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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와 관련된 헷갈리기 쉬운 교통 상식 5가지

작성일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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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 교통 법규에 대한 이해는 안전 운전의 기본이다.
▲ 교통 법규에 대한 이해는 안전 운전의 기본이다.

운전하다 보면, 상당히 헷갈리는 교통 법규들이 있다. 특히 신호와 관련된 교통 법규는 잘못 이해한다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을 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 혹은 보행자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비보호 좌회전은 언제 해야 할까?’, ‘횡단보도가 녹색 신호일 때, 보행자가 없으면 우회전을 해도 될까?’ 등의 기본적이면서도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교통 법규 5가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1. 비보호 좌회전, 언제 해야 할까?


▲ 동시 신호로 운영되는 대구광역시 서구의 서대구 공단 네거리.
▲ 동시 신호로 운영되는 대구광역시 서구의 서대구 공단 네거리.


▲ 동시 신호가 아닌 교차로에서는 신호등에 별도의 보조 표지가 있다. 어느 곳에서나 신호를 짐작하여 예측 출발하는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 동시 신호가 아닌 교차로에서는 신호등에 별도의 보조 표지가 있다. 어느 곳에서나 신호를 짐작하여 예측 출발하는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 비보호 좌회전 표지. ‘적색 신호 시, 좌회전 금지’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다.
▲ 비보호 좌회전 표지. ‘적색 신호 시, 좌회전 금지’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다.


▲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의 한 삼거리.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의 한 삼거리.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체계에서는, 비보호 좌회전 체계에 추가로 별도의 좌회전 신호를 두어 원활한 교통 흐름을 가능하게 한다.
▲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체계에서는, 비보호 좌회전 체계에 추가로 별도의 좌회전 신호를 두어 원활한 교통 흐름을 가능하게 한다.

우리나라 대부분 교차로에서는 녹색 신호 시, 좌회전과 직진, 우회전이 모두 가능한 동시 신호를 운영하고 있다. 동시 신호는 신호에 따라 교통을 통제하기 때문에 안전하지만, 자동차 통행의 효율성이 떨어진다. 동시 신호가 적용된 사거리에서 녹색 신호를 한 번 놓치게 되면, 총 3번의 신호를 기다려야 다시 녹색 신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 신호의 이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통행이 적은 교차로만 ‘비보호 좌회전’을 허용하고 있다. 비보호 좌회전이란, 별도의 좌회전 신호를 두지 않고, 녹색 신호에서 마주 오는 자동차가 없다면 언제든지 좌회전이 가능한 것을 말한다. 비보호 좌회전은 녹색 신호를 놓치더라도 한 번만 기다리면 다시 좌회전할 수 있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비보호 좌회전은 별도의 좌회전 신호를 두지 않기 때문에 마주 오는 자동차와 사고 위험이 있어 그 통행 방법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비보호 좌회전 통행 방법과 주의 사항을 알아보자.

(1) 도로교통법에 따라 비보호 좌회전은 반드시 녹색 신호일 때, 그리고 마주 오는 자동차가 없을 때 좌회전이 가능하다. 마주 오는 자동차가 없더라도 반드시 녹색 신호일 때 좌회전해야 한다. (위반 시, 신호 위반을 적용하여 벌점 15점,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 부과)

(2) 단, 보조 표지판에 ‘적색 신호 시, 좌회전’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다면, 이를 따라 적색 신호에서 좌회전해야 한다.

(3) 녹색 신호라도 반드시 마주 오는 자동차가 없을 때, 좌회전해야 한다. 운전 부주의로 마주 오는 자동차가 올 때 좌회전을 하게 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4) 비보호 좌회전 시,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자동차에 신호 위반을 적용하여 더 큰 과실을 부과하기 때문에 주의하여 비보호 좌회전을 해야 한다.


최근에는 비보호 겸용 좌회전을 하는 교차로가 늘고 있다. 비보호 겸용 좌회전은 좌회전 신호뿐만 아니라 직진 신호에서도 마주 오는 자동차가 없다면 좌회전이 허용된다. 즉, 비보호 겸용 좌회전은 기존의 일반적인 좌회전과 비보호 좌회전을 함께 하는 것이다. 비보호 겸용 좌회전은 교통 정체 해소에 큰 효과를 보여 전국적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2. 우회전에도 통행 방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우회전 도로 노면 표시. 우회전에도 통행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우회전 도로 노면 표시. 우회전에도 통행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 IC 삼거리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 교차로에서 세로로 설치된 신호등이 바로 우회전 신호등이다.
▲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 IC 삼거리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 교차로에서 세로로 설치된 신호등이 바로 우회전 신호등이다.


▲ 우회전 금지 표지판. 모든 교차로에서 우회전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 우회전 금지 표지판. 모든 교차로에서 우회전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 우회전 시, 조수석의 A 필러에 의해 사각지대가 형성되어 횡단보도로 진입하는 보행자를 인지하지 못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우회전 시, 조수석의 A 필러에 의해 사각지대가 형성되어 횡단보도로 진입하는 보행자를 인지하지 못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직진 우회전 겸용 차로. 차량 신호가 적색일 때, 정지선을 넘어 우회전하는 차량을 양보해줄 의무는 없다.
▲ 직진 우회전 겸용 차로. 차량 신호가 적색일 때, 정지선을 넘어 우회전하는 차량을 양보해줄 의무는 없다.

비보호 좌회전 못지않게 운전자들이 헷갈리는 것이 우회전 통행 방법이다. 물론, 우회전은 신호가 없다고 생각하여 우회전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운전자들도 일부 있다. 하지만 우회전에도 엄연한 통행 방법이 있다는 사실! 우회전은 횡단보도 보행자의 안전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회전 방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지금부터 우회전 방법 및 주의 사항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1) 우회전은 차량 신호가 녹색이고, 우회전하기 전의 횡단보도가 적색 신호일 때 가능하다. 차량 신호가 적색이고, 우회전하기 전의 횡단보도가 녹색 신호라면 우회전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횡단보도의 보행자 신호가 끝나 적색 신호로 되었다면, 차량 신호가 적색이라도 우회전할 수 있다.

(2) 우회전하여 나타나는 횡단보도 앞에서는 신호와 관계없이 일단 정지해야 하며,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없을 때만 우회전이 가능하다(위반 시, 도로교통법 제27조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으로 벌점 10점에 승용차 기준 6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 단, 교차로에 별도의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다면, 그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3) 우회전 시, 부주의에 의한 충돌 사고로 보행자가 다친다면 모든 책임은 차량 운전자에게 있으므로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4) 자동차의 A 필러에 의해 발생하는 사각지대에 주의해야 한다. 오른쪽 A 필러가 횡단보도에 진입하기 시작하는 보행자를 가려 운전자가 이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 필러 : 차량의 지붕을 받치는 기둥을 의미하며, A 필러는 프런트 윈도와 사이드 윈도 사이의 기둥을 말한다.)


(5) 오른쪽 아웃 사이드미러를 통해 차량 우측에서 직진하는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적절한 신호에 따라 우회전을 하더라도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를 대비해 충분히 속도를 줄여야 한다.

모든 교차로에서 우회전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일방통행 또는 대중교통 전용지구 진입 금지 등의 이유로 우회전이 불가능한 교차로도 있다. 우회전이 불가능한 곳에서는 도로 노면 표시와 표지판으로 운전자들에게 알려주고 있으니 이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간혹 차량 신호가 적색 신호일 때, 직진 우회전 겸용 차로에서 뒤 차량이 우회전하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앞 차량에 경적을 울리는 경우가 있다. 이때 우회전하는 뒤 차량을 위해서 앞 차량이 정지선을 넘어 차로를 양보해줄 의무는 없다. 우회전하는 자동차보다 정지선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이를 무시하고 앞 차량에 반복 또는 연속적으로 경음기를 울리는 행위는 도로교통법 제49조 1항에 따라 승용차 기준 범칙금 4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차로를 양보해주기 위해 정지선을 넘은 자동차에 대해서도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벌점 10점 및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 또는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범칙금 4만 원)으로 단속 대상이 된다.


3. 회전교차로 통행은 어떻게 해야 할까?


▲ 대구광역시 동대구역 북고가교 하단에 위치한 회전교차로의 모습. 별도의 신호등을 두지 않는다.
▲ 대구광역시 동대구역 북고가교 하단에 위치한 회전교차로의 모습. 별도의 신호등을 두지 않는다.


▲ 회전교차로 표지판. 회전교차로의 통행 방향은 반시계방향이다.
▲ 회전교차로 표지판. 회전교차로의 통행 방향은 반시계방향이다.


▲ 회전교차로 진입 전에 양보 표시가 있다. 회전교차로에서 통행 우선권은 회전하는 자동차에 있다.
▲ 회전교차로 진입 전에 양보 표시가 있다. 회전교차로에서 통행 우선권은 회전하는 자동차에 있다.


▲ 회전교차로의 교통섬 측면에 설치된 화물차 턱.
▲ 회전교차로의 교통섬 측면에 설치된 화물차 턱.

최근 복잡한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회전교차로 도입이 늘고 있다. 회전교차로란, 별도의 신호 체계를 두지 않고 교통섬을 기준으로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여 각 도로로 진입하는 교차로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회전교차로를 도입하고 있기 때문에 그 도입 시기가 짧아 일부 운전자들이 회전교차로 통행 방법을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회전교차로 통행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회전교차로는 반시계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2) 회전교차로 진입 시에는 좌측 방향지시등을 점멸해야 한다.

(3) 회전교차로 진입 후에는 서행해야 한다.

(4) 회전교차로에서는 회전 차량에 통행 우선권이 있기 때문에 진입 차량은 회전 차량에 양보해야 할 의무가 있다.

(5) 교통섬 측면에 있는 화물차 턱은 중대형 화물차와 버스만 이용할 수 있으며, 승용차는 이용할 수 없다.

(6) 회전교차로 진출 시에는 우측 방향 지시등을 점멸해야 한다.


회전교차로는 복잡한 도심에서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신호 대기로 인한 공회전을 줄일 수 있어 환경 오염 감소의 효과가 있다. 또한, 일반적인 교차로에 비해 꼬리물기, 끼어들기, 차선 변경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률도 감소하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회전교차로의 원래 목적에 맞지 않게 운전자들이 통행 방법을 헷갈려 회전교차로 내 교통사고 발생률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따라서 위와 같은 회전교차로 통행 방법을 사전에 정확하게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4. 유턴은 언제 해야 할까?


▲ 우회전과 마찬가지로, 유턴 역시 신호 체계를 따라서 적법하게 해야 한다. 유턴 허용 표지와 별도로 보조 표지를 두어 유턴이 가능한 시기를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있다. 유턴 보조 표지에는 ‘좌회전 시’, ‘보행 신호 시’, ‘직좌 시’ 등이 있다.
▲ 우회전과 마찬가지로, 유턴 역시 신호 체계를 따라서 적법하게 해야 한다. 유턴 허용 표지와 별도로 보조 표지를 두어 유턴이 가능한 시기를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있다. 유턴 보조 표지에는 ‘좌회전 시’, ‘보행 신호 시’, ‘직좌 시’ 등이 있다.


▲ 유턴 허용 표지 외에 별도의 설명이 없다면, 이는 비보호 유턴 허용 표지이다.
▲ 유턴 허용 표지 외에 별도의 설명이 없다면, 이는 비보호 유턴 허용 표지이다.


▲ 비보호 유턴에서는 마주 오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반대편 차로로 진입하는 자동차도 주의해야 한다. 위 사진에서처럼, 화물차 뒤에서는 전방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좌회전하여 진입하는 자동차를 인지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보호 좌회전 표지가 있는 구간에서는 좌회전 신호에 유턴하는 것이 안전하다.
▲ 비보호 유턴에서는 마주 오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반대편 차로로 진입하는 자동차도 주의해야 한다. 위 사진에서처럼, 화물차 뒤에서는 전방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좌회전하여 진입하는 자동차를 인지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보호 좌회전 표지가 있는 구간에서는 좌회전 신호에 유턴하는 것이 안전하다.

우회전과 마찬가지로 유턴에도 별도의 통행 방법이 있다. 유턴은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그리고 신호에 따라 적절하게 해야 하는데 그 방법 및 주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유턴 가능 여부는 유턴 표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는 별도의 교육 없이도 운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2) 유턴이 가능한 조건은 신호등의 보조 표지판에 표시되어 있다. 단, 보조 표지판이 없는 비보호 유턴은 정해진 위치에서 차량 신호와 관계없이 마주 오는 차에 유의하여 상시 유턴을 할 수 있다.

(3) 도로에 따라 좌회전 신호와 같이 별도의 유턴 신호가 있는 신호등도 있다.

(4) 백색 점선 구간이 아닌 황색 실선에서의 유턴은 중앙선 침범에 해당하여 벌점 30점에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지정된 신호에 유턴하지 않은 경우는 신호 지시 위반으로 벌점 15점에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이 부과된다.


5. 점멸 신호 통행 방법은?


▲ 상시 운영되는 황색 점멸 신호.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상시 운영되는 황색 점멸 신호.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특정 시간에만 황색 점멸 신호로 운영될 경우, 보조 표지판을 통해서 운전자들에게 점멸 신호 운영 시간을 알려주고 있다. 위 교차로에서는 통행량이 적은 오후 11시 ~ 오전 6시 사이의 심야 시간에만 황색 점멸 신호로 운영된다.
▲ 특정 시간에만 황색 점멸 신호로 운영될 경우, 보조 표지판을 통해서 운전자들에게 점멸 신호 운영 시간을 알려주고 있다. 위 교차로에서는 통행량이 적은 오후 11시 ~ 오전 6시 사이의 심야 시간에만 황색 점멸 신호로 운영된다.

심야 시간의 교차로에서 황색 또는 적색 신호가 깜빡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신호등 고장이라고 생각하는 일부 운전자들도 있겠지만, 이는 엄연히 신호 체계에 해당하는 것이다. 점멸 신호는 교통량이 적은 교차로에서 불필요한 신호 대기를 줄여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려고 24시간 또는 심야 시간에 운영된다. 점멸 신호는 황색 점멸 신호와 적색 점멸 신호로 두 가지가 있다. 점멸 신호 통행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황색 점멸 신호는 주위를 충분히 살핀 뒤, 서행으로 교차로를 진입하라는 의미이다.

(2) 적색 점멸 신호는 전방에 횡단보도 또는 정지선이 있다면 반드시 일시 정지한 다음, 서행하여 교차로로 진입해야 한다. 만약 이를 지키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적색 점멸 신호를 지키지 않은 운전자에게 100% 과실을 부여한다.

(3) 황색 점멸 신호와 적색 점멸 신호가 동시에 있는 교차로에서의 통행 우선권은 황색 점멸 신호를 받는 자동차에 있다. 단, 통행 우선권이 있다고 해서 주위를 살피지 않거나 과속으로 교차로에 진입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반드시 점멸 신호에 맞는 통행 방법으로 교차로를 통과해야 한다.


최근 교통량이 적은 심야 시간에 점멸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으로 교차로에 진입하여 발생하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또는 다른 방향에서 진입하던 자동차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점멸 신호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점멸 신호에 따른 교차로 통행 방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지금까지 알쏭달쏭 한 교통 법규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법과 관련된 내용이다 보니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안전 운전을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이다. 앞서 소개한 5가지 교통 법규 이외에도 알아 두면 매우 유익한 교통 법규들이 많다. 조금의 노력을 투자하여 큰 안전 운전 효과를 볼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귀찮다고, 혹은 어렵다고 피하는 것이 아니라 교통 법규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서 대한민국의 선진 교통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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