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장마철 깨끗한 시야를 위해! 유막 제거부터 발수 코팅까지 셀프 관리법 대방출

작성일2018.05.28

이미지 갯수image 17

작성자 : 기자단
▲ 유막이 낀 자동차 앞 유리. 뿌연 부분이 시야를 가리고 있습니다
▲ 유막이 낀 자동차 앞 유리. 뿌연 부분이 시야를 가리고 있습니다

여름마다 찾아오는 장마, 비가 오면 상대적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죠. 장마철 자동차 관리법 중 가장 중요한 건 시야 확보인데요. 그중 하나가 유막제거입니다. 유막이란 유증기나 먼지같은 오염물이 유리에 붙어 생성된 기름 때 같은 것 입니다. 기름이기 때문에 유막이 생기면 와이퍼를 작동시켜도 물기가 제대로 닦이지 않죠. 장마철 때 물기 때문에 앞이 안 보이면 상당히 위험하겠죠?

많은 분들이 몇 만 원짜리 유막제거제를 구매해 사용하는데, 따로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 유막을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덤으로 발수코팅까지요. 치약, 감자, 귤껍질 그리고 린스가 오늘의 주인공인데요,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알려드릴게요.


1. 여러가지 재료로 유막 제거하기


1) 치약으로 유막 제거하기




▲ 치약으로 유막을 제거하는 과정
▲ 치약으로 유막을 제거하는 과정

치약엔 연마제 성분이 있어 유막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판매되는 유막 제거제에도 연마제가 들어있습니다. 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유리를 닦아 이물질을 없앤 다음, 치약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치약이 고르게 묻혔으면 바로 물로 헹궈주면 됩니다. 안 쓰는 수건이나 옷 등으로 한 번 닦아준 다음 세척하면 물도 절약하고 더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유리에 좋은 성분을 입힐 필요는 없으니 제일 싼 치약을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2) 감자로 유막 제거하기




▲ 감자로 유막을 제거하는 과정
▲ 감자로 유막을 제거하는 과정

감자로도 유막 제거가 가능한데요, 감자를 잘라 유리에 문지르면 됩니다. 치약처럼 유리에 무언가를 바를 필요가 없는 점이 좋습니다. 사진처럼 감자를 잘라서 안쪽으로 유리를 문지르면 됩니다. 치약에 비해 묻는게 적어 간편하지만, 버려지는게 아닌 먹을 수 있는 감자를 써야 한다는 것과 치약보다 효과가 떨어진다는 게 단점입니다. 싹이 나서 먹을 수 없게 된 감자가 있다면 추천합니다.

3) 귤껍질로 유막 제거하기


▲ 귤껍질로 유막 제거하기
▲ 귤껍질로 유막 제거하기


▲ 귤껍질로 유막을 제거하는 과정
▲ 귤껍질로 유막을 제거하는 과정

귤껍질 역시 유막 제거가 가능합니다. 귤껍질은 집 안 청소할 때 사용하면 좋다고도 하죠. 유막도 기름때라 귤껍질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방법은 단순합니다. 귤껍질 안쪽으로 유리를 문지르면 됩니다. 귤껍질이 너무 작으면 닦기가 힘드니 귤을 먹을 때 껍질을 적당한 크기로 까는 게 좋습니다. 귤껍질 자체가 힘이 없어서 너무 크게 까면 닦을 때 조각이 납니다.

치약이나 감자와 달리 버리는 걸 이용하기 때문에 재활용에 친환경이라는 장점이지만, 귤껍질 안쪽 하얀 부분이 묻어나와 닦아내기가 조금 번거로운 단점이 있습니다.


2. 유막 제거 후에는 ‘린스’로 발수 코팅






▲ 린스를 이용해 발수코팅하는 모습
▲ 린스를 이용해 발수코팅하는 모습

유막 제거 후에 발수코팅까지 하면 빗물이 그대로 흘러내려 시야 확보에 좀 더 유리합니다. 발수 코팅제도 전용 제품이 있는데 집에 있는 린스를 이용하면 돈을 안 들여도 됩니다. 사진처럼 린스를 유리에 묻힌 후 헌 수건으로 골고루 문질러주면 됩니다. 린스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나중에 닦아내기가 어려우니 유리 전체에 묻을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팁입니다.

전체 유리에 다 묻혔으면 그냥 두고 몇 분뒤 린스를 닦아내면 되는데, 마른 수건으로 한 번 닦아준 후 물로 남은 걸 닦아줍니다. 닦을 때 사용하는 물 외에는 이후 하루 정도 물이 묻지 않게 하는게 좋습니다.


3. 장마철 차량 관리 추가 팁


1) 유막 제거 시 주의사항


▲ 물로 유리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닦아내는 모습
▲ 물로 유리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닦아내는 모습

유막 제거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유리에 이물질이 묻어있으면 안 되고, 혹시 유리가 열을 받은 상태라면 식힌 다음에 작업은 직사광선을 피해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하주차장이나 그늘에서 하는 것이 좋죠. 또한, 유리를 닦아낼 때 극세사 타올로 닦으면 잔흠집이 안 생겨서 더 좋습니다.


2) 와이퍼도 함께 체크하자!


▲ 와이퍼를 세운 모습
▲ 와이퍼를 세운 모습

유리를 깨끗하게 관리해 시야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빗물을 직접 닦아내는 와이퍼도 함께 체크하는 게 좋습니다. 와이퍼 고무 부분을 닦는 것은 의미가 없고, 작동했을 때 잘 닦이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막 제거와 발수 코팅까지 했는데도 잘 안 닦인다면 고무 부분을 연마하거나 와이퍼를 교체해야 합니다.

고무 연마는 1만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 와이퍼 연마기라는 제품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계속 사용할 수 있어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무 연마기를 많이 쓰면 와이퍼 고무 부분이 얇아져 고무와 유리 사이의 간격이 넓어지게 됩니다. 결국엔 고무와 유리가 잘 밀착되지 않을 경우에는 빗물이 덜 닦일 수 있고, 교체를 해야 합니다. 이런 점을 잘 고려해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 수명은 보통 12개월 정도로, 주행거리가 많을 경우 이보다 더 짧을 수도 있습니다.








▲ 와이퍼 교체하기
▲ 와이퍼 교체하기

와이퍼 교체 방법은 별로 어렵지 않은데, 와이퍼를 세운 뒤 한 번 꺾어서 아래쪽 튀어나온 부분을 누르면 빠집니다. 와이퍼를 제거했으면 분해의 역순으로 새것을 끼워주면 되는데, 이때 고무 부분에 끼워진 플라스틱을 제거해야 합니다.


▲ 유막 제거 후 발수코팅까지 완료한 모습
▲ 유막 제거 후 발수코팅까지 완료한 모습

여름이면 매번 찾아오는 장마, 장마철이면 비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는데요. 집에 있는 물건으로 간단히 유막 제거와 발수코팅까지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부러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은근히 재미도 있습니다!


영현대기자단16기 박성훈 | 국민대학교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