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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당일치기 여행 with 쏘나타 뉴 라이즈

작성일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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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민호

학점 관리와 스펙 쌓기, 취업 준비 등 바쁜 일상으로 대학생들은 편한 휴식을 취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지친 일상에서 가끔 시간이 주어져도 TV나 스마트폰을 보며 '휴식 아닌 휴식시간'을 보내곤 하는데요. 가끔은 나를 되돌아보고,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머리를 비우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혼자 사색의 시간도 즐기고 몸과 마음을 비우며 ‘나 혼자 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평창, 늦여름 더위를 날려줄 수 있는 한국의 알프스


▲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오늘의 당일치기 여행 코스는 바로 평창!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에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는 곳인데요. 평창은 인간과 동식물에 가장 행복하다고 하는 해발 700m의 고원에 있습니다. 평창은 해발고도가 높고 눈이 많이 내려, 동계스포츠를 즐기기 좋아 한국의 알프스라는 별명이 붙었는데요. 여름철에는 매우 시원해 피서를 즐기기 더없이 좋은 숨은 명소이기도 합니다.


▲ 쏘나타 뉴 라이즈와 떠난 평창 여행
▲ 쏘나타 뉴 라이즈와 떠난 평창 여행

개강했지만 여전히 더운 여름 날씨, 쏘나타 뉴 라이즈와 도심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평창으로 떠났습니다.


오늘의 여행 친구, 쏘나타 뉴 라이즈


▲ 현대자동차 쏘나타 뉴 라이즈
▲ 현대자동차 쏘나타 뉴 라이즈

오늘 저와 함께 평창 여행을 같이 떠날 친구는 바로 쏘나타 뉴 라이즈입니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많은 인기를 얻으며 중형차 판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모델입니다! 현대자동차의 패밀리 룩인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되었으며 더욱 날렵하고 엣지있는 디자인으로 눈길이 갑니다. 강원도의 산길도 힘차게 치고 나갈 수 있는 쏘나타 뉴 라이즈와 드디어 여행을 떠납니다.


첫 번째 목적지, 가슴이 뻥 풀리는 ‘대관령 양떼목장’


▲ 대관령 양떼목장의 입구
▲ 대관령 양떼목장의 입구

첫 번째로 들른 목적지는 바로 대관령 양떼목장! 강원도의 태백산맥과 맑은 하늘, 탁 트인 잔디밭이 마음을 평온하게 합니다. 엄청난 크기의 풍력발전기도 또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잠시 차를 주차해두고 숲길을 걸어 양떼목장으로 이동했습니다.


▲ 대관령 양떼목장
▲ 대관령 양떼목장


▲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바라본 풍경
▲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바라본 풍경

드넓은 초원을 뛰놀며 풀을 뜯어 먹는 양들을 보고 있으면 속세의 복잡한 일들을 잠시 잊고 자연의 품에 돌아간 느낌까지 들게 합니다. 해발 920m 높이의 고지대이기 때문에 바람은 시원하고 저 멀리 탁 트인 대관령 정상의 모습들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 풀을 뜯어 먹는 양들
▲ 풀을 뜯어 먹는 양들


▲ 건초 주기 체험
▲ 건초 주기 체험

순식간에 희뿌연 산안개가 목장을 뒤덮었습니다. 산안개 속에서 양들이 평화롭게 풀을 뜯어 먹는 모습들은 마치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장면이었죠. 양들에게 건초를 주는 체험까지 마치고 오늘 여행의 첫 단추를 멋지게 끼웠습니다.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마루길 483-3
입장료 : 성인 5,000원 / 어린이 4,000원 등


두 번째 목적지, 평창 동계올림픽을 미리 만나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 올림픽 준비가 한창인 평창
▲ 올림픽 준비가 한창인 평창

평창 동계올림픽이 약 6개월 정도 남았는데요, 평창은 올림픽 준비에 매우 분주한 모습입니다. 올림픽 경기장과 편의시설, 도로들을 건설 및 정비하는 공사들이 눈에 많이 띄어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음이 실감 납니다. 두 번째 목적지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스키점프 경기가 펼쳐질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입니다.


▲ 거대한 크기의 스키점프대
▲ 거대한 크기의 스키점프대

리조트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한눈에 보이는 거대한 스키점프대가 눈에 띕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 크기에 놀라움이 배가 되었는데요. 지체하지 않고 바로 전망대 입장권을 구매했습니다. 전망대까지는 모노레일도 운행하고 있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차량으로 이동하였습니다.


▲ 포토존
▲ 포토존


▲ 야외 전망대
▲ 야외 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평창
▲ 전망대에서 바라본 평창

전망대에 들어서니 스키점프 선수들의 경기 장면과 자필 사인들이 먼저 보였는데요.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어 재미있게 사진을 찍는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전망대의 밖에 나가면 평창의 전경이 펼쳐져 있어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 스키점프 연습을 하는 꿈나무들
▲ 스키점프 연습을 하는 꿈나무들

전망대 관람을 마친 후 떠나는 길에, 스키점프 선수를 꿈꾸는 꿈나무들의 연습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넘어지고 휘청대는 모습에서 아직은 미숙함이 많이 보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의 스키점프를 이끌어갈 인재들이기에 응원의 박수를 힘차게 보냈습니다.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알펜시아 리조트
입장료 :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등


세 번째 목적지, 메밀의 고장 청평! ‘두일막국수’


▲ 두일막국수
▲ 두일막국수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으로는 메밀의 고장인 청평에 온 만큼 메밀막국수를 먹었습니다. 월정사 근처에 있는데, 시원한 야외 평상에서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막국수 한 그릇을 뚝딱 비우니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메밀국수의 면발이 쫄깃하고 양념장도 약간 매콤한 것이 누구의 입맛에도 딱 맞을 것 같았죠.


▲ 비빔 막국수
▲ 비빔 막국수


▲ 계곡 옆 시원한 평상
▲ 계곡 옆 시원한 평상

오붓하게 함께 식사하는 가족들 사이로 홀로 막국수를 먹으니 약간(?) 외롭긴 했지만, 그래도 나 홀로 여행에서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힘내서 네 번째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주소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두일리 154
가격 : 비빔 막국수 7,000원 / 수육 小 10,000원 등


네 번째 목적지, 어지러웠던 마음이 편안해지는 ‘월정사’


▲ 월정사 입구
▲ 월정사 입구

점심을 먹고 나니 비가 쏟아졌습니다. 차창 밖 빗소리를 음악 삼아서 부른 배를 두드리며 도착한 네 번째 목적지는 오대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월정사입니다.


▲ 월정사의 일주문
▲ 월정사의 일주문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길에 보이는 커다란 문은 바로 ‘일주문’입니다. 절의 입구를 알리는 일주문은, 모든 중생이 자유롭게 드나들라는 의미에서 여닫을 수 있는 문을 달지 않았고 기둥만을 양쪽으로 세웠다고 합니다.


▲ 월정사
▲ 월정사


▲ 월정사 금강루와 금강문
▲ 월정사 금강루와 금강문

절로 향하는 길목의 다리에서 계곡의 물안개가 멋지게 핀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절 안에 도착하니 그동안 일상에 바쁘고 치였던 어지러운 마음들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흙과 풀 냄새가 더해지니 일상을 다 잊고 마음을 비우기 더없이 좋았죠.


▲ 월정사 8각 9층 석탑
▲ 월정사 8각 9층 석탑


▲ 월정사
▲ 월정사

월정사 8각 9층 석탑은 국보 제48호로 고려 초기 석탑을 대표하는 다각 다층석탑입니다. 석탑 앞으로는 공양하는 모습의 보살상이 마주 앉아있는데요. 한국사 책에서 그림과 글로만 보던 석탑을 직접 보니 친근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한 법당에서 간단히 기도를 드린 뒤 절을 한 바퀴 돌며 산책도 했습니다.

주소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월정사
입장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등
주차요금 : 경형 2,000원 / 소형 5,000원 / 대형(버스) 7,500원 등 (5~11월 성수기 기준)


마지막 목적지, 문학가 가산 이효석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이효석 문학관’


▲ 이효석 문화마을 입구
▲ 이효석 문화마을 입구

학창시절 누구나 읽어보았을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인 가산 이효석을 만날 수 있는 이효석 문학관이 마지막 목적지입니다. 이효석 문학관은 그가 태어나고 자랐으며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된 평창군 봉평면에 있습니다. 작은 동산 위에 봉평의 정겨운 마을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 이효석 문학관
▲ 이효석 문학관


▲ 이효석 문학관
▲ 이효석 문학관

이효석 문학관의 전시실에는 그의 생애를 정리해놓은 연보와 그의 문학 세계에 푹 빠질 수 있는 소중한 원본 자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그의 평양집의 창작실을 그대로 복원해 둔 전시물이 인상적입니다. 「메밀꽃 필 무렵」 외에도 「산협(山峽)」, 「개살구」, 「고사리」, 「들」, 「산」 등 모두 다섯 편의 단편 소설이 여기 평창군 봉평면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고향에 대한 그의 그리움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 이효석 동상
▲ 이효석 동상

전시관 밖에는 이효석 문학비와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동상 옆에서 기념사진도 남기고 찬찬히 산책도 할 수 있어 문학관에서 만난 그의 문학 세계에 대한 잔잔한 여운을 느끼기에 좋았습니다.


▲ 이효석 문학관 동산에서 바라본 봉평마을
▲ 이효석 문학관 동산에서 바라본 봉평마을


▲ 2017 평창 효석문화제
▲ 2017 평창 효석문화제

이효석 문학관 주위 곳곳에는 ‘평창 효석문화제’를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있었습니다.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평창 효석문화제는 백일장과 문학의 밤 등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과 메밀 음식 만들기와 메밀꽃밭 둘러보기 등 메밀과 자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는 문화제입니다. 꼭 다시 방문해 문화제를 즐기고픈 마음이 들었는데요. 여러분도 한번 들러서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학길 73-25 이효석 문학관
입장료 :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등


마무리



처음 떠난 나 홀로 여행이라 걱정도 되고 어색할 것 같았지만, 기대보다 훨씬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발길 닿는 곳으로 마음대로 떠날 수 있고, 기분에 따라 별다른 계획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혼자 하는 여행의 매력을 찾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그랬기 때문에 나를 돌아볼 수 있고 복잡한 머릿속을 비우며 쉴 수 있는 여행이 되었죠. 자동차와 함께 떠났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고 자유로웠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하루라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나 홀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영현대기자단14기 서민호 | 서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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