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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의 정석, 대학생이 본 벨로스터 비교 체험

작성일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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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 2세대 신형 벨로스터
▲ 2세대 신형 벨로스터

앞에서 보면 쿠페처럼 보이고 뒤에서 보면 해치백 같아 보이는 반전 매력을 갖춘 벨로스터가 2세대로 거듭났습니다. 1세대의 기본적인 틀은 이어받으면서도 심플한 멋을 더해 7년 만에 새로이 탄생한 것이죠. 1세대 벨로스터와 비교해 무엇이 바뀌었고, 어느 부분이 개선됐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슷한 듯 다른 신형 벨로스터의 익스테리어


▲ 2세대 벨로스터의 앞모습
▲ 2세대 벨로스터의 앞모습


▲ 2세대 벨로스터(왼쪽), 1세대 벨로스터(오른쪽)
▲ 2세대 벨로스터(왼쪽), 1세대 벨로스터(오른쪽)

벨로스터의 가장 큰 특징은 운전석 쪽엔 쿠페처럼 문이 1개이고, 조수석 쪽은 다른 승용차처럼 문이 2개라는 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해치백 형태이면서 루프라인은 쿠페 스타일을 따르고 있어 벨로스터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해치백과 쿠페를 아우르는 절묘한 디자인이라 불립니다.


▲ 1세대 벨로스터와 2세대 벨로스터의 옆모습
▲ 1세대 벨로스터와 2세대 벨로스터의 옆모습


▲ 2세대 벨로스터와 1세대 벨로스터 뒷모습
▲ 2세대 벨로스터와 1세대 벨로스터 뒷모습

전 세계에서 이런 독특함은 벨로스터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여러 자동차 메이커에서도 쿠페와 다른 형태를 조합한 디자인을 시도하곤 하지만, 좌우 문 개수까지 비대칭으로 한 차는 벨로스터가 유일합니다. 2세대 벨로스터는 1세대 벨로스터의 특징이었던 비대칭 도어를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덕분에 신형 벨로스터를 처음 본 사람이라도 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 2세대 벨로스터와 1세대 벨로스터의 헤드램프 비교
▲ 2세대 벨로스터와 1세대 벨로스터의 헤드램프 비교


▲ 1세대 벨로스터와 2세대 벨로스터의 반사판
▲ 1세대 벨로스터와 2세대 벨로스터의 반사판


▲ 2세대 벨로스터와 1세대 벨로스터의 테일램프 비교
▲ 2세대 벨로스터와 1세대 벨로스터의 테일램프 비교


▲1세대 벨로스터의 테일램프(왼쪽), 2세대 벨로스터의 테일램프(오른쪽)
▲1세대 벨로스터의 테일램프(왼쪽), 2세대 벨로스터의 테일램프(오른쪽)

1세대 벨로스터 디자인은 곡선이 돋보였지만, 2세대 벨로스터는 직선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바뀌었는데요. 이에 따라 2세대 벨로스터는 좀 더 견고하고 강인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테일램프는 가로형으로 바뀌어 더 낮고 안정감이 있는 인상입니다.


겉모습만큼 속도 중요하죠, 더 안전해진 인테리어


▲ 1세대 벨로스터의 실내
▲ 1세대 벨로스터의 실내


▲ 2세대 벨로스터의 실내
▲ 2세대 벨로스터의 실내


▲ 1세대 벨로스터(왼쪽), 2세대 벨로스터(오른쪽)
▲ 1세대 벨로스터(왼쪽), 2세대 벨로스터(오른쪽)

인테리어에서도 크고 작은 변화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먼저 시동 버튼의 위치입니다. 1세대 벨로스터에는 시동 버튼이 센터패시아 가운데에 있었는데요. 2세대 벨로스터는 운전석 쪽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리고 모니터 위치도 달라졌습니다. 계기판보다 낮은 위치에서 높은 위치로 올라갔죠. 모니터 위치가 높아지면 내비게이션을 볼 때 시선 이동이 적어 안전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트렁크를 열었을 때의 1세대 벨로스터 뒷좌석 윗부분
▲ 트렁크를 열었을 때의 1세대 벨로스터 뒷좌석 윗부분


▲ 트렁크를 닫을 때 주의사항을 알리는 1세대 벨로스터의 경고문
▲ 트렁크를 닫을 때 주의사항을 알리는 1세대 벨로스터의 경고문

2세대 벨로스터에서는 기존 1세대의 단점이 개선됐습니다. 1세대 벨로스터는 트렁크 도어가 뒷좌석 헤드레스트 위쪽으로 열렸는데요. 뒷좌석에 신장이 큰 사람이 탔을 경우 트렁크 도어를 닫으면 머리를 부딪칠 수 있다는 위험이 있었습니다.


▲ 2세대 벨로스터의 헤드룸(왼쪽),  2세대 벨로스터의 헤드룸(오른쪽)
▲ 2세대 벨로스터의 헤드룸(왼쪽), 2세대 벨로스터의 헤드룸(오른쪽)

2세대 벨로스터에는 뒷좌석 헤드레스트 윗부분 유리를 없애고 경첩을 뒤로 옮겼습니다. 이제는 뒷좌석에 사람이 탄 상태에서 트렁크를 닫아도 머리가 부딪칠 위험이 없습니다.


트렌드에 따라 구성된 알찬 편의사양



2세대 벨로스터는 트렌드에 따라 갖춘 편의사양이 다양합니다. 1세대 오너들이 본다면 부러워할 기능인데요. 밝고 선명한 광량을 자랑하는 LED 헤드램프, 내비게이션이나 계기판을 보지 않고도 정보를 볼 수 있는 컴바이너 타입 HUD,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이 어느 가수의 어떤 음악인지 찾아주는 사운드 하운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운전자가 더욱 편하고 재미있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성공적인 다운사이징, 더 세졌지만 더 효율적으로



1세대 벨로스터는 1.6L 자연 흡기 엔진과 1.6L 터보 엔진으로 엔진 라인업이 구성됐었습니다. 반면 2세대 벨로스터의 엔진 라인업은 1.4L 터보 엔진과 1.6L 터보 엔진으로 나누어집니다. 1.6L 자연 흡기 엔진이 1.4L 터보 엔진으로 대체됐는데요. 1.6L 자연흡기 엔진은 최고출력 140ps/6,300rpm, 최대토크 17.0kg.m/4,850rpm의 성능을 발휘하고, 1.4L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40ps/6,000rpm, 최대토크 24.7kg.m/1,500~3,200rp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배기량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토크가 높아졌죠.


▲1세대 벨로스터의 엔진룸
▲1세대 벨로스터의 엔진룸


▲ 2세대 벨로스터의 엔진룸
▲ 2세대 벨로스터의 엔진룸

이처럼 2세대 벨로스터는 배기량은 줄이면서도 성능은 더 높이는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따랐습니다. 덕분에 더 높은 성능을 내면서도 연비까지 높일 수 있게 됐죠. 1세대 1.6L 자연 흡기 모델은 복합 11.8km/L(도심 10.8km/L, 고속 13.4km/L)였지만 2세대 벨로스터의 1.4L 터보 모델은 13.1km/L(도심 11.9km/L, 고속 14.8km/L)로 10% 이상 향상된 연비를 자랑합니다.


▲ 1세대 벨로스터의 주행 모습
▲ 1세대 벨로스터의 주행 모습


▲ 2세대 벨로스터의 주행 모습
▲ 2세대 벨로스터의 주행 모습

실제 시승해 보니 상대적으로 낮은 rpm에서의 가속이 좋아졌고, 언더스티어(앞바퀴 슬립량이 뒷바퀴 슬립량보다 커서 코너링 시 운전자의 의도보다 바깥으로 쏠리는 현상) 성향이 있었던 1세대 벨로스터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1세대 벨로스터의 경우 코너에 진입하면 언더스티어가 발생하고 차체자세제어장치가 이를 부지런히 바로잡으며 돌아 나갔는데요. 2세대 벨로스터는 원하는 라인을 따라 비교적 깔끔하게 돌아나갑니다.

2세대 벨로스터는 운전자가 의도한 만큼 스티어링을 조작하면 그에 맞춰 정직하게 반응하고 움직이는 편입니다. 또한, 다소 딱딱한 편으로 불편함이 있었던 1.6T(2세대)의 승차감과 달리 1.4T는 일상 영역에서의 편안함을 키운 서스펜션 세팅이어서 훨씬 더 쾌적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벨로스터만의 개성은 유지하면서 성능과 편의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2세대 벨로스터. 자신만의 개성을 자동차를 통해 드러내고 싶다면 이만한 차도 없지 않을까요? 지난 8일에 개막한 부산모터쇼에서는 2.0L 터보 엔진이 적용된 벨로스터 N이 국내 정식 발표돼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었는데요. 고성능 N 출시로 벨로스터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습니다. 개성 넘치는 차와 고성능 차를 원하는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상 벨로스터 비교 체험을 진행한 영현대 기자단 16기 박성훈입니다.


영현대기자단16기 박성훈 | 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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