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영현대 Lab : 차량 햇빛 가리개 보조용품 효과 실험!

작성일2018.07.04

이미지 갯수image 13

작성자 : 기자단
다들 무더운 여름날 자동차 타기 두려우시죠? 이럴 때 자동차 시원하게 만드는 보조용품, 특히 햇빛 가리개 많이 쓰시죠? 하지만 햇빛 가리개의 효과에 대해서는 확신할 만한 후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름철 차량을 시원하게 만드는 햇빛 가리개 세 종류를 영현대 기자단이 직접 실험해봤습니다. 지금 바로 햇빛 가리개를 사용하기 전과 후의 온도 변화에 대해 알아볼까요?

푹푹 찌는 여름날 차량을 서늘한 그늘 밑에 세워 두는 것이 차량을 시원하게 보존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죠. 하지만 치열한 주차 자리 전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햇볕 아래 차를 세워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햇볕 아래 자동차를 주차할 수밖에 없는 경우, 햇빛 가리개를 활용해보세요.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차량에는 창문 가리개가 옵션으로 나옵니다. 그렇지만 전방 유리와 후방 유리를 가릴 수 있는 가리개는 옵션으로 출시되지 않죠. 인터넷에서 차량용 앞 유리, 뒷유리 햇빛 가리개를 만 원 이하로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실험을 위하여 실험은 하루 중 가장 더운 2시경 진행했습니다. 이번 실험에서는 보다 정확한 온도 측정을 위해 적외선 온도계와 디지털 온도계, 두 가지를 사용했습니다!


햇빛 가리개 1. 차량용 은박 햇빛 가리개


▲ 전방 유리 햇빛 가리개
▲ 전방 유리 햇빛 가리개


▲ 후방 유리 햇빛 가리개
▲ 후방 유리 햇빛 가리개

첫 번째로 만나볼 햇빛 가리개는 자동차 전용 은박 햇빛 가리개입니다. 이 가리개는 제조 과정부터 자동차 전방 유리와 후방 유리에 꼭 맞게 제작되었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보조용품인데요.


▲ 차내 온도 변화
▲ 차내 온도 변화

가리개를 설치하고 난 후 두 시간 동안 온도 변화를 살펴봤습니다. 우선 차내 온도는 29℃에서 27℃로 2℃ 감소했습니다.


▲ 보닛 온도 변화
▲ 보닛 온도 변화

보닛의 온도 변화는 더 뚜렷한데요. 가리개를 설치하기 전 보닛의 온도는 44.2℃였습니다. 두 시간 후에는 34.7℃까지 하락했습니다. 두 시간 동안 보닛의 온도 변화는 무려 9.5℃나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차량의 전방 유리와 후방 유리만을 가렸을 뿐인데 차량 내부 온도가 2℃나 감소했습니다. 이 정도의 온도 차에도 차량에 탑승했을 때에는 엄청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은박 햇빛 가리개는 누구나 설치하기 쉽습니다. 차량 유리의 크기에 맞게 가리개를 펼쳐 유리에 고정하면 끝입니다. 하지만, 후방 유리는 전방 유리보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가리개를 여러 번 접어 고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더 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하룻밤 동안 꼬박 가리개를 설치해두는 것이 좋겠죠?


▲ 간편하게 접을 수 있는 햇빛 가리개
▲ 간편하게 접을 수 있는 햇빛 가리개

가리개를 구매하실 때 빛을 반사 시킬 수 있는 소재로 만들어진 가리개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따로 판매하는 햇빛 가리개를 구매할 수 없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소풍 갈 때 흔히 사용하는 알루미늄 돗자리 같은 것만 있어도 차량을 시원하게 보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그럼 은박 돗자리로 만든 햇빛 가리개는 자동차를 시원하게 만드는 데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아볼까요?


햇빛 가리개 2. 은박 돗자리




▲ 은박 돗자리
▲ 은박 돗자리

한강에 나들이 가거나 소풍 갈 때 많이들 사용하는 은박 돗자리를 햇빛 가리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껏 어디서도 알 수 없던 은박 돗자리의 햇빛 차단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차내 온도 변화
▲ 차내 온도 변화

돗자리를 설치하고 난 후 두 시간 동안 온도 변화를 살펴봤습니다. 우선 차내 온도는 37℃에서 33℃로 4℃ 감소했습니다.


▲ 보닛 온도 변화
▲ 보닛 온도 변화

보닛의 온도 변화는 더 뚜렷한데요. 돗자리를 설치하기 전 보닛 온도는 72.1℃였습니다. 두 시간 후에는 53.4℃까지 하락했습니다. 두 시간 동안 보닛의 온도 변화는 무려 18.7℃나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자주 쓰이는 은박 돗자리로 전방 유리와 후방 유리만 가렸을 뿐인데 차량 내부 온도는 4℃ 감소하고 보닛의 온도는 무려 18.7℃나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돗자리는 애초에 차량 햇빛 차단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설치하는 데 어려움이 상당했습니다. 더군다나 은박 돗자리는 뻣뻣해서 차량 전방 유리와 후방 유리에 맞게 돗자리를 접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보이게도 좋지 않고요. 하지만 평상시에 자주 사용하는 은박 돗자리로 햇빛 차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돗자리, 용도가 참 다양하죠?


햇빛 가리개 3. 차량용 흡착식 햇빛 가리개




▲ 차량용 흡착식 햇빛 가리개
▲ 차량용 흡착식 햇빛 가리개

마지막으로는 가리개를 유리에 흡착시켜 단단히 고정하는 흡착식 햇빛 가리개의 효능을 실험해보았습니다.


▲ 차내 온도 변화
▲ 차내 온도 변화

흡착식 가리개를 설치하고 난 후, 두 시간 동안 온도 변화를 살펴봤습니다. 우선 오후 2시에 차내 온도가 38℃, 2시간 후인 오후 4시에도 38℃로 동일했습니다. 온도 변화는 0℃입니다.


▲ 보닛 온도 변화
▲ 보닛 온도 변화

이에 비해 보닛의 온도 변화는 더 뚜렷한데요. 가리개를 설치하기 전 보닛의 온도는 54.0℃였습니다. 두 시간 후에는 40.2℃까지 하락했습니다. 두 시간 동안 보닛의 온도 변화는 무려 13.8℃나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두 개의 햇빛 가리개와 달리 흡착식 가리개를 사용했을 때 차내 온도 변화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흡착식 가리개가 가릴 수 있는 유리 면적이 좁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미처 가리지 못한 부분을 통해 햇빛이 투과되는 것이죠. 전방 유리를 가릴 수 있을 만큼 큰 대형 흡착식 가리개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지만 흡착식 가리개는 세 개의 보조용품 중 가장 다루기가 쉬운데요. 유리에 부착만 하면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하기는 굉장히 편리합니다. 더 두껍고 넓은 흡착식 가리개를 찾아봐야겠습니다!


여름에는 자동차도 양산이 필요해요!


요즘은 '이열치열(以熱治熱)'보다는 '이열치한(以熱治寒)'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이면 자동차 타기 두려우셨나요? 그렇다면 영현대 기자단이 소개한 햇빛 가리개 중 나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하여 우리 모두 여름날 시원한 운전 생활을 해봅시다! 슝슝슝~


영현대기자단16기 이주영 | 이화여자대학교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