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겨울철 유용한 공조 장치 사용법

작성일2017.12.11

이미지 갯수image 13

작성자 : 최상목
▲ 쏘나타 뉴 라이즈의 듀얼 풀 오토 에어컨.
▲ 쏘나타 뉴 라이즈의 듀얼 풀 오토 에어컨.

자동차 공조 장치는 실내 온도 조절을 통해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여 운전의 집중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때에 따라 습기 및 성에를 제거하여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는 등 안전 운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안전 운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공조 장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공조 장치의 다양한 기능


자동차 공조 장치는 단순히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 이외에 다양한 기능이 있다. 공조 장치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1. 클러스터 이오나이저(Cluster Ionizer)


▲ 현대자동차의 듀얼 풀 오토 에어컨 적용 차량에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기능을 기본 적용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의 듀얼 풀 오토 에어컨 적용 차량에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기능을 기본 적용하고 있다.

공조 장치의 기능 중, 대표적인 것으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기능이 있다. 공기 청정 장치의 일종인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를 통해 자동차 실내에 음이온을 발생시키고, 이 이온이 공기 중의 곰팡이 및 세균을 제거하거나 생성을 억제하여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준다.


2. 미세먼지 제거


▲ 쏘나타 뉴 라이즈에는 현대자동차 최초로 미세먼지 제거 기능이 적용되었다.
▲ 쏘나타 뉴 라이즈에는 현대자동차 최초로 미세먼지 제거 기능이 적용되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뉴 라이즈에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기능에 추가로 '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적용하였다.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통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를 제거해준다. 또한,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를 지원하여 운전자가 버튼 하나만 누르면 간편히 차량 내부의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다른 현대자동차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3. 오토 디포그(Auto Defog)


▲ 오토 디포그 기능의 핵심 장치인 습도 센서. 룸미러 근처에 있다.
▲ 오토 디포그 기능의 핵심 장치인 습도 센서. 룸미러 근처에 있다.

'오토 디포그' 기능은 히터 또는 에어컨 작동 시 활성화되며, 차량 앞 유리에 김이 서리는 것을 자동으로 제거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준다. 오토 디포그 기능의 원리는 차량 앞 유리에 위치한 습도 센서가 앞 유리에 김이 서리는 것을 감지하여 작동하는데, 김 서린 정도에 따라 세기가 자동으로 결정된다. 이처럼 운전자의 수동 조정이 필요 없이 자동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4. 냉난방 통풍 시트


▲ 쏘나타의 앞 좌석 냉난방 통풍 시트. 사진에서 보이는 작은 구멍에서 바람이 나온다.
▲ 쏘나타의 앞 좌석 냉난방 통풍 시트. 사진에서 보이는 작은 구멍에서 바람이 나온다.


▲ 위 사진에서 보이는 버튼으로 바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통풍 기능 이외에 열선 기능도 있어 겨울철, 탑승자에게 따뜻한 시트를 제공한다.
▲ 위 사진에서 보이는 버튼으로 바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통풍 기능 이외에 열선 기능도 있어 겨울철, 탑승자에게 따뜻한 시트를 제공한다.

최근 자동차에는 실내 곳곳에 배치된 송풍구에서 에어컨 또는 히터 바람이 나오는 것 외에 자동차 시트에서 바람이 나오는 기능이 있다. 바로 ‘냉난방 통풍 시트’이다. 냉난방 기능을 통해서 여름철, 운전자와 시트가 접촉하는 부위에 바람을 불어주어 땀이 차지 않게 하고, 겨울철에는 운전자가 더욱 빠르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차종에 따라서 뒷좌석에도 냉난방 통풍 시트 기능을 지원하기도 한다.


공조 장치 사용법


▲ 쏘나타 뉴 라이즈의 공조 장치 작동 표시창. 다양한 공조 장치 작동 정보를 운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하고 있다.
▲ 쏘나타 뉴 라이즈의 공조 장치 작동 표시창. 다양한 공조 장치 작동 정보를 운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하고 있다.

공조 장치 작동법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단순히 온도를 조절하는 것 이외에 다양한 기능들이 있기 때문이다. 온도 및 풍량 조절 등 기본적인 공조 장치 사용법은 대부분 운전자가 알고 있으므로, 겨울철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조 장치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 내기/외기 공기 선택 버튼. 사진에서는 실내 순환 상태이다.
▲ 내기/외기 공기 선택 버튼. 사진에서는 실내 순환 상태이다.

실내 순환 상태는 외부 공기는 차단하고 실내 공기만 순환하므로, 외부 공기가 오염되어 있을 때와 최대 냉난방을 해야 할 때 사용하면 좋다. 단, 실내 순환 상태로 장시간 사용하면 창문에 습기가 발생하기 쉽고, 탑승자들의 호흡으로 실내 공기가 혼탁해져 두통 및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가능하면 외기 유입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이 좋다.


▲ 앞, 뒷유리 성에 제거 버튼.
▲ 앞, 뒷유리 성에 제거 버튼.


▲ 사진과 같이 바람 방향을 설정하면, 앞 좌석 발끝에서 바람이 나와 성에 및 습기 제거 기능에 냉난방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 사진과 같이 바람 방향을 설정하면, 앞 좌석 발끝에서 바람이 나와 성에 및 습기 제거 기능에 냉난방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인해 아침에 자동차 유리에 성에가 형성되어 있거나, 운전 시 자동차 내부 유리에 습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앞, 뒷유리 성에 제거 기능은 내측 앞, 뒷유리에 형성된 습기를 제거하는 기능도 있다. 위 버튼을 작동하면, 앞 유리에는 따뜻한 바람, 뒷유리에는 열선을 이용해 성에 및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유리창 습기 방지 기능도 있어 겨울철 운전 시, 이 기능을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운전자는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겨울철 히터 사용 시, 주의사항


겨울철, 따뜻한 차량 실내 유지를 위해서 히터를 작동하게 된다. 이런 히터는 졸음운전 등 차량 안전과 크게 연관되어 있다. 히터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자.


▲ 송풍구의 방향은 히터 바람이 운전자의 얼굴에 직접 향하지 않도록 조절한다.
▲ 송풍구의 방향은 히터 바람이 운전자의 얼굴에 직접 향하지 않도록 조절한다.

겨울철 적절한 히터 작동 온도는 21~23도이다. 온도를 너무 높이게 되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고, 졸음운전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21~23도는 겨울철 경제 온도로, 적절한 실내 온도 설정을 통해서 에너지 낭비도 막을 수 있다.


▲ 창문을 조금 연 상태로 운전을 하는 것도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 창문을 조금 연 상태로 운전을 하는 것도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 쏘나타 뉴 라이즈의 듀얼 풀 오토 에어컨은 ‘SYNC’ 버튼을 통해 운전석과 조수석의 온도, 풍량을 개별 조절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해서 운전석의 난방 온도를 조금 낮추는 것도 졸음운전 방지에 도움이 된다. 사진에서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온도 및 풍량이 같이 작동(운전석 기준)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 쏘나타 뉴 라이즈의 듀얼 풀 오토 에어컨은 ‘SYNC’ 버튼을 통해 운전석과 조수석의 온도, 풍량을 개별 조절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해서 운전석의 난방 온도를 조금 낮추는 것도 졸음운전 방지에 도움이 된다. 사진에서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온도 및 풍량이 같이 작동(운전석 기준)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히터를 계속해서 작동하게 되면 차량 실내의 산소 부족으로 운전자의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30분 간격으로 창문을 열어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공기 순환 모드를 내부 순환이 아닌, 외부 순환으로 하는 것도 졸음운전 방지에 도움이 된다.

겨울에 히터를 작동하고 차량 실내에서 잠깐 눈을 붙이거나 취침을 하는 운전자들이 있다. 이렇게 되면 높은 차량 실내 온도로 인해 운전자의 신진대사는 활발해지는 반면, 실내 공기의 산소 농도는 떨어져서 심각할 경우 운전자가 질식사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히터를 작동한 상태에서 취침은 절대 해서는 안 되며, 어쩔 수 없이 취침해야 하는 경우에는 창문을 살짝 열어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실내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금까지 자동차 공조 장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공조 장치는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차량 안전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상황별 올바른 공조 장치 사용을 통해서 안전 운전을 실천하자!


영현대기자단15기 최상목 | 경북대학교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