인 현지 전략 차종이라 볼 수 있다.


날렵한 디자인의 해치백, 준중형차 i30!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촬영한 현대자동차 i30 (2세대)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촬영한 현대자동차 i30 (2세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촬영한 현대자동차 i30 (3세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촬영한 현대자동차 i30 (3세대)

2007년 처음 등장한 i30는 국내에서도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차종이다. 2016년에 국내에 신형 i30(3세대)가 출시되었고, 유럽에서는 2017년인 올해 초에 신형 모델이 출시된다. 현대자동차 유럽법인에서는 고성능 N이 i30에 처음으로 적용되어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i20와 같이 i30도 해치백 모델이다.

해치백이란, 트렁크와 뒷좌석의 구분이 없는 구조적 특징을 의미하며, 높은 적재력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유럽인들에게 지속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 형태이다.

i30는 날렵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디자인과 높은 주행 성능, 유럽인들의 기호에 맞는 전략형 주력 해치백 모델로서, 해치백의 본 고장인 유럽 시장을 제대로 겨냥한 C세그먼트 차종이라 볼 수 있다.


뼛속까지 유럽! 프리미엄 중형차, i40!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촬영한 현대자동차 i40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촬영한 현대자동차 i40

2011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처음 세상에 나온 이 차는 독일 뤼셀스하임에서 개발되고 디자인된 뼛속까지 유럽차인 i40다. 즉 유럽 소비자들의 기호와 취향을 고려했고, 유럽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대하는 모델이기에 독일 현지 개발센터를 활용했다고 한다. 실제로 유럽에 가보면 해치백, 왜건 형태의 차량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i40의 퍼포먼스나 디자인을 보면 유럽차의 감성을 많이 느낄 수 있다.

i40는 D세그먼트로 중형차에 속하며, 앞서 언급한 i30처럼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모델로, 쏘나타보다 한 단계 위에 포지셔닝 된 프리미엄 중형차로 소개된다.

페이스리프트가 된 ‘더 뉴 i40’는 왜건과 세단의 형태로 판매되며, 유럽차 특유의 운동성에, 553L가 넘는 넓은 트렁크 공간, 유럽의 좁은 길에 대비한 늘씬한 옆모습으로 유럽 시장을 제대로 공략하고 있는 모델이다.


50만대 판매 기록 갱신!



유럽 SUV 시장을 제대로 강타한 컴팩트 SUV 투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촬영한 투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촬영한 투싼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한 투싼 (ix35)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한 투싼 (ix35)

2004년 세상에 처음 발을 디딘 컴팩트 SUV 투싼. 얼마 전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등장하여 ‘송중기 투싼’이란 별명을 얻을 만큼 국내에선 유명한 차종이다. 유럽에서는 어떤 평을 받고 있을까?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잡지인 아우토빌트(Auto Bild)와 아우토자이퉁(AutoZeitung)지에서 2015년 컴팩트 SUV 세그먼트 차량 부분에서 투싼이 종합평가 순위 1위로 선정된 사실이 있다. 아우토빌트지에선 “강력한 주행성능과 편리성을 두루 갖춘 우수한 차”, “현대 투싼은 모든 면에서 잘 준비가 돼있어 종합 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언급할 정도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뿐만이 아니다. 신형 투싼은 작년 유럽에서 50만대의 판매량을 넘어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5년 미국 IIHS 충돌시험 최고등급 획득, 유로 NCAP 안전성 평가에서도 최고점을 획득할 정도로 인증된 안전 평가까지도 보유하고 있다.

유럽은 비교적 도로가 좁아 크기가 작은 차, 높은 적재력과 다용도성, 여행, 레저활동 등이 모두 가능한 장점을 고루 갖춘 컴팩트 SUV를 선호한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이 모든 조건을 갖춘 투싼은 그들의 취항을 제대로 저격한 모양이었다. 실제로 2017년 1월의 독일, 체코 길거리에서 투싼 차종을 쉽게 발견했을 정도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교황도 선택했던 차, 중형 SUV 싼타페!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촬영한 싼타페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촬영한 싼타페

2000년 1세대 출시를 시작으로 세계의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대한민국 대표 SUV 싼타페!

국내에서 싼타페는 누적판매량 100만대가 넘을 만큼 엄청난 돌풍을 일으킨 SUV의 주역이다. 해외의 반응은 어떨까? 2014년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선 “안락한 승차감과 정숙성, 리무진 같은 뒷좌석,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라며 최고의 중형 SUV로 선정될 만큼 인기가 대단하다고 한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로마 바티칸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 ‘포프모빌’(교황이 타고 다니는 의전 차량)로 싼타페를 타고 등장한 것이다.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인 교황이 선택한 ‘포프모빌’로 선정된 만큼 싼타페의 위력은 엄청난 듯 하다. 뿐만 아니라 2013년 유로 NCAP에서 가장 안전한 차를 선정했는데, 싼타페가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차’ TOP 8에 선정된 바 있다. 유럽에 출시되는 국내 SUV 대표에는 앞서 언급한 투싼이 있다면, 그 맏형인 싼타페도 투싼 못지 않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용도성이 뛰어난 이유로 SUV를 좋아하는 유럽인들은 보다 더 안전한 차를 원할 것이고, 싼타페가 그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유럽인들의 사랑을 받는 듯 보인다.


마치며


이번에 유럽으로 영현대 기자단 13기가 취재를 다녀오면서,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자동차 강국인 유럽에서도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자동차 종주국인 독일인들이 자국 브랜드의 차만 탈 것이라 예상했는데, 막상 직접 가보니 현대차가 도로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무엇보다 유럽인들의 평 또한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칭찬하며 대체로 현대차를 좋아하고 만족해한다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던 취재였다. 또한 현대·기아차가 체코에서 자동차 회사 판매율 2위, 독일 수입차 시장에서 2위 (2015년 기준, 서울경제 기사 발췌 2016.01.27)를 기록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만큼 유럽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에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가 더욱 발전하여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고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를 기대한다.


영현대기자단13기 김진용 | 건국대학교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

SNS 로그인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할 계정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