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방문기

작성일2018.02.12

이미지 갯수image 22

작성자 : 기자단
▲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
▲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

현대자동차는 상용차의 전시 및 판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용차 복합 거점 브랜드인 ‘엑시언트 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을 시작으로 전주, 부산, 울산 등 현재 4곳에서 운영 중이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까지 전국 10여 곳으로 엑시언트 스페이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히 상용차 홍보를 넘어서 일반인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상용차와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어 지역 사회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그 현장으로 떠나보자!


▲ 전시장 내부에 있는 엑시언트 트랙터. 대형 상용차답게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 전시장 내부에 있는 엑시언트 트랙터. 대형 상용차답게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엑시언트는 2013년에 출시한 현대자동차의 상용차 브랜드이다. 개발 초기부터 세계 유수의 상용차 메이커와 겨루기 위해 안전 및 내구 성능, 편의 장비, 내·외관 디자인 등 모든 부분에서 혁신을 이루었다. 트랙터를 비롯하여 카고, 덤프, 믹서 트럭 등 다양한 상용차를 개발하여 엑시언트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최첨단 상용차 기술을 한눈에


▲ 엑시언트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들
▲ 엑시언트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들

엑시언트 스페이스에는 전시 차량뿐만 아니라 엑시언트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들도 소개하고 있다. 상세한 안내 문구 및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어 상용차에 대해 잘 모르는 관람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상용차 부품 및 기술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상용차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 프레스티지 시트 체험
▲ 프레스티지 시트 체험


▲ 주차보조시스템 시뮬레이터 체험
▲ 주차보조시스템 시뮬레이터 체험

전시장 한편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술들도 전시되어있다.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에 적용된 프레스티지 시트와 엑시언트에 적용된 주차보조시스템 시뮬레이터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상용차에 적용된 기술들을 직접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레스티지 시트는 승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시트이며, 주차보조시스템은 승용차에 적용되는 기술을 상용차에도 동일하게 적용하여 상용차 운전자의 주차 편의성을 개선했다.

엑시언트 스페이스에는 다양한 종류의 엑시언트가 전시되어 있다. 지점에 따라서 카고 트럭, 덤프트럭, 트랙터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직접 운전석에 앉아 보고 내·외관을 살펴볼 수 있도록 관람객들에게 전시 차량을 개방하고 있다.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에는 엑시언트 트랙터가 전시되어 있는데, 엑시언트 트랙터를 통해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상용차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도록 하자.


고급 승용차 못지않은 첨단 안전 기술


▲ 앞 유리에 장착되어 있는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의 모습
▲ 앞 유리에 장착되어 있는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의 모습


▲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엑시언트 트랙터에는 첨단 안전 장비가 대거 탑재되어 있다. 차량에 부착된 레이더를 이용해 앞선 차량을 감지하여 전방 차량과의 거리와 속도를 유지해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mart Cruise Control), 전방 추돌 위험을 자동으로 판단하고 제동하는 긴급 제동 시스템(AEBS, 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 방향지시등 미작동 상태로 차선 변경 및 이탈 시 경보를 울려주는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저속 주행 시 차량 주변의 상황을 내부 모니터에 보여주는 사각지역 모니터링 시스템(SVM, Surround View Monitoring)을 적용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또한, 차량의 선회 방향에 따라 빛을 비춰주는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여 야간 운행 안전성을 높였다.


장거리 운전도 편안하게


▲ 세계 최초로 냉·온풍 기능을 탑재한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
▲ 세계 최초로 냉·온풍 기능을 탑재한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


▲ 세계 최초 냉매/전기 코일 방식의 냉장&온장고
▲ 세계 최초 냉매/전기 코일 방식의 냉장&온장고


▲ 히팅 베드
▲ 히팅 베드


▲ 베드룸 램프
▲ 베드룸 램프


▲ 휴대폰 충전 USB 단자
▲ 휴대폰 충전 USB 단자

주행거리가 많은 상용차 특성상 운전자는 많은 시간을 차량 내부에서 보내게 된다. 이를 고려하여 엑시언트 트랙터는 캡 내부에 다양한 편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능들을 살펴보면, 세계 최초로 냉·온풍 기능을 탑재한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 세계 최초 냉매/전기 코일 방식의 냉장&온장고, 장거리 운행으로 지친 운전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히팅 베드 등이 있다.


넓은 실내와 다양한 수납공간


▲ 엑시언트 트랙터 하이 루프 캡 모델은 바닥으로부터 천장까지 1,895mm의 높이를 확보하여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 엑시언트 트랙터 하이 루프 캡 모델은 바닥으로부터 천장까지 1,895mm의 높이를 확보하여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 엑시언트 트랙터의 다양한 수납공간
▲ 엑시언트 트랙터의 다양한 수납공간

엑시언트 트랙터 하이 루프 캡은 내부에서 운전자가 설 수 있을 만큼 높은 전고를 자랑하며, 이를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운전자의 실내 거주성을 높였다. 또한 차량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하였고, 캡으로 올라가기 위한 스텝에 신발 수납 기능을 포함하여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어떠한 중량물도 가뿐하게, L-엔진




▲ 엑시언트 트랙터에 탑재된 L-엔진. 현대자동차는 상용차에 탑재되는 엔진을 모두 독자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다
▲ 엑시언트 트랙터에 탑재된 L-엔진. 현대자동차는 상용차에 탑재되는 엔진을 모두 독자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다




▲ L-엔진의 낮은 연료 소비율과 더불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외관 디자인으로 엑시언트 트랙터는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 L-엔진의 낮은 연료 소비율과 더불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외관 디자인으로 엑시언트 트랙터는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상용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엔진의 성능이다. 연료비 절감을 위해 연료 소비율도 낮아야 하고, 내구성도 뛰어나야 한다. 더욱이 유해 물질의 배출이 적은 친환경 기술도 필수이다. 또한 상용차는 중량물을 운송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강력한 출력도 빼놓을 수 없다.

엑시언트 트랙터에는 현대자동차가 독자 개발한 L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 출력 54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여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중량물의 원활한 수송이 가능하다. 내구성도 뛰어나 엑시언트 트랙터의 엔진 및 동력계통은 5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무한 km 무상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L 엔진은 유로 6 규제를 만족하여 강력한 엔진 출력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한다. 유로6는 유럽 연합에서 정한 경유차(디젤차) 배기가스 규제 단계 명칭으로, 현재까지 유럽에서 가장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로 알려져 있다.


뛰어난 정비 편의성


▲ 전면 정비 패널 개방 모습. 차량이 큰 만큼 부품이 높은 곳에 있거나 차량 깊숙한 곳에 위치해 정비하기 까다롭다
▲ 전면 정비 패널 개방 모습. 차량이 큰 만큼 부품이 높은 곳에 있거나 차량 깊숙한 곳에 위치해 정비하기 까다롭다


▲ 트랙터 측면에 설치된 스텝
▲ 트랙터 측면에 설치된 스텝


▲ 전면 2단 접이식 스텝
▲ 전면 2단 접이식 스텝

엑시언트 트랙터는 정비 편의성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일반적으로 상용차들은 엔진이 운전석 밑에 위치한다. 엔진을 정비하기 위해서는 캡을 틸팅해야 하는데, 엑시언트 트랙터는 최대 61도까지 캡을 틸팅할 수 있어 정비가 편리하다.

차량 측면은 스텝을 설치하여 쉽게 트랙터 위로 올라갈 수 있으며, 전면 정비 패널 개방 시 보다 많은 부품을 쉽게 정비할 수 있도록 2단 접이식 스텝을 설치하였다. 전면 2단 접이식 스텝은 앞 유리 청소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엑시언트 스페이스는 2018년 1월 현재 제천, 전주, 부산, 울산의 4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까지 전국 10곳에 엑시언트 스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 엑시언트 스페이스는 2018년 1월 현재 제천, 전주, 부산, 울산의 4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까지 전국 10곳에 엑시언트 스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 방문기였다. 개인적으로 승용차와는 달리 쉽게 접할 수 없는 상용차에 대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취재였다고 생각한다. 국산 상용차가 승용차 못지않은 편의 장비와 첨단 장비를 탑재하고 전 세계를 달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 뿌듯하기도 하다.

상용차 시장은 승용차 시장과는 다른 점이 많다. 승용차 시장은 물론 차량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마케팅, 브랜드 가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차량의 판매에 영향을 준다. 하지만 상용차 시장은 다르다. 철저히 성능 위주이다. 어떻게 보면 해외 유명 브랜드와 계급장 떼고 당당하게 실력으로 승부를 가릴 수 있는 분야인 것이다.

엑시언트 시리즈는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한 상용차이기에 앞서 우리나라의 상용차 제작 기술이 집약된 상용차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상용차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최근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수입 상용차들이 강세를 보이는 만큼 높은 기술력으로 많은 인정과 사랑을 받기 바란다.


영현대기자단15기 최상목 | 경북대학교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