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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 패스트백? 가방 이름인가? 헷갈리는 자동차 종류 알아보기

작성일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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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성훈
자동차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세단, 해치백, 왜건, 패스트백, SUV, MPV, 쿠페 등 용도와 생김새에 따라 다양한 차종이 있는데요. 이 중 해치백과 왜건, 패스트백, SUV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종류인 만큼 무엇이 다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해치백(Hatchback)





먼저 이번에 살펴볼 차량 중 가장 기본이 되는 해치백(Hatchback)입니다. 이름처럼 뒤가 열리는 자동차로, 일반적인 세단과 달리 트렁크 도어가 뒷유리와 함께 열립니다. 승객석과 트렁크가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고 이어져 있으며, 뒷좌석을 접으면 승객석까지 전부 트렁크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어서 주로 소형차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중에서는 i30가 대표적이고, 해외 현지 전략형 모델인 i10, i20 역시 해치백에 해당합니다.


2. 왜건(Wagon)





왜건은 해치백처럼 생겼지만, 트렁크 부분이 좀 더 긴 형태입니다. 해치백처럼 트렁크와 승객석이 이어져 뒷좌석을 접으면 트렁크 용량이 커지는 것은 같지만, 뒷좌석을 접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트렁크 공간이 넓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한 차종에 해치백과 왜건을 함께 갖춘 경우가 많아 헷갈릴 수도 있는데, 해치백은 뒷좌석 뒤쪽으로 창문이 없거나 작지만, 왜건은 뒷좌석 뒤로도 큰 창문이 하나 더 있을 정도로 차체 길이가 긴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왜건 중에서는 i40가 대표적이고, 유럽에서는 i30 왜건 모델인 i30 투어러도 판매 중이죠. 지금은 단종된 i30 CW와 아반떼 투어링 역시 과거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왜건 모델입니다.


3. 패스트백(Fastback)





패스트백(Fastback)은 세단과 해치백의 중간 형태 같은 느낌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승객석과 트렁크가 명확히 구분된 세단과 달리 패스트백은 지붕 끝과 트렁크 쪽의 경사가 완만하게 내려갑니다. 차체 실루엣이 쐐기 형태를 띠기 때문에 공기저항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차체 디자인도 멋집니다. 해치백처럼 트렁크를 열 때 뒷유리가 함께 열립니다.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차인 아이오닉이 패스트백 형태이며, 유럽에서는 i30의 패스트백 모델이 판매 중이기도 하죠. 과거 차종 중엔 포니2 등의 차량이 패스트백 모델이었습니다.


4. SUV





SUV(Sports Utility Vehicle)는 해치백과 같은 모양이지만 차고가 낮은 해치백과 달리 최저지상높이가 높아 오프로드(비포장도로)를 달리기 적합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SUV가 사륜구동이 적용된 오프로드 자동차를 일컫는 말이었지만, 요즘은 도심 주행에 어울리는 구성으로 기존 오프로드 차량의 성격에 더해 승용차의 성격을 가미한 차량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사륜구동을 활용한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갖추는 등 SUV 본연의 성격도 띠고 있습니다. 오프로더의 성격이 강했던 기존 SUV와 차별화를 위해 컨셉에 따라 차종별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SAV(Sport Activity Vehicle)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현대자동차의 SUV로는 코나, 투싼, 싼타페 등이 있습니다.


외형에 따른 자동차 분류 중 특히 헷갈리기 쉬웠던 차체 종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차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됐으니, 지금부터는 단순히 '소형차', '짐차', '큰 차' 등으로 부르지 말고 '해치백', '왜건', 'SUV' 등 제대로 된 이름으로 차를 불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영현대기자단16기 박성훈 | 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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