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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대 기자단이 뽑은 북미 국제 오토쇼 3 KEYWORD

작성일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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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희조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인 ‘2018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됐습니다. 1월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모터쇼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의 뉴 라인업 차량과 풀체인지 모델, 그리고 콘셉트카를 포함해 다양한 자동차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영현대 기자단도 그 두근거리는 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다’ 2018 북미 국제 오토쇼


▲ 2018 북미 국제 오토쇼가 개최된 디트로이트의 코보 컨벤션 센터
▲ 2018 북미 국제 오토쇼가 개최된 디트로이트의 코보 컨벤션 센터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다(Discover Something New)’라는 주제로 진행된 만큼 신기술을 탑재한 많은 자동차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은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그리고 친환경차를 포함해 다양한 차종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이번 오토쇼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는 무엇이었을까요? 2018년을 시작하는 첫 국제 자동차 박람회인 만큼 각 자동차 제조사는 올해 북미 시장의 주력 차종들을 전면에 내세웠는데요. 과연 어떤 자동차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을지, 영현대 기자단이 선정한 2018년 북미 국제 오토쇼의 3가지 키워드를 소개합니다.


키워드 1. 북미 시장에서 대세, SUV!


지난해 북미 시장 자동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상위권에서 SUV와 픽업트럭을 제외한 차량을 찾아보기 어려웠죠. 이러한 트렌드는 이번 오토쇼에서도 확연히 볼 수 있었는데요.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 역시 픽업트럭과 SUV의 축제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체로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벤츠 G 클래스’
▲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체로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벤츠 G 클래스’

이번 오토쇼에선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나 풀체인지 된 SUV 차량들을 여럿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지프’의 중형 SUV ‘체로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G 클래스 오프로더’ 차량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콘셉트카 ‘크로스모션’과 ‘LF-1 리미트리스’
▲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콘셉트카 ‘크로스모션’과 ‘LF-1 리미트리스’

뿐만 아니라 이번 오토쇼에선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의 SUV 콘셉트카들 또한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닛산은 크로스오버 SUV 콘셉트카인 ‘크로스모션’을 통해 앞으로 닛산이 출시할 SUV 디자인의 방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렉서스는 새로운 중형 크로스오버 모델 ‘LF-1 리미트리스’를 이번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했는데요. ‘LF-1 리미트 리스’ 이름 속 ‘LF(Lexus Future)’처럼 렉서스가 추구하는 미래 방향성을 이번 콘셉트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BMW의 소형 SUV ‘X2’
▲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BMW의 소형 SUV ‘X2’

SUV 시장에서의 대세는 다름 아닌 소형 SUV인데요. 이번 오토쇼에서는 이에 도전장을 내민 자동차 제조사들의 신형 소형 SUV들 또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독일 자동차 제조사인 BMW는 오토쇼를 통해 새로운 소형 SUV 라인업 ‘X2’를 최초 공개했는데요. ‘X2’를 통해 BMW는 ‘X1’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소형 SUV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 상반기 북미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
▲ 상반기 북미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

현대자동차 또한 2018 북미 국제 오토쇼를 통해 북미 시장에 최초로 소형 SUV를 선보였는데요. 지난 LA 오토쇼를 통해 북미에 최초 공개된 코나의 역동적이고 탄탄한 디자인을 이번 오토쇼에서 다시 한번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 젊은 감성을 겨냥한 세련된 디자인의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
▲ 젊은 감성을 겨냥한 세련된 디자인의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최초 공개된 코나는 현대자동차 최초의 소형 SUV인데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소형 SUV 코나는 분리형 헤드램프와 낮고 넓은 차체 그리고 다채로운 색감 등으로 젊은 감성을 겨냥한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이미 코나는 국내에서 소형 SUV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차량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코나의 올 상반기 북미 출시도 성공적일 수 있길 기대합니다.


키워드 2. 지속 가능성을 위한 자동차 산업의 미래, 친환경차!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차’를 만들지 않는 자동차 제조사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오늘날 대부분의 제조사에선 친환경차 라인업을 점차 늘려나가는 추세인데요.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해결책인 친환경차는 산업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입니다. 그런 추세를 반영하듯 이번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차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혼다의 ‘인사이트’와 친환경차가 전시된 혼다의 부스 전경
▲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혼다의 ‘인사이트’와 친환경차가 전시된 혼다의 부스 전경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친환경차 중 하나는 4년 만에 돌아온 ‘혼다’의 하이브리드 모델 ‘인사이트’였습니다. 기존의 해치백 차량이었던 인사이트는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세단으로 새로 태어나 전혀 다른 차종으로 변신하였는데요. 하이브리드카의 시조인 일본답게 혼다와 토요타 부스에서는 하이브리드카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차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 전시된 BMW의 신형 전기차 ‘i3s’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콘셉트카 ‘VISION EQA’
▲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 전시된 BMW의 신형 전기차 ‘i3s’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콘셉트카 ‘VISION EQA’

이번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도 많은 제조사가 신형 전기차 라인업과 콘셉트카를 선보였습니다.

BMW는 기존 전기차인 i3를 기반으로 개발한 고성능 모델 BMW i3s를 전시했는데요. 고성능 모델다운 향상된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늘어난 주행거리와 획기적으로 단축된 충전 속도는 더욱 매력적으로 변해가는 전기차의 미래를 보여주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방향성, 미래형 해치백 전기 구동 콘셉트카 ‘VISION EQA’ 또한 이번 오토쇼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향후 전 차종 전기 구동화를 목표로 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방향성을 보여 주듯 VISION EQA는 벤츠 부스의 입구 전면에 전시되었습니다.




▲ 코나를 기반으로 올 상반기 공개 예정인 ‘코나 EV’
▲ 코나를 기반으로 올 상반기 공개 예정인 ‘코나 EV’

현대자동차 또한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계속해오고 있는데요. 다가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올해 4월 출시를 앞둔 소형 SUV 코나의 전기차 라인업인 ‘코나 EV’를 정식 공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내 고객들 또한 전기차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1월 15일부터 시작된 코나 EV의 사전예약 판매에서 1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12,000대가 넘는 예약고를 올릴 만큼 사람들이 전기차 구매를 희망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 2018 CES를 통해 선보인 현대자동차의 ‘넥쏘’와 기아자동차의 ‘니로 EV’
▲ 2018 CES를 통해 선보인 현대자동차의 ‘넥쏘’와 기아자동차의 ‘니로 EV’

더하여 지난 1월 초 개최된 2018 CES에선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와 기아자동차의 친환경 소형 SUV ‘니로 EV’를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독자적인 개발을 통해 만들어진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친환경 차량 넥쏘는 현대자동차가 오래전부터 연구를 지속해오던 수소전기차량으로 지난 2018 CES를 통해 그 이름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단 5분의 충전으로 600킬로미터의 주행이 가능한 넥쏘는 다가오는 2018년 상반기에 양산형 차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아자동차는 이번 2018 CES를 통해 향후 2025년까지 HEV 5종, PHEV 5종, EV 5종, FCEV 1종 등 총 16종으로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알렸는데요. 꾸준한 친환경차 연구개발 계획을 발표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키워드 3. 마니아들의 최애 요소, 고성능 주행성능!


폭발적인 가속력과 역동적인 핸들링, 그리고 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주행성능은 운전의 재미를 중요시하는 자동차 오너들에겐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요. 나날이 발전되는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력 속에서도 사람들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에 대한 열망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도 이 같은 사람들의 열망을 반영한 다양한 고성능 차량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BMW i8 쿠페’
▲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BMW i8 쿠페’

친환경차라서 성능이 다소 떨어질 것이라고 착각을 하는 분들이 계신가요? 이번 오토쇼에서는 친환경적인 요소와 드라이빙의 재미를 둘 다 사로잡은 고성능 하이브리드카들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BMW는 기존의 i8을 기반으로 부분 변경한 i8 쿠페를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했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i8 쿠페는 기존의 i8보다 더 강한 출력의 전기모터와 늘어난 배터리 용량으로 친환경적 요소와 주행성 모두를 만족시켰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에서도 고성능 하이브리드카 ‘CLS 53’을 이번 오토쇼를 통해 최초 공개했는데요.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에서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출시한 모델 ‘CLS 53’은 기존의 CLS에서 선보이던 높은 성능을 최대한 보존했습니다. 또한 친환경적인 파워트레인을 접목해 성능, 환경 모두를 만족시키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방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만나 본 포드의 ‘엣지 ST’와 혼다의 ‘시빅 타입 R’
▲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만나 본 포드의 ‘엣지 ST’와 혼다의 ‘시빅 타입 R’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선 기존 모델을 기반으로 성능을 향상한 고성능 차량들 또한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미국의 포드는 기존 중형 SUV 차량인 엣지의 고성능 버전 ‘엣지 ST’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고성능 ST 라인업이 적용된 엣지 ST는 포드의 SUV 중 처음으로 포드 퍼포먼스 팀이 개발에 참여한 차량인데요. 기존의 투박했던 디자인이 세련되게 변경되었을 뿐 아니라 확연히 높아진 출력을 통해 주행성을 우선시하는 오너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고성능과 주행성을 이야기할 때 핫해치를 빼놓을 수는 없죠.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도 여러 핫해치들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핫해치를 대표하는 차량 혼다의 ‘시빅 타입 R’ 또한 이번 오토쇼에 전시되었습니다. 혼다의 해치백인 시빅을 기반으로 고성능화된 모델 시빅 타입 R은 고성능 쿠페 이상의 성능으로 잘 알려진 차량입니다.




▲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벨로스터 N’
▲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벨로스터 N’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가장 주목받은 차 중 하나가 바로 현대자동차의 신형 ‘벨로스터’인데요. 7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신형 벨로스터에서 무엇보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력 요소는 현대자동차 고성능 N 라인업을 적용한 ‘벨로스터 N’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지난여름 최초 공개된 ‘i30 N’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된 N 브랜드 라인업의 ‘벨로스터 N’은 높은 성능의 엔진 효율뿐만 아니라 드라이빙의 재미에 초점을 맞춰 6단 수동변속기, 대용량 브레이크 디스크, 코너링 시 안쪽 바퀴에 제동을 거는 토크 벡터링(TVC) 시스템 등 주행성을 극대화해줄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 스포티한 감성을 잘 살려낸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N’
▲ 스포티한 감성을 잘 살려낸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N’

N 라인업의 고유색 ‘퍼포먼스 블루’를 베이스로 한 벨로스터 N은 디자인적 측면에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잘 살려내 매력적인 모습을 자아냈는데요. 강한 인상을 남기는 19인치 알로이 휠과 노출된 브레이크 디스크, 후면부에 장착된 두 개의 머플러와 리어 스포일러 등을 통해 WRC 레이싱카를 연상할 수 있었으며 내부 디자인에도 길고 얇은 크래시패드, 낮은 운전 자세를 연출하는 버킷시트, N 모델 전용 스티어링 휠과 기어 노브 등을 통해 보다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N 라인업에서 최초로 출시된 양산형 차량 i30 N이 국내에서 출시되지 않아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는데요. 이번 벨로스터 N은 글로벌 시장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출시된다고 하니 한국에서도 스포티한 핫해치를 몰아볼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마치며



다가올 한 해의 자동차 산업의 판도를 가장 먼저 읽을 수 있는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다음과 같은 3가지 트렌드를 소개했는데요.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눈부신 도전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현대자동차 또한 2018년을 대비해 북미 시장의 새로운 소형 SUV 라인업 ‘코나’, 그리고 코나의 친환경 모델 ‘코나 EV’, 특히나 북미에서 큰 사랑을 받던 차량 벨로스터의 신형 모델과 고성능 해치백 핫해치 ‘벨로스터 N’등 여러 매력적인 차량들의 북미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현대자동차의 2018년 한 해도 성공적이길 영현대 기자단도 응원하겠습니다.


영현대기자단15기 공희조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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